【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광복절을 국정 기조 전면 수정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지금 불안과 우려를 잠재울 명확한 약속과 분명한 비전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국익을 지켜낼 새 외교 정책 기조와 방향을 밝혀주길 바란다”며 이렇게 밝혔다.이 대표는 “사법부 심판 두 달 만에 뒤집는 선거용 꼼수 사면 보도에 벌써부터 많은 국민이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대통령의 사면이 국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대규모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을 밝히자 그린벨트와 농지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폭 권한이 이양된 상황에 자칫 난개발을 부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정부의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산단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적극 완화한다면 엄격하게 운영해온 그린벨트 제도의 오용이자 선거를 앞둔 선심성 나눠주기식 정책이 될 수 있다”라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그린벨트로 묶어 낮은 지가를 유지시켜 놓고 국가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한일 정상회담 방일을 하루 앞둔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전략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6년까지 계획 중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6대 분야에 대한 총 550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고, 정부는 입지, R&D, 인력, 세제 지원 등을 빈틈없이 해야 된다”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특히 “30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3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추진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각 부처별 개혁 과제를 수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는 개혁 과제와 국정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로드맵을 만들고 그 이행 과정을 수시로 저와 대통령실에 보고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2023년은 우리 정부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행으로 보여주는 해가 되어야겠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 곳곳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의장인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이인호 부의장 및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조세 부담을 대폭 완화해 국민 주거비 경감하는 등 내년에 더 적극적으로 세제 감면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보급률로 인해 부동산 등 자산 가치들이 하락하다 보니 가계와 기업의 부채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며 “이것이 가계와 기업의 부실, 나아가서는 금융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는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민 100명이 패널로 초청되고, 100분간 생중계로 진행된다.대통령실은 8일 윤 대통령이 지난 10월 27일 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생중계로 주재한데 이어 두 번째 생중계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용산 청사 브리핑을 통해 “이번엔 각 주제별로 해당부처 장관의 발표를 들은 후 국민패널들이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국민 질문에 장관이나 대통령이 바로 답변하는 형식”이라고 설명했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각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정부 역할은 민간 부문이 더 잘 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 ‘자유홀’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물가관리를 통해 실질임금 하락을 방지하고 서민 생활 안정이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 제안에 따라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경제활성화 추진 전략 및 점검’이라는 주제 아래 80분간 열렸다. 각 부처가 경제활성화 방안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대통령실은 올 3분기 업무추진비가 총 19억415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19일 대통령실이 공개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3분기 지출 비용은 연간 예산으로 잡힌 61억5084만원의 31.6%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첫 해 3분기보다 2000만원 줄어든 액수로, 대통령실도 새정부 긴축 기조에 발맞춰 가급적 지출을 줄이는 분위기다.집행 유형으로는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과 기념품비 등이 13억7999만원(71.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조화와 기념품을 증정하거나 행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상황 점검과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회의를 통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현 상황에서 재정건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복합위기 속에서 국민과 시장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는 안전판의 선제적 구축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 관계부처 장관 및 주요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부문별 대응책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농업의 미래성장산업 도약을 위한 ‘농업혁신 및 경영안정대책’을 보고받았다.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은 스마트팜을 방문해 청년농업인이 재배하는 딸기와 방울토마토 온실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을 직접 조작해보기도 했다.‘농업혁신 및 경영안정대책’은 젊은 인력과 스마트농업을 기반으로 농업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매년 50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새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코로나 피해로부터 온전한 회복과 나아가 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방문해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도약을 위한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발표된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점포의 디지털 인프라를 개선해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환율 급등과 무역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급변한 상황에 대해 “금융·외환의 어떤 위기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또 민생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양재동 aT센터에서 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과거 위기상황에 비해 우리 경제의 대외 재무 건전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5월 13일 1차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국제금융센터로부터 국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비롯한 추석 물가 등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추석 전에 최대한 마무리 지을 것을 지시하는 한편,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한 공급 확대와 할인 쿠폰 지원 등의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추석만큼은 어려운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올해 50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도 조성한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내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분야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고소득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도 직결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K-바이오 백신 허브 조성 등 금융지원 확대와 △바이오헬스 분야 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경제부처 장관들과 금리 상승기 취약계층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소상공인, 주택 구입자, 청년 등의 상환 부담 경감 방안이 논의됐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 고객 상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는 현장에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