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행 중인 ‘후보 국민추천제’에서 경제·산업 분야 인사 추천이 가장 많았다고 17일 밝혔다. 인재위원회는 현재까지 추천받은 인사들에 대한 1차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민주당 인재위원회 간사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추천제를 통해 786명을 추천받았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지난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영입 인재를 추천받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총 2336건이 접수됐다. 정부 추천 건수를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혁신인재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가 펼쳐진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2023 공학 페스티벌’와 ‘2023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두 행사는 산업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별 핵심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핵심인 공학 인재들과 산업 현장 간의 긴밀한 협업 성과를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미주개발은행(IDB)과 면담을 진행했다.KIAT는 전날 한국기술센터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아나 마리아 이바네스(Ana Maria Ibanez) 부총재와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두 기관은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와 IDB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9월 KIAT는 안정적인 ODA 사업 추진 및 국내 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해 IDB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이날 면담에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수력발전 기술 국산화와 수력 산업 동반성장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이달 6일부터 이틀간 더케이(The-K) 호텔 서울에서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기념하고, 수력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수원 황주호 사장을 포함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전기학회,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해당 컨퍼런스에서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력양수발전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글로벌 로봇 시장의 경쟁이 치열함에 따라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로봇산업 지형 변화 및 국내 정책 대응 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이슈특집’ 시리즈로, KIAT 및 로봇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업트렌드연구회에서 기획했다.이전부터 KIAT는 글로벌 산업기술 관련 대형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 현황과 정책 시사점을 조사·분석해 정부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트렌드연구회는 KIAT
기술력은 있지만 창업 자금이 부족한 이들이 어떻게 해야 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앞서 칼럼을 통해 소개했다. 새로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기업을 우리가 벤처기업이라고 부른다고 했었다. 이러한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서 다양한 보증 상품으로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음을 언급했다.그런데 기술 창업이란 것을 정확하게 뭐라고 정의해야 할까. 사실 기술이란 말의 개념을 적용한다면 끝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켜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는 것도 하나의 기술일 것이고,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PC가 재해 예방 및 시민 안전의식 고취 활동에 나선다. SPC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SPC는 전날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예방, 지역사회 안전의식 내재화 등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주와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먼저 SPC는 오는 6월까지 파리크라상, 샤니
【투데이신문 경제산업부】 2022년 산업계의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재편으로 꼽아볼 수 있다. 먼저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 삼성전자가 장남 이재용을 회장으로 추대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고, 주요 기업들도 오너 3‧4세를 경영 전면에 내세워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섰다. 여성임원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100대 기업 여성임원의 비율은 여전히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십수년전 10여명에서 올해 400명을 넘어서며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탄소중립에 대한 전세계적 요구는 기업들의 중장기적 재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투데이신문 경제산업부】 올해 유통업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맞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경기 회복을 기대했지만 업계에서는 소비심리 악화라는 난관을 만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재료 수급난 등으로 인해 연초부터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등 경기 불황 속에서 가성비를 선호하는 이부터 프리미엄 상품에 관심을 두는 이까지 소비 양극화 현상이 극명하게 두드러졌다. 전반적으로 대형마트의 매출 상황은 고꾸라진 반면 고급화와 명품을 내세운 백화점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 폐업 선언했다가 기사회생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을 통해 영상을 시리즈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소속 애널리스트가 출연해 내년도 전망과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글로벌 경제전망부터 각 산업 섹터별 전망까지 총 20여편이 순차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내년을 준비해야 하는 연말인 만큼, 시리즈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가장 먼저 공개된 영상은 매크로 분석을 담당하는 허진욱 팀장이 출연한 ‘2023년 글로벌 경제 전망’이다.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주력 품목 및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품목 등의 선전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 지난해 연간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8% 늘어난 6445억4000만 달러(한화 약 767조3248억원)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6150억5000만 달러로 31.5%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249억9000만 달러로 1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수출은 전 품목의 균형 성장이 돋보였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소폭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해보다 3.5% 감소했다고 밝혔다.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31일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19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7억137만톤으로 확정했다. 이는 2018년(7억2760만톤)과 2017년(7억970만톤)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2019년 국내 총생산액(GDP) 10억원 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379톤으로 2018년 401톤과 비교해 4.6% 완화됐다. 1인당 온실가스
지난해 우리 경제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민간소비가 줄고 수출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누적된 사회 구조적 문제가 더욱 부각되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크게 요동쳤다. 부동산 시장은 이례적인 가격 폭등으로 불안감을 키우고 있고, 주식 시장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며 새로운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우리를 둘러싼 정세는 여전히 어수선하기만 하다.각종 변수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2021년. 은 우리 삶의 질을 가를 수 있는 ‘부동산’과 ‘산업’, ‘금융’
【투데이신문 경제산업부】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점철된 한해였다. 이례적인 전염병 사태는 전반적인 경기 위축을 가져왔고 거리두기 제한 등으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은 당장 생계 위기에 몰리게 됐다. 업종별로도 비대면 서비스 전환이 어려운 서비스업과 여행, 숙박 업종은 직격탄을 맞았고 글로벌 시장 위축으로 제조산업의 활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반면 이례적인 위기상황에 소비시장에서는 마스크 등 방역용품의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언택트 소비가 급부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변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매출 1조원 넘는 슈퍼기업이 지난 1998년 83곳에서 2018년 197곳으로 20년 사이 100곳 넘게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난 2012년 이후 6년간은 매출 1조 기업 성장이 점차 둔화돼 우리 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는 14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한 ‘1998년~2018년 사이 상장사 중 매출 1조 기업 현황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국내 상장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2019 솔라에너지어워드’ 및 ‘2019 ESS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태양광/ESS 산업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인물 및 공공기관, 기업을 발굴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국내 태양광/ESS 산업 발전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2019 ESS 어워드’를 제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더스트리뉴스, 솔라투데이 탄소제
【투데이신문 산업경제부】 올해는 워밍업을 마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최저임금 1만대 약속은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10%대 최저임금 인상은 자영업 위기론 등을 불러오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에 대한 논쟁이 본격화됐다. 서울 아파트값이 사상 최대 폭등세를 보인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와 밀고 당기기를 이어갔다. 산업계에서는 철수설이 나돌던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의 군산공장까지 폐쇄하며 자동차 산업은 물론 지역경제에 충격파를 안겼다. 낯설었던 방사성 물질 라돈이 침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