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삼성생명에 대해 보험주 중 가장 앞선 주주환원 확대 여력을 가졌다는 보고서를 내놨다.13일 보고서에서 삼성생명의 목표 주가는 9만9000원에서 1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NH투자증권은 말했다.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이 지속적이고 가시적인 주주환원 확대 정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제시한 배당정책(성향 35~45%)를 유지하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활대 가능성이 높다는 것.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이 같은 차별화된 요소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및 타깃데이트펀드(TDF)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삼성생명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퇴직연금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신청에 동의한 뒤 ETF와 TDF 중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매수하면 된다.삼성생명은 이벤트 참여자 중 순매수금액을 기준으로 총 24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가능 상품은 삼성자산운용(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삼성생명이 오는 29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NEW연금저축 보험료 계산·공유 이벤트 및 금융, 건강상품 대상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19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NEW연금저축보험 계산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올해는 절세 가보자고!’에서 참여할 수 있다.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요기요 2만원권을 증정한다.또한, 보험료 계산결과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5000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와 관련 1심 법원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삼성그룹주의 주가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81%) 오른 7만8600원에 거래되며 시초가 약세를 딛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물산도 하락폭을 줄이며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전날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 기대감과 더불어 사실상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의 주주환원 정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등의 배당기준일 이슈가 블록딜과 맞물리면서 관심을 모은다. 이번 블록딜 외에도 향후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 가능성 등도 함께 살필 필요를 거론하는 시각도 있다. 다만 앞으로는 이런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배당 관련 일정을 택한 것 아니냐는 ‘구설수’ 발생 가능성 자체가 작은 것으로 풀이된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지난해 배당기준일을 연말로 유지했다. 이를 두고 리움 홍라희 전 관장,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삼성복지재단 이서현 이사장 등 오너 일가를 위한 유리한 배당 효과라는 풀이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삼성생명이 16일부터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판매한다.15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과 암 또는 간병 생활비를 보장하며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중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에 ‘암 또는 암간병 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생활비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과 암에 더해 중증 간병 생활비 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암보장형의 경우 약관에 따라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암으로 진단받을 경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삼성화재는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생명 이문화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이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영업현장 및 스탭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경영리더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말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임 후 GA 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보업 DNA를 이식하며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화재는 이번 승진을 통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상반기 주요 보험사들이 좋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는 새국제회계기준(IFRS17)의 적용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를 정리하는 시기라는 풀이가 뒤따른다.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나오자 ‘IFRS17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회계처리상 계리적 가정에 대해 전진법과 소급법 적용의 논쟁이 일어났고, 당국은 전진 적용하라는 원칙을 제시했다.다만 가이드라인 적용이 아직 온전히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전진 적용을 원칙으로 하고 소급법을 원하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휴양콘도업체 아난티가 주가조작 논란과 부동산 매매 의혹에 연달아 노출된 가운데, 이와 별개로 내실 다지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미지 개선에도 효과를 미칠지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난티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67억원을 기록했다. 아난티 측은 아난티의 실적은 빌라쥬 드 아난티의 준공 후인 올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분양 매출 반영으로 1조원대라는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아난티는 성공적인 회원권 분양과 분양 대금의 원활한 유입으로 빌라쥬 드 아난티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달 출시한 ‘뉴(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14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는 올해 보험업계의 첫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사례다.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특약 2종의 신규 위험률을 개발한 것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해 이 같은 혜택을 부여했다.배타적 사용권이란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 권한을 인정하는 것. 이 사용권 기간 중에는 다른 보험사가 이 기간 유사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는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삼성생명 박종문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이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생명은 8일 정기 인사 발표를 통해 박종문 금융경쟁력제고 TF장을 자산운용부문 신임사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박 신임사장은 지난 2018년 12월 금융경쟁력제고 TF장으로 보임된 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및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 발굴 등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힘썼다는 평을 받는다.삼성생명은 박 신임사장을 임명함으로써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를 공고히 하는데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국정감사(이하 국감)가 진행되는 가운데 삼성그룹 지배구조 관련 이른바 '삼성생명법'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지난 6일 국정감사를 통해 삼성생명과 이재용 총수일가만을 위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보유는 삼성생명 주주와 계약자들과의 신의칙을 훼손하는 태도며 시장추세와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삼성생명 이승호 부사장과의 증인신문에서 보험사의 자산운용한도를 규제할 때 보유주식을 취득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 중 삼성생명보험과 삼성화재보험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의 유형별 민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최근 5년간 금감원에 접수된 보험사 관련 민원 중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한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보험(1만3780건),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보험(2만6703건)으로 확인됐다.유형별 민원 내용을 살펴보면 생명보험사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금융당국이 암 입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에게 기관경고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생명의 암 입원 보험금 부지급 등의 행위가 보험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과징금 1억550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지난 2019년 실시된 삼성생명 종합검사 이후 2년 만에 확정된 것으로 금융위는 보험업법 제127조의 3에 따라 약관에 기재된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봤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 필요성 및 의료자문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검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요양병원 암 입원보험금 지급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삼성생명과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보암모) 회원들이 1년 6개월만에 협상에 성공했다.12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보암모 회원 21명은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소재의 삼성생명 본사 내 고객플라자 집거 철수와 본사 앞 시위 현수막 등을 제거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양측은 합의에 따라 타결 조건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집회 및 농성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조속히 해소하는 차원에서 시위·농성을 중단하기로 최종 합의했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NH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모펀드에 대해 투자원금 전액 반환하라는 권고를 받은데 이어 이번엔 지난해 6월 환매 중단된 ‘금 사모펀드’에 대해 삼성생명과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금 사모펀드로 불리는 ‘유니버스 인컴 빌더 펀드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환매 연기와 관련해 지난해 말 발행사인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문제가 된 DLS는 홍콩 자산운용사인 ‘웰스 매니지먼트 그룹(WMG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금융위원회가 요양병원 암 입원보험금 미지급과 대주주 거래제한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생명에 대한 중징계를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 금융업계는 금융당국이 소비자 보호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징계 수위가 당초 결정된 ‘기관경고’보다 더 높게 확정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삼성생명의 징계 확정을 위한 3차 안건소위를 오는 4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지난 26일 2차 안건 소위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다만 삼성생명 주장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며 이를 토대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삼성생명이 지분 99.78%를 보유한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이하 삼성생명손해사정)이 요양병원 입원보험금 심사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유의 4건과 개선사항 1건을 통보 받았다.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삼성생명손해사정에 경영유의 4건과 개선사항 1건을 내리고, 손해사정 조사 및 심사업무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업무처리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금감원은 공시를 통해 삼성생명손해사정이 삼성생명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인 조사(사고 사실 확인 및 보험금 추산)와 심사(조사 내용에 따라 보험금 지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보험금 수령액이 적다며 삼성생명 등 6개 생명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즉시연금 미지급 반환청구 공동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했다.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융소비자연맹은 동양생명의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미지급 반환청구 소송 1심에서 재판부가 원고 승소판결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 즉시연금 가입자들의 원고 승소 후 두 번째 원고 승소로, 이후에 있을 삼성, 한화, 교보, KB생명 등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故) 이건희 회장의 주식 지분을 모두 승계받을 경우 30조원에 육박 주식자산을 보유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1일 발표한 ‘상황별 삼성가 상속인별 주식재산 규모 예상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지난 22일 기준으로 이건희 회장의 주식재산에 대한 상속세 규모는 11조36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다만 상속인별로 누가 얼마씩 부담할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상속인들을 제외한 외부 투자자 등은 관련 정보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