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상담, 판매, 수리 등 고객 접점 영역 전반의 우수한 노하우를 세계에 전파한다.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4일 LG전자 측에 따르면, LG전자 베스트케어 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올해부터 우수 상담 컨설턴트와 조직 운영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전문가 조직을 통해 글로벌 상담센터 역량 제고에 나선다. 이는 각 지역의 문화나 업무환경 차이에서 오는 서비스 질 편차를 줄이고 해외 상담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고르게 높이기 위함이다. 하이텔레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박문제자의 치유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단기개입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교육 프로그램 및 상담과 연계된 온라인 단기개입서비스를 8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단기개입서비스는 총 5강 180분으로 구성됐으며 도박문제를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세부적으로는 도박문제 이해하기, 변화 결심하기, 도박행동 이해‧충동 이겨내기, 재정압박감 해소하기, 재발 방지하기 등의 교육이 이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가 지난해부터 학교 측과 업무 관련 상담을 10건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숨진 교사가 이번 달에만 3건의 상담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교 상담이 형식적인 과정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8일 본보가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사망한 교사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학교 측에 10차례 상담을 요청했다. 신청 횟수는 지난해 2건, 올해 8건이다. 앞서 서울교사노동조합은 고인의 사망 원인으로 A씨 담당 학급의 한 학생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유명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업체가 지난달 돌연 임시 휴업에 들어가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4만4197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국외여행(428.9%)과 항공여객운송서비스(174.2%), 필라테스(109.7%) 관련 상담이 크게 늘었다.지난달과 비교해봐도 필라테스(90.2%)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이 늘었고, 아파트(71.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서울시가 노후 저층주택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집수리 상담서비스'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실시한다.서울시는 ‘찾아가는 집수리 상담서비스’ 운영을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16년부터 노후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해 마련된 집수리 상담 서비스는 시행년도부터 작년까지 총 2219건의 상담을 처리했다.해당 서비스는 건축사·건축시공기술사로 구성된 ‘집수리 전문관’이 신청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법 및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는 제도다.대상은 사용승인 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또는 가맹희망자 사이의 분쟁조정 신청사건 상당수가 계약해지 관련 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맹사업 분야 분쟁조정 신청이 총 1397건 접수된 가운데, 이중 가맹점주의 계약해지 요구 관련 분쟁이 842건으로 전체의 60.3%를 차지했다.특히 해지요구와 관련된 조정신청 중 실제 매출액 등이 제공된 정보(예상매출액 등)에 현저히 미치지 못해 계약해지를 요구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는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따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지난달 겨울 품목 관련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0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4만9488건을 분석한 결과 전기매트류, 코트 등 겨울용품 관련 상담이 크게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월과 비교해 보면 전기매트류 관련 상담은 280.0% 늘었다. 이어 코트(256.5%), 점퍼·재킷류(200.3%), 니트·스웨터(130.8%)가 뒤를 이었다.전기매트류의 경우 온열기능이 미흡하다는 점에서 무상수리와 환급을 요청하는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최근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장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 또한 늘어났다는 지적이 나왔다.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74건이었던 캠핑장 관련 소비자 상담은 지난해 529건으로, 약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기간 피해구제가 이뤄진 사례도 11건에서 52건으로 약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5년간 접수된 소비자 불만을 살펴보면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관련 상담이 전체 1936건 중 1286건(66.4%)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최근 ‘미끼상품’ 피해로 인해 봉지 라면과 관련된 소비자 상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지난달 전체 상담 건수는 4만9838건으로 전월 4만7004건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봉지면’ 관련 상담이 전월 대비 447.2% 증가했으며, ‘각종식품류’(94.2%)와 ‘호텔·펜션’(59.4%) 등이 그 뒤를 이었다.전년 동월 상담 증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지난달, 에어컨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이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4만4868건으로 전달보다 5.8% 늘었다.특히 직전 달 대비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에어컨으로 무려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에어컨을 설치했지만 작동이 되지 않아 교환을 요구하는 불만이 다수를 차지했다.이어 원피스(65.7%), 티셔츠(62.4%) 관련 상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른 추위가 몰아치면서 지난달 대표적 난방가전인 전기매트에 대한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기매트류 상담이 직전 달인 9월보다 226.8%로 가장 많이 늘었다고 12일 밝혔다.소비자원의 10월 전체 상담 건수는 4만5779건으로 전월 대비 12.8%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5% 줄어든 수치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살펴보면 226.8%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을 위해 가족 간 힐링을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경기도는 22일 파주시 법원읍에서 열리는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이하 힐링캠프)에 참여할 가족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다음 달 6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11~14세 자녀(2011~2008년 생)가 있는 가족(보호자 포함 4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6일 32명, 7일 32명 등 총 64명이다.힐링캠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봄그늘협동조합(이하 봄그늘)은 서울대학교 소셜벤처경영학회 ‘인액터스’에서부터 출발해, 2019년 7월에 법인으로 설립됐다. 봄그늘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된 활동 목적으로 삼았고, 그들이 추구한 소셜 미션 중 하나가 시각장애인의 특화직업 창출이었다. 봄그늘에서 진행하는 마음보듬 블라인드 상담 서비스는 시각장애인 상담사(마음보듬사)와 50분 동안 어둠 속에서 오직 목소리만 듣고 진행되며, 미리 상담을 받기 전에 정한 별칭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명성이 보장된다. 기자 역시 인터뷰에 앞서 직접 블라인드 상담을 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정말 아무런 이유 없이 불현듯 찾아오는 현실의 갑갑함. 그런 갑갑함에 가끔씩 짓눌릴 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런 심정을 토로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다.종종 “당신만 힘든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 오고 간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에 모두가 지쳐있는 모습이다. 거기에 더해 자신의 고민까지 덧붙이기에는 눈치가 보일 때도 있다. 누군가와 속 깊은 얘기를 나누기가 더욱 힘들어진 시대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가만히 방치해버리면 나중에 마음의 과부화가 올지도 모른다. 현대인의 우울증이 우리들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정부가 변화하는 환경 속 청소년을 둘러싼 새로운 위기 상황이 대두됨에 따라 위기 청소년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위기 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정부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청소년 안전망으로 연계하는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타 부처 및 여가부 관련 기관 간 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게 지원 서비스로 닿을 수 있게끔 돕는다는 취지다.이어 찾아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낙태죄가 폐지된 지 7개월이 지난 가운데 의사에게 임신중단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에 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료 항목이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을 요청한 여성은 의사로부터 인공임신중절에 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와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인공임신중절 교육·상담은 지난 2019년 4월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이후 형법과 모자보건법이 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공임신중절 관련 의학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반복적인 인공임신중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이 4만5804건으로 전월 대비 8.7%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그러나 에어컨 관련 상담의 경우 78.2% 늘어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일반화장품(20.7%), 건강식품(16.5%) 순이었다.에어컨 상담 사례를 살펴보면 설치 후 작동이 되지 않아 사후서비스(A/S)를 요구했으나 조치가 늦어진다는 내용이 증가했다.화장품과 건강식품은 전화로 샘플(견본품) 사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에서 청소년 노동자를 위한 노동인권 보호 상담이 시행된다.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경기도콜센터에서 청소년 노동자를 위한 노동인권 보호 및 권리구제 방법 등에 관한 상담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별도의 기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경기도콜센터에 전화만 해도 간단한 노동인권 상담을 받는 형식으로 이뤄진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상담원 교육을 시행한다.교육 내용에는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마을노무사를 위한 구제권리 지원 안내 △산재 보험급여와 청구방법 △특수고용직 계약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왕뚜껑’ 제품에 범죄예방 홍보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팔도는 1일 학교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팔도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팔도는 이번 활동을 통해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신고 문화 전파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팔도 대표 용기면 브랜드 ‘왕뚜껑’의 제품 슬로건인 ‘뚜껑이 라면 맛을 지킨다’와 연계해 이번 표어를 ‘뚜껑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지난달 비데와 정수기 대여, 각종 회원권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소비자상담은 총 5만9662건으로 5만9090건이었던 전월 대비 1.0%(572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1317건) 대비해서는 2.7%(1655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