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에서 분야별 로켓성장을 이뤘다고 평가받는 6개 스타트업이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2021(이하 스코페 2021)’을 공동 개최한다왓챠, 쏘카, 오늘의집, 마켓컬리, 브랜디, 번개장터 등 6개 스타트업은 실력 있는 개발자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코페 20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한다. AWS는 혁신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차량공유 기업 쏘카가 수년에 걸쳐 시장진입을 시도했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무산 이후 휘청이는 모습이다. 쏘카는 적자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타다의 안착을 위해 달려왔던 만큼 이에 따른 후폭풍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정기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의 일환인 ‘슈퍼패스’ 종료를 지난 19일 공지했다. 슈퍼패스는 지난해 말 쏘카가 한정판으로 내놓은 차량 구독서비스로 가격에 따라 50%할인 무제한 쿠폰, 퇴출근 대여료 무료 무제한 쿠폰, 주중 및 주말 대여로 무료 쿠폰 등을 차등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종료를 결정했다. 하지만 최근 타다 기사들이 검찰 고소를 한 데다, 여객운수법 위반 혐의 항소심 등의 문제가 남아 있어 법적 공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타다의 운영사 VCNC는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지난 10일 종료하고 11일 0시를 기준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는 지난달 6일 국회 본회의에서 11인승 이상 승합차여도 운전자를 포함해 대여하려면 6시간 이상 사용하거나, 공항 항만이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여객자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쏘카 이재웅 대표가 ‘타다 금지법’ 통과로 인해 ‘타다 베이직’이 불법화 되자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쏘카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웅 대표의 후임으로 박재욱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쏘카 측은 “박재욱 대표는 VCNC 대표를 겸직하며 이재웅 대표이사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설명했다.쏘카는 다음달로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도 철회하기로 했다.이는 지난 2월19일 서울중앙지법의 타다 서비스 합법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를 통해 불법 콜택시 사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쏘카 이재웅 대표 등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혐의가 증명되지 않았다며 19일 무죄를 선고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재판에 넘겨졌던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의 박재욱 대표와 두 법인에도 무죄가 선고됐다.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 시 11인승 카니발 승합차와 기사가 함께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불법운영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1년형을 구형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부는 10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하 여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의 박재욱 대표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이날 검찰은 이 대표와 박 대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쏘카와 VCNC 두 법인에 대해 각각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앞서 이 대표와 박 대표는 지난 2018년 10월 8일부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에서 의결되면서, 당사자인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기업의 생존을 호소하고 있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와 브이씨엔씨(VCNC)는 이 법안을 ‘타다 금지법’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는, 정부가 기존업계의 보호와 4차산업혁명 사업의 성장을 두고 고민에 빠진 사이, 사실상 택시업계의 손을 들어줬다. 업계 내외에서는 총선을 앞둔 정당들이 표심 확보를 위해 안전한 선택을 내놨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세계적인 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검찰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에 대한 기소를 결정하자 스타트업계가 “숨통을 터 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9일 검찰의 타다 기소에 대한 성명을 내고 “시민에게 효용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타다’를 비롯한 승차 공유 모빌리티 스타트업은 국내에서 완전한 사면초가에 빠졌다”고 하소연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타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쏘카를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 1000여곳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지난 2016년 출범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훈)는 지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쏘카 이재웅 대표가 본인과 차량공유업체 ‘타다’의 박재욱 대표를 고발한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법적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타다를 고발한 것은 무고이자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며 강경대응 의사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며칠 전 택시기사 몇 분에 의해 검찰에 고발을 당했다. 타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한 지극히 합법적인 차량 대여 및 기사 알선 서비스다”라며 “이미 국토부, 서울시 등에서도 합법적 서비스라고 밝힌 바 있음에도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타임지는 지난 2011년 공유경제를 세상을 바꿀 10대 아이디어 중 하나로 선정했다. 타임지뿐만이 아니다. 세계금융위기 이후 경제적 안정성 확보의 방안으로 ‘공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고 2008년 처음으로 공유경제(sharing economy)라는 용어가 도입됐다. 공유경제는 유휴자원을 활용한 나눔을 핵심으로 한다. 비어있는 집, 쉬고 있는 차 등을 공유해 소유하지 않고도 편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같은 나눔을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은 친환경적이며 개방적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공유경제를 통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쏘카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6월 쏘카, 그린카, 카썸 등 3개 카셰어링 업체 서비스 이용자 7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서비스 만족도 설문과 피해구제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 만족도는 평균 3.53점(만점 5점 기준)이었다.소비자들은 조사 항목 중 ‘이용편리성 및 고객응대’(3.67점), ‘서비스호감도’(3.54점)은 높게 평가했지만, ‘가격 및 보상절차’(3.40점), ‘보유차량의 다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