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오는 30일부터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된다.이번 완화는 지난 2020년 10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시행된 지 2년 3개월 만에 이뤄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해 이 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이달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라며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올해로 시행 10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그 실효성이 미미해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년 이내 대형마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10년,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영업규제로 인해 대형마트는 의무적으로 월 2회 공휴일을 가져야 하며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을 할 수 없다.그러나 해당 규제에 대해 응답자 67.8%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막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연내 50%까지 넓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제선 운항이 2년 이상 중단됐던 김포국제공항 운영도 재개된다.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열린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등을 거쳐 국제선 일상회복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방역당국과 법무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의 의견 교환으로 도출된 이번 결정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국제항공 네트워크는 총 3단계로 나눠 정상화된다.먼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오는 5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밤 10시에서 11시까지로 연장된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 6명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전해철 제2차장은 4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로운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번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적용된다.12종 다중이용시설에는 △식당·카페 △PC방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정부가 사적 모임 기준을 다소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마련하고 2주동안 적용키로 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5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부처별 논의해 마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격 기간으로써 체계 전환의 준비 및 시범적 운영기간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10월 18일 0시부터 10월 31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6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완화된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에 따른 우려를 고려해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634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5만378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60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부산 27명 △인천 24명 △전남 17명 △경남 17명 △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사흘째 3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완화된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44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8만386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3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명 △경기 99명 △부산 15명 △대구 12명 △인천 9명 △충남 9명 △경북 8명 △대전 6명 △전북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설 연휴 검사 건수 감소 등을 고려하면 이 같은 소강상태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26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35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이날 검사 건수는 5만892건으로, 설 당일 검사가 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나흘 만에 3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수도권과 이외 지역의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62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8만319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34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환자 수는 △서울 131명 △경기 97명 △인천 29명 △부산 26명 △대구 14명 △충남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현행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주간 연장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05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7만8508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8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4명 △경기 89명 △광주 32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대구 9명 △강원 8명 △충북 5명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1월 이후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일부 완화 조치된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가 시행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간과 비교해 389명 늘어나 누적 확진환자 수는 7만2729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366명으로 △서울 128명 △경기 103명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 국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8 확진환자가 100명에 조금 못 미치는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97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환자 수는 2만4703명으로 집계됐다.국내발생 사례는 68명으로 △서울 29명 △경기 16명 △대전 13명 △부산 3명 △인천 3명 △광주 1명 △강원 1명 △전북 1명 △경남 1명이다.나머지 29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한국 등 12개국 외교장관들이 글로벌 경제 관련 혼란 완화와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17일 오후 9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국제협의그룹 외교장관들과 다자간 전화협의를 갖고 ‘필수적 글로벌 연계 유지에 관한 코로나19 장관급 국제협의그룹 공동선언을 채택했다.해당 선언은 ▲글로벌 경제·무역·여행에 대한 혼란 완화 ▲백신·치료제 개발 등 국제적 보건 대응 공조 ▲모범 사례 공유 등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국제 협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불평등을 완화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범세대적 논의의 장인 ‘청년 불평등 완화 범사회적 대화기구’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청년 불평등 완화 범사회적 대화기구’는 청년 당사자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년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사회적, 범세대적 논의의 장이다.대화기구는 공개모집 시민위원과 전문가 참여로 구성되는 ‘분과위원’, 불평등 국내외 학자, 오피니언리더,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 불평등 전문가 등으로 분과운영 실무를 지원하게 되는 ‘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 이후 기업들은 연일 앓는 소리를 하고 있다.정부는 수출 규제 대안으로 환경·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인허가 기간 단축 등을 제시했다.그러나 기업들은 소재·부품 국산화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등 환경 규제를 대폭 완화돼야 한다고 성토한다.그러나 시민단체에서는 외교 갈등으로 발생한 문제는 해결 또한 외교적 방법으로 풀어내야지 엉뚱하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완화와 관련해 이달 안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여야 합의에 따라, 8월 안에 인터넷은행에 대한 규제혁신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어제 여야 3당이 민생경제법안TF 협의를 통해, 8월에 처리할 규제혁신 관련 법안과 민생경제 법안에 대해 일부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특히 인터넷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를 예외적으로 풀어주자는 것에 대해 상당한 의견접근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정부가 폭염 속 전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진제를 7~8월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구 당 약 1만원 정도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협의한 전기요금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7~8월 두 달간 주택용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지원과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등 3가지를 담아냈다. 산업부는 전기사용량이 증가하더라도 더 높은 누진단계를 적용받지 않도록 1~2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