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위메프가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해외 직구 시장 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19일 위메프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글로벌 확대, 패션·뷰티, 여행·공연 3가지 카테고리를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다. 각 본부에는 글로벌사업본부 이승욱 본부장, 패션뷰티사업본부 민경덕 본부장, 옴니플러스사업본부 권민수 본부장이 선임됐다. 위메프는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해 해외 직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패션실과 뷰티실은 ‘패션뷰티사업본부’로 재편하고 여행 부문 역할을 확장하며 옴니플러스실을 사업 본부로 승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위메프가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개최하고 시즌 상품 250여종을 특별가에 판매한다.5일 위메프에 따르면, 위메프는 오는 10일까지 크리스마스 소품과 여행상품 문화/공연 상품 등 시즌 상품을 집중 큐레이션하고 최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11일부터 24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최대 20% 할인 쿠폰을 준비한다.대표적인 상품으로 ▲댄싱트리 춤추는 트리 인형 ▲고고다이노 4단합체로봇 고고킹 ▲겨울 감성 패브릭 트리 포스터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 ▲뽀로로 렛츠고 캠핑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주요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한 위조상품 판매 사례가 다수 적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주요 쇼핑몰에서 위조상품 41만4718점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신발(10만6824점), 전자제품(8만3284점), 의류(7만9740점), 가방(5만4456점) 등으로 조사됐다.쇼핑몰별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18만2580점), 쿠팡(12만2512점), 위메프(6만6376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정품’의 사전적 의미는 진짜이거나 온전한 물품이다. 이와 반대 개념은 위조품, 즉 짝퉁이라고 불리는 가짜 상품이다.약속된 금액을 지불한 소비자라면 당연히 품질에 모자람이 없는 정품을 수령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위조품의 영역은 최근 명품부터 화장품, 가구, 생활필수품,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를 넘나들고 있다.직접 물건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구매가 일상이 된 가운데 불거진 가품 문제는 오픈마켓의 고민으로도 떠올랐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특허청의 ‘플랫폼별 위조상품 적발 및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주요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들이 부당한 계약해지 등 판매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약관조항을 자진 시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네이버·11번가·위메프·인터파크·지마켓글로벌·쿠팡·티몬 등 국내 오픈마켓 플랫폼 업체가 불공정 약관에 대한 시정안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이같은 약관 시정의 배경으로는 최근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으로 온라인 쇼핑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관련 분쟁 사례 또한 증가한 점이 지목됐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해당기관에 접수된 온라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커머스 플랫폼 위메프가 2년 연속 손익 개선에 성공했다.위메프는 14일 지난해 매출액 2448억원, 영업손실 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손실의 경우 전년 대비 37.6%인 204억원이 줄어든 수치다. 최근 3개년 영업손실은 757억원(2019년), 542억원(2020년), 338억원(2021년)으로, 2년간 수익성을 55% 개선했다.이 같은 배경에는 수수료율 축소와 직매입 상품 비중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앞서 위메프는 작년 4월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9%로 인하한 바 있다. 이는 공정거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위메프가 식목일을 맞아 친환경 상품을 선보인다.위메프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그린데이’ 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위메프는 해당 기획전을 통해 총 60개의 친환경 상품들을 5가지 테마로 구분해 선보인다.주요 테마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갑작스런 판매 중단으로 인해 대규모 환불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가 국내 오픈마켓에서 3000억원 가량 팔려나갔던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8월까지 티몬과 위메프, 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 7곳에서 판매된 머지포인트는 총 2973억3525만원이다.그간 머지포인트의 거래액이 매월 300억원에서 400억원 정도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지만 구체적인 판매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머지플러스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에 도전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계 판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쿠팡의 상장 추진에 자극받아 업계 기업공개(IPO) 등 상장 활동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경쟁사들은 당장 쿠팡을 의식해 상장에 나서기 보다는 성장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이커머스 업계 상장 추진 스타트를 끊었다. 쿠팡이 상장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위메프가 주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매일 1000원 안팎의 특가에 마스크를 판매하고 나선다.지난 12일부터 매일 마스크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위메프는 다음주 화요일(18일)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를 내놓는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가 판매에 참여하는 파트너 브랜드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와 하비비, 애니가드, 이지스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KF94, KF80 등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1장당 1000원 초반대 가격에 내놓는다.미세먼지 차단 기능은 없으나 비말감염 방식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위메프에서 일반의약품이 판매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막아야 할 당국의 미온적인 태도로 일반의약품의 불법유통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5일 투데이신문 취재 결과, 이날 오전까지 위메프에서는 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 성분의 일반의약품이 버젓이 등록돼 판매되고 있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2009년부터 이부프로펜 성분을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제품 라벨에 위장출혈 등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포함하도록 한 바 있다.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의약품 판매는 약국 또는 점포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위메프가 최근 연이은 특가행사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제품 판매과정에서 품절제품에 대한 환불 오류 사태가 속출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 1월부터 11일까지 ‘블랙1111데이’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지난 5일 오전 11시와 오후 11시 정가 21만9000원 상당의 ‘에어팟’을 11만111원에 각각 500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2분 안에 품절됐다.앞서 위메프는 지난 10월 22일 800개의 ‘에어팟’을 시간을 나눠 9만9000원 판매하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위메프, 쿠팡, 티몬 등 3개 소셜커머스 업체가 납품업체에 갑질을 하다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위메프, 쿠팡, 티몬 등 3개 소셜커머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을 살펴보면 위메프 9300만원, 쿠팡 2100만원, 티몬 1600만원이다. 공정위 조사결과, 위메프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78개 납품업자와 직매입 거래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 중 164건에 대해서는 발주 후 계약 서면을 교부했고, 23건은 계약 서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