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정부가 미래 산업의 3대 게임 체인저 기술로 떠오른 과학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와 전략적 협력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3대 국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지난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이니셔티브를 심의, 의결했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및 연구개발(R&D) 예산배분 등에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정부가 보건의료와 심리케어‧정신건강 2개 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겠다는 의도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25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민간 전문영역의 초거대 AI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추가 공모를 오는 2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5개 민간 전문 분야에 대해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국민 혜택을 향상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24일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과 ‘소재글로벌 영커넥트’에 선정된 연구책임자와 과제를 발표했다. 두 사업은 지난해 3월 발표한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소재 확보전략’에 따라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초격차 소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2024년 신규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과기부는 지난 1월,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에 대해 14개 과제제안서요청서를, 소재글로벌 영커넥트에 대해 5개 과제제안요청서를 공고했다.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에는 48개 연구단이 지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지난 보름간 담당 기업들로부터 받은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인공지능(AI)을 키워드로 꼽은 메일만 어림잡아 100통이 넘는다. 가전제품에 적용한 AI를 홍보하는 내용부터 B2B 영역의 솔루션 제시, 글로벌 기업들의 합종연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가 체감되고 있다. 일상에서 AI라고 하면 아직 생성형 AI 챗GPT를 떠올리기 쉽지만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내재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AI로 전환할 것인가, 전환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질문은 이제 의미가 없다. 누가 먼저 기술 우위를 점할 것인가에
투데이신문은 새로운 시대,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 시대를 도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사회가 직면한 총체적 문제를 청년이 어젠다를 이끌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진단하고 해결해 가는 공론의 장이다. 5회를 맞는 포럼의 키워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DX) △청년 미래 전략이다. 금번 포럼은 AI가 이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를 탐색하고,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KT가 AI 기술을 이용해 광고성 스팸 메시지를 막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AI 기반 자동 스팸문자 차단 서비스 ‘AI 스팸 수신차단’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AI 스팸 수신차단은 받고 싶지 않은 광고성 스팸문자를 AI가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KT가 차단하는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구를 추가로 등록하면 해당 번호나 문자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부가서비스로, 회사 측은 3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일 평균 150만건 이상의 스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예년보다 빨라진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앞당겨지고 있는 봄철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해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를 통해 실시간 인파를 감지할 수 있는 드론과 폐쇄회로(CC) TV를 활용,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축제별 세부 안전관리대책을 사전에 수립·점검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다중운집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인파감지시스템을 구축·영해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0월 ‘건대 맛의 거리’ 입구에서 실시된 인파감지시스템을 활용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유플러스가 2번 이상 상담을 요청한 전화 건수를 약 75% 이상 감소시키는 AI 콜봇으로 B2B 사업 영역에서의 고객 가치 확산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 콜센터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인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쿠쿠에 도입한 AI콜봇은 구축형 AI컨택트센터(AICC) ‘U+AICC온프레미스’의 솔루션 중 하나로,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에 도입된 AI콜봇은 고객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사안에 대해 응대할 뿐만 아니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세계적인 ICT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2월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국내외 다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 가운데, 올해 행사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는 ‘AI(인공지능)’가 지목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MWC 2024’의 주제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였다. 이에 따른 6대 테마로 ▲5G 초월 ▲모든 것의 연결 ▲AI의 인간화 ▲제조업 디지털 전환 ▲게임 체인저 ▲디지털 D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MWC 2024’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의 안전한 활용방안과 디지털 규범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과기정통부는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 현장에서 ‘Responsible AI(책임성 있는 인공지능)’를 주제로 열린 장관세션에 참석,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규범인 ‘디지털 권리장전’을 전세계에 소개했다. 이날 오전 개최된 장관세션에는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과 미국 백악관 앤 뉴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인공지능(AI)이 삶의 전 영역에 서서히 스며들며 우리의 행동, 사고방식,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는 가운데 기대감만큼 불안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AI가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가시켜 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선도 있지만 일자리 감소, 프라이버스 침해, 가짜뉴스 제작 등 진화와 발전에 더불어 이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도 우려된다.어떻게 하면 격변하는 세상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고 AI와 공존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총서가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커뮤니케이션북스(대표 박영률)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AI 일상화를 위한 현장 소통을 지속하는 모습이다.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리걸테크 분야 전문기업 엘박스를 방문, 법률 분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리걸테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법률 분야 AI 확산과 국민체감 서비스에 필요한 민간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 분야는 AI 기술을 통해 계약서나 소장 등 서류 작성 시간을 단축시키고 유사 판례를 쉽게 찾아주는 서비스 등을 통해 법 관련 업무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의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AI(인공지능)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와 만났다. LG전자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소재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Late Shift x 스테파니 딘킨스’ 전시에서 인간과 AI 기술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담은 예술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였다.스테파니 딘킨스는 AI, AR·V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지난해부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AI(인공지능) 일상화의 해법을 현장과의 소통에서 찾겠다는 방침이다.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24일 전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분야별 현장 소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새롭게 펼쳐질 AI 일상화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CES 2024’에서 AI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 전면적으로 확산하는 동향을 확인함에 따라, 현장에서 AI 활용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LG 그램 프로’의 AI 성능 체험공간을 마련했다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경험공간 ‘그라운드220’에서 2월 4일까지 LG 그램 프로의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LG 그램 프로는 AI 연산에 특화된 차세대 프로세서 인텔 코어 울트라 CPU를 탑재했다. AI로 사진을 자동 분류하거나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1초에 5장의 이미지 제작이 가능하다.방문객들은 LG 그램 프로의 AI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다. LG 그램 프로 및 프로 360으로 AI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게임업계 전반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각 기업들의 움직임이 전개되는 중이다. 특히 연초부터 업계 리딩 기업인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을 중심으로 리더십 개편이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게임사로의 도약’이라는 공통된 선언의 뒷면에는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 새로운 투자기회 모색 등의 속사정이 있다. 한편으로는 글로벌 ICT 시장 최대의 화두인 AI(인공지능) 경쟁에도 직면한 상태다. 이전부터 게임업계도 관련 연구개발을 계속 수행해왔던 만큼 가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생활가전의 개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이나 윤리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LG전자 H&A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LG전자 오세기 H&A연구센터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AI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AI 경영체계 전반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챗GPT가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부터, 인류는 ‘AI의 시대’로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이미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들도 AI 기능을 통해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고, 제조사들도 이를 중요한 셀링 포인트로 삼고 있다.패러다임 전환 역시도 한층 속도를 더하고 있는데, 생성 AI가 세계적 이슈로 대두된 지 불과 1년 남짓한 시간이 흐른 지금, ‘온디바이스 AI’라는 물결을 다시 맞이하게 된 것이다. 지난 18일 공개된 ‘세계 최초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도 이 같은 흐름에 속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 융합혁신 및 대중화를 위해 전폭적 지원에 나선다.과기정통부는 19일 오전 ‘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했다.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정책・투자방향,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대표급 협의체로, 지난 2021년 9월을 시작돼 5회차를 맞았다.특히 이번 전략대화는 ‘CES 2024’에서 AI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 우리 일상과 기기 전반에 전면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됨에 따라, AI 일상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