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전날 서울에서 인도 국제금융서비스 특별경제구역 ‘기프트 시티’의 규제당국인 IFSCA(위원장 칼야나라만 라자라만)와 ‘FSCA-KOFIA 투자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한 인도는 ‘기프트 시티’에 금융과 IT 기업을 유치해 해외금융거래 경제특구를 조성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기프트시티의 규제당국 최고책임자인 IFSCA 칼야나라만 라자라만 위원장, 주한인도대사관 니시 칸트 싱 부대사, 금투협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크래프톤은 4일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의 인도 소프트론칭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불릿 에코 인도의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불릿 에코 인도’는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며 사업 확대를 모색했다. 대우건설은 현재까지 인도에서 8건의 프로젝트(약 30억달러 규모)를 수행했으며 수력발전,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수주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대우건설은 8일 정원주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기간동안 인도 외교부 댐무 라비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이하 NHPC) 경영진을 비롯한 복수의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뉴욕,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가운데, 인도에서 처음으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삼성전자는 23일(현지 시간) 인도 뭄바이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BKC’를 개관했다.삼성 BKC는 뭄바이에서 고급 상업지구로 각광받고 있는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 위치한 지오 월드 플라자에 732㎡(약 221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오 월드 플라자는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가 모여 있는 프리미엄 쇼핑센터로 유명하다.삼성 BKC에서는 가전 TV, 모바일까지 전 제품군을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위메프가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해외 직구 시장 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19일 위메프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글로벌 확대, 패션·뷰티, 여행·공연 3가지 카테고리를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다. 각 본부에는 글로벌사업본부 이승욱 본부장, 패션뷰티사업본부 민경덕 본부장, 옴니플러스사업본부 권민수 본부장이 선임됐다. 위메프는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해 해외 직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패션실과 뷰티실은 ‘패션뷰티사업본부’로 재편하고 여행 부문 역할을 확장하며 옴니플러스실을 사업 본부로 승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글로벌 영토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핀 등 일부 국가에서의 점유율을 상실하나, 인도에서 이를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4일(현지 시간) 발간한 분기별 스마트폰 시장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42개국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4개국 줄어든 수치다.삼성 스마트폰이 점유율 1위 지위를 상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필리핀, 알제리, 가나, 쿠웨이트, 불가리아, 베네수엘라 등 6개국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역사적으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초일류라는 목표는 기업만이 아니라 개인도 가져야 할 마인드셋이다.”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사회의 변화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이 인류의 지능을 넘어서는 역사적 기점을 목전에 둔 시대에 태그하이브 아가르왈 판카즈 대표는 수동적인 개인화를 꼬집으며 자신의 삶을 최대화하라고 조언한다. ‘한국 스타트업 제1호 인도인 CEO’라는 타이틀을 가진 판카즈 대표는 인도에서 태어나 인도공과대학교를 졸업했다. 독일 에를랑겐, 스위스 에치켄,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서 근무했으며, 서울대학교 석사과정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펜데믹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대규모 유동성이 주식투자인구의 급증으로 이어진 현상은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며 증시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후 국내 주식시장의 부진으로 미국 주식에 눈을 돌린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개인투자자들과는 달리 매력적인 시장을 찾아 투자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역동적인 모습이다. 미국 주식시장의 과열을 예측한 ‘서학개미’들은 이제 새로운 시장으로 엔저와 지속적인 기업이익 성장률이 기대되는 일본 증시와 전 세계적인 인구 감소 속에서 유일하게 인구 보너스 기회가 있는 인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이달부터 인도가 주차 절대 금지 대상에 포함돼 차를 1분만 세워둬도 바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차를 주민이 신고할 경우 현장 단속없이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도가 확대될 방침이다.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차를 1분만 차를 세워 둬도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 당조 주민신고제에 따른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은 5곳이었으나, 이날부터 인도까지 포함돼 6곳으로 늘어난다.절대금지 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올 상반기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중동 등 12개국을 방문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다양한 사업기회를 논의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주완 사장은 전날 인도 뉴델리 판매법인과 노이다 가전 생산라인‧R&D센터 등을 방문해 사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인도는 세계 인구 1위 국가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26년 전 인도에 첫 진출했으며 판매법인·생산법인·R&D센터에 이르는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뉴델리에서는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전자칠판, IT 솔루션을 활용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주요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해 공식 회의와 주요국 양자 정상회담, 한미일 등 다자·양자 정상외교도 갖는다.윤 대통령은 이날 히로시마에 도착해 먼저 호주, 베트남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폭 피해를 입은 히로시마 동포들과도 만난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G7순방 첫날 일정을 브리핑했다.이 대변인은 “G7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2년 차 외교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1년차 외교는 취임 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우리기업이 전기차용 배터리, 건설장비 등을 인도시장에 수출하는데 장애가 됐던 애로사항 6건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성과로 인도의 기술규제로부터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지켰다고 추산했다.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와 무역기술장벽(TBT) 애로사항 10건 중 6건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13일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기술규제 양자 회의를 열고 전기차용 배터리, 건설장비 등의 수출 애로사항 10건 중 6건에 대해 합의했다.인도는 지난해 9월
지금까지 중국은 생산 기지로든, 소비 시장으로든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군림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입지에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콘텐츠 분야의 경우 소위 ‘한한령’과 중국 정부의 규제로 인해 시장의 문이 굳게 닫힌 지 오래다. 여기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른 생산인력 이탈과 경제성장 둔화, 미국과의 분쟁 등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IT업계를 중심으로 ‘탈중국’ 기조가 관측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개발도상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제과가 인도에 아이스크림 공장을 짓고 본격적으로 현지 빙과시장 공략에 나선다.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에 5년간 45억루피(한화 약 700억원)를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하브모어는 롯데제과가 지난 2017년 12월 100억루피(당시 약 1672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인도 빙과회사다. 하브모어는 아마다바드, 파리다바드 등 2곳의 공장을 보유 중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에 6만㎡ 규모의 빙과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 해당 시설은
【투데이신문 주가영 기자】 인도 내 6개 대도시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 인도본부가 최근 현지화에 속도를 내고 리테일 영업을 확대하면서 자산구조를 다양화하고 있다.4일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한국관광공사 뉴델리 지사와 인도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인도인 관광객이 한국여행 자금 마련을 돕는 ‘Let’s go, Korea 적금’을 출시한다.‘Let’s go, Korea 적금’은 최소 2000인도루피(한화 약 3만2000원)부터 최대 10만 인도루피(한화 약 160만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글로벌 OTT(Over The Top) 시장은 포화에 이르렀을까. 일각에서는 넷플릭스의 가입자 증가율 감소를 거론하며 OTT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레드오션 시장은 산업의 지형이 이미 고착화돼 확장보다는 점유율 경쟁으로 치닫는 특징이 있다. OTT 시장 역시 포화에 이를수록 먼저 시장 우위를 점한 넷플릭스 같은 기업의 지위는 더욱 견고해질 수밖에 없다. 글로벌 OTT 시장은 레드오션인가하지만 OTT 산업에는 아직 중국시장이라는 거대한 가능성이 남아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최근 일주일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18명으로 집계됐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44명 가운데 25명이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다.최근 일주일간 인도네시아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21일 14명, 22일 12명, 24일 18명, 25일 10명, 26일 18명, 27일 2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교민 확진자 14명도 포함돼있다.인도네시아발 확진자 증가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평균 41.5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고통받는 인도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12일 우리금융지주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에 동참하고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인도에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1100만원)를 지원 한다고 밝혔다.인도는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지난달 말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약 38만명, 누적 확진자 약 1875만명, 사망자는 약 20만명에 달한다.이에 우리금융지주는 인도지역 의료체계 복구 및 취약계층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2020년 중국과 인도가 충돌했다. 급기야 총격전까지 발생하면서 중국과 인도의 국경선은 바짝 긴장한 상태다. 중국은 언제든지 전쟁할 준비가 돼있다고 언급했고, 인도에서는 반중 정서가 강하게 깔려있다. 누군가 중재를 하지 않으면 자칫하면 제3차 세계대전은 중국과 인도의 전쟁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그만큼 민감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전세계가 중국과 인도의 충돌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중국과 인도는 고대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나라이다. 서유기의 배경이 당나라와 천축(인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과 인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화학이 인도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치료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14일 LG화학에 따르면 인도 현지법인인 LG폴리머스(Polymers)는 이날 가스 누출사고 관련 현재 공장 상태와 함께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이번에 공개된 대책에는 ▲정부 기관과 협의해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가능한 모든 지원 보장 ▲지정병원에서 주민 건강 검진 및 향후 치료 제공 ▲전문기관 선정 및 건강과 환경 영향에 대한 조사 실시 및 결과 공개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사회공헌활동(CSR)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