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북 군산 직도 인근에서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F-16이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31일 복수의 한미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께 전북 군산 직도 인근 해상에서 주한 공군 제8 전투 비행단 소속 전투기인 F-16 파이팅 팔콘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전투기는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추락 직전 비상 탈출한 뒤 오전 9시 30분쯤 구조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한미 군 당국 등은 구체적인 추락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은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국적으로 한파와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근 5년간 겨울철 산업현장에서 떨어짐 사고로 195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4일 ‘2024년 제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해 3대 사고유형과 강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날 점검한 3대 사고유형은 △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 등에서의 ‘추락’ △방호장치·정비 중 운전정지 등 ‘끼임’ △혼재작업·충돌방지장치와 ‘부딪힘’이다. 한랭질환 예방수칙에는 따뜻한 옷, 따뜻한 물,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5년 동안 사다리 작업 중 발생한 중대재해자 수가 2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자 대부분은 1~2m 높이에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노동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일 ‘2024년 제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노동당국은 추락사고 유형 중 사다리의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뒤 안전수칙을 안내했다.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다리로 인해 발생한 중대재해자는 200명이 넘었다.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계룡건설이 공사현장에서 활용하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개발해 전국 현장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비는 위험원과 근로자가 일정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경보음과 음성 메시지를 통해 위험을 알리는 기능을 갖고 있다.30일 계룡건설은 스마트온테크㈜와 함께 위험지역 접근방지용 스마트 안전 경보 방법 및 장치(이하 안전경보장치)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은 이를 통해 건설장비에 의한 부딪힘, 끼임, 추락 등 3대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에 부착하는 송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경기도 평택시 노와리의 한 논 바닥에 미군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30분 경 전투기가 떨어져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한 기체는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로 알려졌으며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조종사는 비상탈출에 성공했으며 소방당국이 추가 인명사고 등 민간인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전투기에는 미사일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체는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한미연합사령부 등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경기도 성남시 탄천에 위치한 정자교 인도 일부가 붕괴돼 1명이 사망,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정자교 인근 전봇대가 쓰러지며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인도가 일부 붕괴돼 탄천 쪽으로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자교 인도를 지나던 보행자 2명이 탄천에 조성된 산책로쪽으로 추락했으며 무너진 교각 구조물 등에 맞아 병원에 이송됐다.보행자 2명 중 4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20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네팔 포카라에서 한국인 2명 등 72명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한 가운데,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본부로 격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16일 정부에 따르면 외교부는 전날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주네팔대사관과 화상회의를 진행해 현지 상황을 보고 받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외교부 이도훈 제2차관은 “사고현장에 공관원 파견을 지시하는 한편, 사고자 가족과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지 대사관과 네팔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비행을 하던 헬기 1대가 야산으로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양양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경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에서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헬기에 탑승 중인 기장 A(71)씨와 정비사 B(54)씨 등 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사고를 접수한 소방당국 등은 현장에서 소방 헬기 2대와 구조대, 진압대 등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당시 추락한 헬기는 대부분이 불에 탔으며, 폭발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인천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6일 수사기관 등에 따르면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아파트 건설 공사현장에서 지난 5일 60대 노동자인 A씨가 1.8m 높이의 공사용 철제 계단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협력업체 소속 노동자인 A씨는 건축 자재 운반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공사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GS건설이 이 협력업체와 계약했다. 이 공사장에선 15개동 2371세대의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조종사 2명이 탄 공군 F-4E 전투기 1대가 추락했으나 모두 무사히 비상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공군은 12일 12시 20분경 F-4E 전투기 1대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인근 해상에서 임무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공군에 따르면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4E 전투기는 이날 오전 11시 41분경 경기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를 수행한 뒤 귀환하던 도중 추락했다.당시 해당 전투기에 탑승 중이던 조종사 2명은 비행 중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민가가 없는 해안 지역으로 기수를 돌렸고, 무사히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부산 홈플러스 주자창 추락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차장법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다. 이런 사고의 재발을 막으려면 외부 주차장 건물의 안전조치 강화를 근본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홈플러스 연산점 5층 주차장에서 일어난 택시 추락사고 당시 사고차량의 속도는 시속 70㎞에 달했던 걸로 알려졌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택시 타코미터 기록과 폐쇄회로TV 영상 분석을 종합해 정확한 사고 당시 속도를 추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사망한 택시기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최근 화물차의 적재물 추락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자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적재 불량 화물차 단속 강화 방침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화물차 운전자 A(61)씨는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보은 수리터널 21km 지점에서 화물차에 싣고 가던 13t 철제코일을 떨어트렸다. 추락한 철제코일은 옆 차로에 멈춰 서 있던 카니발 승합차를 덮쳤고, 이로 인해 초등학생 B(8)양이 사망했으며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20대 청소노동자를 살릴 수 있었던 건 단돈 ‘3만원’30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유리창 청소를 진행하던 20대 청년 A(29)씨가 4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은, 그를 살릴 수 있었던 방법은 보조 밧줄이다. 보조 밧줄은 노동자가 매단 작업용 밧줄이 끊어질 경우,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해야 하는 최소한의 안전 장비다. 하지만 현장에선 작업의 효율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작업 중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22일 경찰과 유탑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 완산구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중 노동자 A씨(60세)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발생한 곳은 유탑건설이 공사를 맡고 있는 전주 신시가지 유탑유블레스 리버뷰 건설 현장으로 A씨는 타워크레인과 연결된 줄이 끊어지면서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현재 고용노동부는 사고와 관련된 공정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경찰과 함께 안전수칙 준수 여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치매환자 관리 소홀로 추락해 사망해 이르게 한 요양보호사와 요양병원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이동호)은 23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양보호사 A(61)씨와 요양병원장 B(36)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 17일 오전 1시 26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한 요양원 2층에서 치매 환자 C(84)씨가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혐의로 기소됐다.사고 당시 C씨는 침대 커버와 수건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서울로7017’ 고가공원에서 50대 남성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50대로 추정되는 A씨가 이날 오후 2시 38분경 ‘서울로 7017’ 고가공원에서 추락했다.A씨는 사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다른 사람의 외력 등이 작용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추락과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한편, ‘서울로7017’은 지난 2017년 5월 서울역 고가도로를 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공사장에서 맨홀 아래로 떨어진 인부와 그를 구조하기 위해 나선 포클레인 기사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17일 오전 11시 48분경 서울 강남구 한 공사장에서 맨홀 아래로 추락한 인부 A(62)씨와 그를 구조하기 위해 내려간 포클레인 기사 B(49)씨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에 나섰고, 3시간이 넘는 수색 끝에 A씨는 오후 3시 8분경, B씨는 오후 3시 14분경 발견됐다.두 사람은 각각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지만 발견 당시 A씨와 B씨 모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휴가를 나간 뒤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육군 병사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9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한 건물의 주차장에서 사람이 군복을 입은 채 쓰러져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했다.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쓰러진 사람은 이미 숨진 뒤였다.신원 확인 결과 사망자는 육군 부대 소속 A(20) 일병으로 밝혀졌다.당초 7일 복귀 예정이던 A 일병은 부대로 돌아가지 않았고, 군에서는 그의 행방을 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리산 응급환자 구조활동 중 불시착한 소방헬기 사고 조사에 나섰다.국토부는 2일 지리산 천황봉에서 응급환자 구조활동을 벌이다 추락한 경남도소방헬기 사고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4명은 이날 합천에 집결한 후 사고현장으로 나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남도소방헬기는 지난 1일 정오께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부근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하던 중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 환자 A(65)씨와 그의 아내 B(61)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도로 위 강아지를 피하려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구조됐다.25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3분경 완도 보길도 부황리 인근 해변도로에서 A(33)씨가 운전하던 에쿠스 승용차가 2m 깊이 바다 아래로 떨어졌다.A씨는 사촌형의 집에 가던 중, 도로 위를 거닐던 개를 보고 급히 피하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직후 A씨는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왔고, 현장에 출동한 119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았다.사고 차량은 이날 오전 인양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