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4일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울산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광개토 프로젝트 본격 가동으로 자원 안보 강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됐으며,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전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이뤘다”라며 “자원안보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하고 산유국 염원이 다시 실현될 수 있도록 광개토 프로젝트를 다 함께 성공적으로 추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전 사업장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점검을 실시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최우수 사례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2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9개 비축기지와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점검을 실시하면서, 위험성 평가체계를 고도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점검에서 총 13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3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모든 사업장에 공유하고 최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해 현장 직원들의 자율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했다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4주 연속 하락했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570.2원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7.0원 내렸다.이 중 서울은 10.0원 하락한 1649.6원을, 대구는 6.7원 내린 1523.2원을 기록했다.주유소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리터당 1578.0원으로 가장 고가였으며, 알뜰주유소는 1543.3.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5원 내린 1482.6원으로
국민 일상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거대한 몸집에 비해 재무구조가 부실한 경우가 늘고 있다.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도덕적 해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것도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10월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28년 58%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비기축통화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이고, 향후 증가 속도는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한 경제 위기 속에서 공공기관 대수술이 필요한 때다. 이에 투데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등 석유가격 안정정책의 실효성 점검에 나섰다.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물가 부담은 여전하고 중동정세도 불안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진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정유업계, 관련기관들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석유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자 유류세 인하 및 유가 연동보조금 지급을 오는 12월까지 추가 연장하고 범부처 석유 시장점검단을 운영하며 가격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있다.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석유·가스 개발기술과 머신러닝 활용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는 3일 ‘2023년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이 같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3년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는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한국석유공학회 공동 주관으로 전날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산학연 26개 회원사가 후원하고, 약 25개 국내·외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핵심광물 확보와 수소시대 준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한국석유공사가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 사우디 아람코 원유를 유치했다.석유공사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사인 아람코와 원유 530만배럴을 울산 비축기지에 저장하는 국제공동비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 기간 중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체결됐다.석유공사가 530만 배럴의 사우디산 원유를 울산 비축기지에 저장함으로써, 원유 수급 불안 등의 국내 에너지 위기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저장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최근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인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국석유공사가 위기 상황이 심각해질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전략비축유 방출 태세 점검에 돌입했다.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는 20일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을 구성하고, 국내 석유 비축기지에 대한 비축유 방출태세 및 시설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돼 국제유가 등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에 석유공사는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을 구성했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무분별한 해외자원개발사업으로 인해 자원공기업 3개사의 손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광해광업공단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개 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사업 손실이 올해 기준 29조7724억원(지난 17일 환율 1354.5달러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스공사는 진행한 23개 사업 중 단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사업이 9건, 여전히 투자 대비 회수가 낮은 사업이 9건이었다. 총 17조2252억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프로젝트가 시도된다. 한국석유공사와 현대건설은 서로 힙을 합쳐 국내 최초로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상용화를 시도하는 이번 사업의 교두보 구축에 나선다.13일 석유공사와 현대건설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수송·저장하는 프로젝트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안전하고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논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경유 가격이 6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휘발유 가격은 1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5원 내린 1ℓ당 1878.4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같은 기간 14.2원 감소해 1ℓ당 1644.5원이 됐다. 일평균 전국 경유 가격 역시 21일 1882원에서, 22일 1879원, 23일 1876원, 24일 1873원, 25일 1870원, 26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10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경유 가격은 상승했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9원 내린 1658.7원,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4.3원 오른 1888.8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2원 하락한 1726.7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4원 하락한 1606.9원으로 나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휘발윳값과 경윳값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며 사흘째 2000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은 2007원, 경윳값은 200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윳값은 지난 25일까지는 1900원대에 머물렀지만 26일 2002원을 기록한 이후 27일 2005원, 28일 2007원으로 상승했다. 경윳값은 24일부터 2001원으로 올라섰으며 25일 2003원, 26일 2004원, 27일 2005원, 28일 2006원으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전국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을 넘겼다.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검토와 카자흐스탄 송유관 가동 중단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2001.9원으로 지난주보다 7.5원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 휘발유 가격은 2108.2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9.1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6.3원 비싼 수준이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이번 주에도 오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우려가 새로운 변수로 등극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만큼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도 오름새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1718.4원으로 전주 보다 26.6원 올랐다.전국 휘발유 가격이 1700원 선을 넘은 것은 유류세 인하 직후인 지난해 11월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8일 업계에 따르면 휘발유 판매가격은 유류세 인하조치 이후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지난 7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내려 1월 첫째주는 지난주 대비 3.8원 하락한 리터당 1622.4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해 11월 리터당 1712.3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12일부터 내년 4월까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이번주에만 L당 45원 이상 오르는 등 전국 평균 휘발유값이 5주 연속 상승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대비 45.2원 오른 L당 1732.4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46.8원 상승한 L당 1530.4원이다. 전날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1748원으로 하루만에 4.7원 올랐다.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1800원 선을 넘었다. 지난주보다 36원 오른 L당 1808.6원을 기록, 전국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지난해 일부 공기업들이 실적악화에도 기관장들이 성과급만 1억원 넘게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실이 주요 공기업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36개 공기업의 부채는 전년보다 총 11조 8356억원 증가해 470조원을 넘었다. 당기순이익은 작년보다 2조920억원 감소한 2067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36개 공기업 임원 179명의 올해 성과급 평균은 4675만원으로 전년보다 12.8%나 올랐다.상임 기관장 성과급이 지난해 1억원을 초과한 기관은 한국남동발전(1억3193만원), 한국수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산하 공기업들이 각각 수조원의 빚을 지고도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39개 공공기관의 총 부채가 2018년 181조7768억원에서 2020년 198조3077억원으로 2년 새 약 16조5000억원 늘었음에도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15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관별 부채 상황을 보면 같은 기간 한전은 53조4046억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늘어난 부채와 낮은 경영평가에도 수십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소관기관 44개를 대상으로 기관장 연봉과 성과급 지급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부채가 증가한 상황에도 수십억원대의 성과급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20년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D등급을 받았음에도 지난해 225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