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배우 김지원이 한화손해보험의 모델이 된다. 한화손보가 유명 모델을 고용해 방송 광고를 진행하는 첫 케이스라 더욱 눈길을 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오는 30일부터 배우 김지원을 모델로 찍은 광고를 대중에 공개한다.한화손보는 여성보험 명가, 여성을 가장 아는 보험사라는 평을 듣는다. 이에 따라 젊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 선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화손보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과 상품, 서비스 등 개발에 공을 들인 가운데, 모델 선정으로 이런 효과의 화룡점정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화문화재단이 국내 유망 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한 해외 레지던시 입주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화문화재단은 해외 미술 관련 기관 협력을 통해 국내 예술인에게 해외 레지던시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 공모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의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로 두 번째 시행을 맞았으며 3개국 4곳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대상 기관에는 2006년 설립되고 2010년 비영리단체가 된 미국 뉴욕의 나스파운데이션과 1994년 설립된 미국 나파밸리의 세븐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이랜시스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현금배당 검토 외 별도 사항 없다”이랜시스(264850)는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코스닥 시장 공시규정 제6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는 사항의 유무 또는 검토 중 여부 및 이로 인한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국내에 짓는 대규모 아레나 3곳을 모두 시공하며 전문공연장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1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해당 공사는 지난달 30일 착공했으며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1만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 공연장을 짓게 된다. 서울아레나에는 돔 공연장 외에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재계 주요 총수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모이고 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최종 투표가 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5차 프리젠테이션 이후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24일 재계에 따르면 국제박람회기구(BIE) 엑스포 개최지 투표 전 막판 표심 잡기에 주요 기업 총수들이 나서는 상황이 과거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전 당시의 열기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번 투표에는 BIE 소속 181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여하는데, 이들을 향한 마지막 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HDC그룹이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통영에코파워 발전소가 시험운전을 위한 LNG를 최초로 하역했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과 한화에너지, 한화가 주주로 참여한 LNG복합화력발전소다.HDC그룹은 20일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AMADI호’가 시험 운전의 연료를 싣고 첫 입항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하역한 LNG는 이달말 예정된 가스공급시설 시험 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활용될 계획이다.AMADI호는 지난 7일 브루나이 루무트에서 약 6만9000톤의 LNG를 선적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우주산업 자체기술 확보와 밸류체인 구축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는 김동관 부회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의 한화통합부스를 방문해 차세대 전투기 엔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투기 엔진을 생산해온 대표 방산‧항공‧우주기업으로서 항공기 엔진 개발에 적극 나서 국토방위 및 방산 국가전략산업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 부회장은 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산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인재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미래사업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위기를 헤쳐 나갈 주요 동력은 결국 인적 자원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의 성과급제도는 단기성과에 치중하는 측면이 있어 기업의 장기 목표 수립과 의사결정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 단기성과 보상은 임직원들이 거시적 전략보다는 당장의 실적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고, 또 이른 시기에 보상이 이뤄져 잦은 이직의 배경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조건부 승인되면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방산기업이 탄생했다. 이로써 한화는 글로벌 10위권 방산기업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섰지만 아직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풀어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그룹과의 기업 결합 마무리 작업에 착수한다. 이날 이사회는 신규 사내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한편,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건도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주총은 이사회가 열린 날로부터 2주 후 소집될 것으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화는 종합 방산기업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서 물적분할 된 방산부문과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인수하는 등 사업구조를 재편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추진하는 관련 사업마다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 인수에서는 군함 사업 독점 우려 및 여론전 논란이,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에서는 고흥군과 업무협약 위반 갈등이 불거졌다.‘한국형 록히드마틴(글로벌 군수 기업)’은 김승연 회장의 오랜 꿈이기도 하다. 김동관 부회장 체제의 뉴한화는 산재한 갈등을 봉합하고 ‘종합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최근 5년간 국내 대기업에 대한 국내외 정부 부처들의 제재가 2625건(2조2279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호텔롯데가 1571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전적 제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28일 기업분석 전문기관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들 중 우리 정부 및 외국 정부로부터 제재 현황을 공시한 240개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18년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총 2625건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재에 따른 부과 금액은 2조2279억원에 달했다.정부 부처의 대기업에 대한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범양건영, 약 1238억원 규모 공급계약 ‘시간외상한가’범양건영(002410)은 삼진앤컴퍼니와 약 123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부산시 강서구 미음동 물류창고 신축공사)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말 재무제표 기준) 대비 110.61%에 해당하는 금액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화건설이 ㈜한화에 합병되면서 ㈜한화 건설부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합병이 본격적인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Green Infra Developer)’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1일 ㈜한화 건설부문은 이날 합병소식을 밝히며 앞으로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과 함께 ㈜한화를 이끄는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풍력,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종합 건설사다. 프리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와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그룹이 유상증자 2조원을 통해 대우조선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졸속’‧‘특혜’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가 대우조선 앞으로 2조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얻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화는 앞서 2008년 대우조선 인수 협상에 나섰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약 6조원 규모의 인수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한화로서는 14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배우자 서영민씨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9일 재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7일 미국의 한 병원에서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서씨는 내무부 장관, 12~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국민의힘 서정화 상임고문의 딸이다. 조부인 고(故) 서상환씨는 이승만 정권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김 회장과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은 1982년으로 당시 서씨는 서울대 약학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자녀로는 장남 김동관 사장, 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부사장, 삼남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상무 등 세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범한화 가(家)로 알려진 엠투엔이 명문제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철강제품 제조 사업을 하는 엠투엔이 지난 7월 신라젠을 인수한 것에 이어 1985년 개발한 귀밑에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패취’가 유명한 중견 제약사 명문제약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엠투엔은 명문제약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현재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이에 대해 엠투엔 관계자는 “명문제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실사 중”이라며 “인수를 검토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적자의 수렁에 빠져 위기를 겪고 있는 명문제약의 매각설이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문제약이 국내 대표적인 대부업체 리드코프에 인수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인수설과 함께 일부 매체에서는 이달부터 실사를 한다는 인수를 위한 관련 절차 일정 등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다.리드코프는 신라젠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 엠투엔의 계열사다. 엠투엔은 범한화가(家) 기업으로 알려진다. 엠투엔 서홍민 회장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처남으로 리드코프를 보유하고 있다.리드코프의 명문제약 인수설은 신라젠의
선진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종 환경 규제를 추진하면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이 전세계적 화두가 됐다. 이젠 이윤을 위해서라면 등한시되던 환경, 노동, 불공정 관행 등에 대해 소비자들이 눈감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눈 부릅뜨고 지켜볼 뿐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큰손은 아예 ESG 기준을 만들어 이에 미치지 못하는 기업은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ESG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기업도 전략적으로 리스크와 기회를 관리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 이에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한화그룹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 지원하는 ‘2020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 활동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해피선샤인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ESG)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 기증하는 한화그룹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한화큐셀이 직접 참여해 태양광 제품을 공급·설치하며,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활동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해당 캠페인은 올해로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한화그룹은 10일 ‘2021년 한화 점자달력’ 4만부를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한화 점자달력’은 지난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의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발의로 시작됐다. 점자달력 제작은 올해로 20주년(21년차)을 맞이한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2000년 5천부 제작을 시작으로 발행 10년이 되던 2009년부터는 벽걸이형과 탁상형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