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6월 예정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2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김일범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부대행사에서 제네시스 G90 77대와 G80 42대 등 총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현대캐피탈의 기업 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올렸다.5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피치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자동차금융을 담당하는 현대캐피탈의 강력한 연계성을 기반으로, 현대캐피탈에 모회사와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또 “현대캐피탈은 우량한 캡티브(Captive)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가며 독보적인 자산 건전성과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사항으로 언급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무디스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28일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26일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기는데, 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2024년 상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신생 기업을 모집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4년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년째를 맞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플랫폼이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 △스마트 팩토리 △ESG △AI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현대차그룹 현업팀은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이 미국 카즈닷컴 ‘2024 최고의 차 어워즈(2024 Best of Awards)’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현대차그룹은 8일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Best of the Year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10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기채조건이 다른 ‘듀얼 트랜치(Dual Tranche)’다. 각각 3년과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이다.만기별 채권 규모는 △3년, 5억 달러 △5년, 5억 달러다. 발행 금리는 미국 3년 국채 수익률에 110bp(1bp=0.01%p) 5년 국채수익률에 120bp를 더한 수준이다. 최초 가이던스 대비 35bp씩 스프레드를 조정했다.현대캐피탈은 이번 채권 발행에 앞서 지난 해 11월 말, 미국과 아시아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이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17일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N 비전 74 △아이오닉 6 △그랜저 △코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새해 메시지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을 당부했다.현대차그룹은 3일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같이 하는, 가치 있는 시작’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올해는 그룹 최초의 전기차
올해 재계의 키워드는 변화와 쇄신으로 압축된다. 먼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각각 취임 1년, 3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대로의 변화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경 유착의 고리로 지목됐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로 이름을 바꾸고 개혁을 약속했으며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협회장을 맡아 쇄신을 이끌고 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중국경제 침체의 여파는 2023년까지 이어져 관광, 화장품 등 팬데믹 이전 부흥을 이끌었던 산업 부문에 실적 부진이라는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발표 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20일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올해 성과에 대한 보상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이끌어갈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춘 하반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그룹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에게 이에 걸맞은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단행됐다. 임원 승진 인사는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이다.전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80 부분 변경 디자인을 공개했다.제네시스는 13일 럭셔리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에 이어 3년 9개월 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새롭게 돌아온 G80은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한다.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지원을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권 개선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해당 사업을 통해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왔다.올해 지원 품목은 △레이 복지차량 24대 △카니발 복지차량 6대 △전동휠체어 49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주요그룹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삼성은 20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밖에도 삼성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객 금융 지원 등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9일 코오롱글로벌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하늘채베르 단지에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차에서 집을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에 이어 홈투카 서비스도 본격적인 도입을 알린 것이다.홈투카 서비스는 전용 홈 서물인터넷 플랫폼인 ‘하늘채 IoK’로 구현한 스마트홈 서비스로 집 안에서 월패드를 통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입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현대차그룹이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임원 3명 중 1명을 40대 임원으로 채운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그룹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부사장급 이하 정기 인사로,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는 앞서 11월 30일에 단행한 바 있다.이번에 승진 발령된 인원은 총 224명이며, 그 중 신규 선임이 176명이다. 계열사별로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카카오 조수용 전 공동대표가 올해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기업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 조수용 전 공동대표의 올해 상반기 보수총액은 361억4700만원으로 재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조 전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3억8500만원, 상여 13억원, 퇴직소득 7억700만원 등을 포함해 21억9800만원을 받고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337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은 CEO 역시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등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자동차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대기업들이 2019년 중고차업계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요청한지 3년 만이다.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지난 17일) 중고차판매업 관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는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심의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 대변 단체(법인) 및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한 자 등 위원 15명 전원이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14일 개최된 심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40~50대 젊은 오너들이 경영 일선에 전진배치 되고 있다.국내 주요 기업 오너 일가 중 1970년 이후 태어나 회장‧부회장으로 일하는 경영인이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기관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200대 그룹과 주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출신 임원은 270명으로, 이들 중 회장은 21명이었고 부회장은 2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대표적인 1970년대생 회장은 현대차그룹 정의선(53) 회장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20년 10월 중순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삼표산업이 경기 양주시 골재 채취장 토사 붕괴 사고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첫번째 적용 대상이 되면서 산업계 전반에서는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다음은 우리일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업계 특성상 안전사고를 줄이기 쉽지 않은 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서둘러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안전규정‧특별대책 내놓는 기업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게시판에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5대 안전 규정’을 공지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