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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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우리금융지주 “약 935만주 전량 소각 위한 이사회 결의 계획”

우리금융지주(316140)는 자사주 소각 계획 보도와 관련 “당사와 예금보험공사는 2023년 10월 5일 예금보험공사가 소유 중인 당사의 잔여지분(935만7960주)에 대한 주식양수도 기본협약서를 체결하고, 2024년 12월 31일 이내 이행을 위해 상호 합리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어 회사 측은 “지난 2월 6일 기공시한 바와 같이 당사는 상기 지분 매입이 완료된 이후에는 전량 소각을 위한 이사회 결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 IPO 관련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 없다”

현대차(005380)은 현대차 인도법인 IPO 보도와 관련 “당사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자회사 상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상시적으로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6일 공시했다.

▲미원상사, 약 43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미원상사(002840)는 주식가격의 안정 목적으로 약 43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보통주 2만5000주를 유가증권시장에서 직접 취득하며, 취득예상기간은 다음날(7일)부터 오는 6월 6일이다.

▲아이에스이커머스, 박찬하·이승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은 기존 이헌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박찬하·이승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6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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