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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 환자수가 700명대 중반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746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6만15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69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13명 △경기 224명 △부산 27명 △대전 26명 △인천 20명 △경남 17명 △충남 11명 △경북 11명 △대구 7명 △강원 6명 △전북 6명 △세종 5명 △광주 4명 △제주 4명 △전남 4명 △울산 3명 △충북 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인도네시아 21명 △우즈베키스탄 5명 △러시아 5명 △타지키스탄 4명 △필리핀 3명 △아랍에미리트 3명 △영국 2명 △스페인 2명 △탄자니아 2명 △인도 1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터키 1명 △네덜란드 1명 △우간다 1명으로 총 56명이다. 이 가운데 43명은 내국인, 13명은 외국인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4명 늘어 203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명 늘어 144명으로 나타났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 조치 된 확진환자 수는 716명 증가해 총 15만760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073만5716명이며 이 중 1043만247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4만169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총 1534만7603명이다. 이 가운데 5만3758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0%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4만2046명 증가해 총 532만6181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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