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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째 1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확진환자의 75%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각에 비해 1865명 늘어나 이에 따른 누적 확진환자 수는 27만1227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816명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서울 656명 △경기 560명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2명 △경남 36명 △부산 35명 △강원 33명 △경북 33명 △울산 29명 △충북 29명 △전북 15명 △세종 9명 △제주 6명이다.

나머지 49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우즈베키스탄 14명 △인도네시아 9명 △네팔 4명 △몽골 3명 △미얀마 2명 △파키스탄 2명 △일본 2명 △미국 2명 △중국 1명 △스리랑카 1명 △모로코 1명 △나이지리아 1명 △부룬디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2358명, 위중증 환가 수는 1명 줄어 352명으로 집계됐다. 증상호전에 따른 격리해제 확진환자 수는 2227명 증가해 총 24만2960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366만5463명이다. 이들 중 11249만9159명은 판정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를 뺀 나머지 89만5077명은 검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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