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3292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는 하루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29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40만 60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남 80명 △대구 73명 △강원 61명 △전북 54명 △경북 50명 △전남 40명 △대전 36명 △광주 34명 △제주 28명 △충북 26명 △세종 10명 △울산 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3명 △미국 3명 △러시아 2명 △독일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베트남 1명 △몽골 1명 △싱가포르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조지아 1명 △영국 1명 △터키 1명 △네덜란드 1명 △세네갈 1명이다. 이 가운데 7명은 내국인 13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9명 늘어 총 318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6명 줄어 506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4만4991명 증가해 4210만652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2%다. 접종 완료자 수는 6만5899명 증가해 총 40313만2386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 비율은 78.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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