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97명으로 집계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이틀째 700명대를 유지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큰 증가폭 없이 오늘도 30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09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7만4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755명 △경기 1115명 △인천 154명 △경남 92명 △부산 115명 △충남 105명 △대구 71명 △강원 88명 △전북 58명 △경북 60명 △전남 88명 △대전 43명 △광주 176명 △제주 15명 △충북 54명 △세종 16명 △울산 22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1명 △필리핀 12명 △우즈베키스탄 1명 △미얀마 2명 △러시아 1명 △인도 15명 △베트남 4명 △몽골 1명 △일본 1명 △네팔 2명 △아랍에미리트 7명 △카타르 1명 △영국 10명 △프랑스 5명 △터키 8명 △폴란드 4명 △스페인 2명 △몬테네그로 1명 △핀란드 1명 △헝가리 3명 △벨기에 1명 △네델란드 1명 △독일 5명 △오스트리아 1명 △미국 161명 △브라질 4명 △캐나다 16명 △멕시코 3명 △콜롬비아 1명 △케냐 1명 △우간다 1명 △코트디부아르 1명 △카메룬 1명 △이집트 2명 △호주 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8명은 내국인, 76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43명 늘어 총 611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780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만4830명 증가해 4438만8937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5%다. 2차 접종자 수는 10만9187명 증가해 총 4314만4641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4.1%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43만8062명 증가해 총 2147만2479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41.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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