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나흘째 30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00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6만739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781명 △경기 1014명 △인천 125명 △경남 80명 △부산 165명 △충남 101명 △대구 94명 △강원 60명 △전북 96명 △경북 88명 △전남 86명 △대전 33명 △광주 133명 △제주 13명 △충북 30명 △세종 13명 △울산 2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1명 △필리핀 16명 △파키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3명 △키르기스스탄 1명 △러시아 3명 △인도 7명 △방글라데시 1명 △베트남 5명 △몽골 5명 △캄보디아 1명 △말레이시아 1명 △싱가포르 2명 △태국 3명 △아랍에미리트 6명 △이스라엘 1명 △영국 3명 △우크라이나 1명 △프랑스 8명 △터키 2명 △스페인 5명 △이탈리아 2명 △아일랜드 1명 △헝가리 1명 △네덜란드 2명 △독일 5명 △미국 117명 △브라질 2명 △캐나다 11명 △멕시코 4명 △파라과이 1명 △케냐 7명 △우간다 2명 △르완다 1명 △카메룬 1명 △이집트 4명 △호주 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68명은 내국인, 71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34명 늘어 총 607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5명 줄어든 786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029명 증가해 4435만9506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4%다. 2차 접종자 수는 4464명 증가해 총 4303만450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3.9%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만5281명 증가해 총 2103만1481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41.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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