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비트코인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등장 후 자금이 대거 유입된 여파로 풀이되는데, 이 같은 흐름이 얼마나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트코인이 4일(미 동부 현지시간) 6만7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곧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지 주목된다.
암호화폐 전문지 코인데스크US 등 외신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이날 오후 4시경을 기준으로 6만7500달러를 넘겼다. 이 시세를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8900만원을 약간 상회한다.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현재의 상승세와 현재 가격 등을 종합하면 역대 최고가인 6만9000달러 돌파가 곧 이뤄질 것으로 외신은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트코인 상승에 관련 ETF 거래가 새로운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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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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