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대선을 5개월 앞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이 대선 정국 핵으로 부상했다.성남시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최종 허가하고 100% 출자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사무를 관리·감독하는 이른바 대장동 개발사업의 지휘감독 체계에 정점에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천문학적 수익을 올리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성남도시공사가 화천대유 등 민간사업자에게 어떤 특혜를 줬는지 현재 검찰과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이런 가운데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인천 군부대 사격장에 무단 침입해 훈련을 방해한 인근 토지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20일 A씨 등 5명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2월 16일과 3월 19일 인천 공촌동 미추홀사격장에 침입해 3차례 사격훈련을 중단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그해 2월 25일에는 사격장으로 가는 길목에 쇠말뚝을 박아 군부대의 이동을 방해한 혐의도 적용됐다. 같은 달 이들은 사격장 인근 토지 소유 회사 관계자들로 사격장이 주민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소방당국이 인천 강화도 해병대 2사단 사격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이틀째 난항을 겪고 있다.인천소방본부는 14일 오전 6시 30분경 진강산 화재 진화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8분경 인천 강화군 진강산 해병대 2사단 8연대 사격장에서는 K-202 유탄 사격훈련 중 화재가 발생했다.유탄 발사기로 쏜 연습용 유탄이 터지는 과정에서 불씨가 인근 수풀에 튀어 불길이 급격히 번진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다.이 화재로 진강산과 덕정산 임야 50만㎡가 불에 타 소실됐으며, 다행히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철원 육군 6사단 이모 상병 총기사망사고 발생 당시 병력을 인솔한 소대장(소위)이 구속됐다.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5군단 보통군사법원은 고(故) 이모 상병 총기사고와 관련 간부 3명에 대한 구속실질영장심사 결과 당시 병력을 인솔한 A소위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군사법원은 사고 발생 당시 인근 사격장에서 총성이 들렸음에도 A소위가 우회하지 않고 병력이동을 강행해 이모 상병 사망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인근 사격장에서 훈련통제를 담당했던 사격훈련 부대 중대장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국방부는 육군 6사단 소속 일병 총격 사망 사건이 사격장에서 직선으로 날아온 유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국방부는 9일 "고(故) 이모(22) 상병은 인근 사격장으로부터 직선거리로 날아온 유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지난 9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전투진지공사에 투입됐다가 도보로 복귀하던 병사가 총상을 입고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하자 같은달 28일 송영무 국방장관의지시로 특별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당초 군 당국은 사격장에서 날아온 탄두가 다른 물체와 충돌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모 육군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장병 6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18일 오후 3시 10분경 강원 철원군 갈말읍의 한 육군부대 사격장에서 포사격 훈련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부대에서는 K-9포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었으며, 5번째 자주포 화포 내부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해당 부대 장병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타깝게도 이들 중 1명은 치료 중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군 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정리/투데이신문 사회부】2015년 을미년 한해도 끝을 향하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예년과 다름없이 다양한 뉴스들이 쏟아졌다.전국을 뒤덮은 메르스 공포와 정치권을 뒤흔든 성완종 전 회장의 메모 한 장, 논란 속에 이뤄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 백남기 농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쓰러진 1차 민중총궐기, 국회 대신 YWCA에서 열린 세월호 청문회, 후폭풍을 몰고 온 위안부 협상까지. 은 2015년 한국 사회를 뒤흔든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 간통죄,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헌법재판소가 2월 26일 간통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2014인천장애인AG 첫날인 19일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첫 금메달은 사이클에서 나왔고, 볼링, 육상 등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사이클 남자 개인전 추발 4km에 참가한 대한민국의 김종규(30)는 파일럿 전대홍(38)과 함께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개인전 추발 4km 결선에서 4분40초359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종규는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은메달은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김종차관이 대회 이틀째를 맞은 19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각국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김종차관은 이날 송도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탁구와 펜싱, 선학체육관의 휠체어럭비,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골볼 경기를 관람하고, 옥련국제사격장에서는 10m공기소총입사의 메달 시상자로 나섰다.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찾은 김종 차관은 "신체적 한계에 대한 도전으로 최후의 승리자가 된 장애인선수들의 경기모습은 우리사회와 미래에 큰 귀감이 된다"며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한화그룹은 대한사격연맹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창원 종합 사격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1955년 대한사격협회 창단 이후 기업이 주최한 최초이자 유일한 사격대회로 한화그룹이 2008년에 창설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사격대회는 대회 창설 역대 최대규모로 초·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장애인 417개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진종오, 김장미 등 사실상 국내 사격선수 인원인 총 2800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한다.특히 이번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15일 오전 10시 45분경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사격장 입구에서 훈련하던 미군 헬기의 저공비행으로 마을의 주택 및 축사가 파손됐다.경찰에 따르면 저공비행을 하던 헬기의 프로펠러 바람으로 일부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이 파손되고 임신한 젖소 60여 마리가 있는 축사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피해를 입은 마을은 부대 입구에서 50여 미터 떨어져있으며 이번 사고의 소음과 진동으로 마을 주민 2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헬기는 착륙하기 위해 부대로 진입하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를 준 헬기는 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