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제3회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 김걸 사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는 지난 2021년부터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돼 왔다.공모 분야는 실행 및 제안 부문이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일각에서 저출생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 대책으로 여성징병제 도입이 제기되자, 이기식 병무청장은 여성 징집은 현재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이기식 청장은 지난 5일 서울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진행된 병무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여성 징집에 대해 그는 “아직은 시기상조인 거 같다”며 “더욱 인구가 감소하는 시점에 여성을 징병한다는 것은 사회 갈등만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미 1차 병역 자원감소는 끝났고 2030년대 중반까지는 현 수준의 병역자원이 유지된다”며 “그 이후의 병역자원 감소에는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잇단 공공요금 인상으로 민심이 악화되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고액연봉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 두 공기업이 막대한 적자에도 연봉 잔치를 벌이며 재정부담을 국민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20일 고용노동부 이창양 장관은 “에너지 위기 속에서 한전, 가스공사의 고액 연봉자가 많은 점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단과 만나 “원가 회수율이 전기는 70% 초반, 가스는 60% 정도”라며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불가피함을 설명하면서 “기획재정부와 함께
최근 한 중학교에서 진로 시간에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키오스크,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드론 택배 등을 주제로 소비자로서 누리는 ‘무인 서비스의 편리함’ 그리고 사장님으로서 ‘일하는 사람이 두지 않을 때 늘어나는 소득’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그 후, 자신을 소비자나 사장님이 아니라 ‘일이 필요한 노동자’라고 생각하고 무인 서비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고 했다.처음에는 자신이 “그런 일”이 필요한 노동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가정하는 것조차 힘들어 했다. 그러다 “일자리가 줄어들긴 하겠네요..”라는 말이 나오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스마트농업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KISTI는 11일 국가안보 차원에서 식량 자주권 확보를 위해 주목받는 스마트농업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등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농작업 부문에서도 무인화와 지능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가 노동력, 지식, 경험 등을 대신하는 스마트농업이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농업은 농작업 전반에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신한카드가 대형 유통점에서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도 얼굴 인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한다.18일 신한카드는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 Pay(이하 ‘신한 페이스페이’)를 활용해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와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홈플러스 월드컵점 1층에 고객센터에 설치된 신한 페이스페이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별도로 마련된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1년간 피해를 본 기업이 10곳 중 8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항공회의소는 31일 국내 업체 302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사태 1년, 산업계 영향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코로나19 사태가 미친 영향에 대해 응답기업의 75.8%가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고 ‘생존까지 위협받았다’는 기업도 8.3%에 달했다. 반면 ‘다소 도움이 됐다’는 응답기업은 14.6%, ‘좋은 기회였다’는 기업은 1.3%였다.피해를 입은 기업 중 비상경영을 시
【투데이신문 진선우 기자】 올해 신축년(辛丑年) 국내 제계 이슈는 행복이란 의미의 H·A·P·P·I·N·E·S·S가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2021년 한 해 주목할 이슈로 ‘HAPPINESS’ 키워드로 요약해 5일 발표했다. 키워드로 선정된 ‘HAPPINESS’는 △HEART Recovery(코로나 시대 경기 회복의 바로미터인 심장산업 회복 속도) △American President(새로운 美대통령의 무역·경제정책 기조) △Post Corona(코로나 이후 변화될 산업재편 준비) △Paradig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건설업의 발전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2020 건설혁신 기술전’을 개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3일까지 ‘2020 건설혁신 기술전’을 고객사와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융합과 연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전시장은 건설업의 발전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컨버전스 존(Convergence Zone),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커넥티비티 존(Connectivit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6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전략적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의 크납(Knapp)과 함께 고객 초청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 초청 콘처론스는 창립 이래 처음 열리는 것이다.‘Next Generation Logistics Automation’(다음 세대의 물류 자동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글로벌 물류 트렌드와 기술 진보의 현위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의 물류 관련 비즈니스 역량과 이를 실제 구현한 사례를 고객들에게 소개한다.또 무인지게차,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지난 2016년 4월 8일 새벽 서울도시철도 수색승무사업소(6호선 운행)에서 근무하던 기관사 김모(당시 51세)씨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김씨는 평소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수년간 매일같이 어두운 지하터널을 오가는 탓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기관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2005년 무렵부터 병원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왔지만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2015년 9월부터 상태가 악화됐다. 사고가 발생했던 해 4월 김씨는 병가를 신청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정부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포터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에서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간의 투자 촉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정부는 고용절벽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출범해 일자리 정책에 최우선 순위를 둬 추진해 왔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일자리의 양을 늘리는 데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민간 부분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카드를 던졌다. 이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을 향한 신호이다.이날 신년사는 남한을 향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국민과 분리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아울러 차기 정부와의 관계개선을 이야기했다.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향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이다.문제는 이것이 앞으로 있을 대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가 나온 이후 정당에서 민감하게 반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