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지지율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44.7%를 기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5.6%를 기록했다.이번 주간집계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8.5%, 자동응답 방식은 4.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문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병역 의혹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과 서울시가 좌시하지 않고 나서기 시작했다.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측은 서울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중심으로 당 지도부와 상의해 ‘박원순지키기특별대응팀’을 가동했다.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박원순 시장은 관련 의혹을 1일 보도한 MBC 기자와 임원 등 5명을 9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고, 이르면 11일 이들에 대해 거액의 손해배상을 별도로 청구할 예정이다.사실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은 이미 여섯 차례 걸쳐서 병무청, 검찰, 법원 등 국가기관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의 10차 혁신안에 대한 평가는 간단하다. ‘복잡하다’ 이 말 한 마디이다.공천 룰을 만들었는데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주류나 비주류나 모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유불리를 쉽게 계산할 수 없다는 것이다.보통 공천 룰이 간단하면 자신에게 유불리를 쉽게 계산할 수 있는데 이번 공천 혁신안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유불리를 쉽게 계산할 수 없다. 더욱이 처음 실시하는 공천 혁신안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이런 상황에서 9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공천 혁신안에 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내년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을 넘어 야권 지형은 ‘친문재인’ vs ‘반문재인’ 구도로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즉,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친문재인’ vs ‘반문재인’ 구도를 깨는 것이 필요하다.지난 7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공천룰을 제시했다. 참여할 선거인단을 100% 일반국민으로 하는 ‘국민공천단’ 구성을 제안한 것이다.이에 대해 비주류 인사들은 ‘친문재인’계 인사들에게 유리한 경선룰이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하급심 유죄 판결 후보자 공천심사서 원천 배제를 제안하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이 재벌 총수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대해 강력하게 주장을 해왔다. 땅콩회항 사건과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등이 터지면서 새누리당 역시 재벌총수의 증인 채택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때문에 재벌총수의 증인채택에 대해 꾸준하게 이야기해왔다. 하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다보니 재벌총수의 증인 채택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지난 7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꼴불견이 발생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는 했다. 하지만 증인 출석 시기를 놓고 여야가 갈등을 넘어 막말과 고성이 난무했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돌고래호 전복사고는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누리당으로서는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을 기회로 박근혜정부의 무능함을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은 돌고래호 전복사고는 ‘제2 세월호 참사’로 규정했다. 그리고 정부의 부실한 해상안전관리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일 시작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에 대해 철저히 따지겠다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렸다. 이번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우리측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 등 3명과 북한측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등 3명은 지난 7일 오전부터 8일 오전까지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합의했다.이번 이산상봉에서는 남북 각각 100명씩 참여한다.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는 1~2명의 가족이 함께 동행할 수 있다. 남북은 15일에는 생사확인 의뢰서, 다음달 5일에는 생사확인 회보서, 같은달 8일에는 최종명단을 각각
【정리/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합의서남과 북은 2015년 9월 7일에서 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1. 남과 북은 2015년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한다.① 상봉 규모는 쌍방이 각각 100명으로 하고,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하여 1~2명의 가족이 동행한다.② 생사확인 의뢰서는 9월 15일에, 회보서는 10월 5일에, 최종명단은 10월 8일에 교환하되, 생사확인 의뢰대상은 남측은 250명, 북측은 200명으로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새누리당 대구 의원들의 속마음은 타들어간다. 벌써 두 번째이다.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은 대구를 방문했다. 하지만 현역의원들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하루종일 대구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시민들과 만났지만 대구 현역 의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대구 현역 의원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대구시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역시 권영진 시장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정치인은 제외시켜달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과 관련해 "결국 다 죽는 일"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금호타이어는 굉장히 어려운 회사다. 국내 타이어 3사 가운데 급여를 제일 많이 받는 회사다. 하지만워크 아웃 졸업한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임금 인상으로 파업에 들어간 건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앞서 열린 최고위에서도 금호타이어 파업 문제를 거론하며 "경제가 좋지않은 상황에서 여기저기 대기업 노조의 파업소식이 들어오는데 자칫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내년 총선을 앞두고 올드보이들의 행보가 심상찮다. 새누리당은 올드보이의 귀환이 감지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올드보이의 퇴출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새누리당은 올드보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서울 종로에는 박진 전 의원이 총선출마를 공식화했다. 경기도 성남 분당을에서는 임태희 전 고용노동부 장관, 인천 남동갑에는 이윤성 전 국회 부의장이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박창달, 권철현, 안경률, 권오을 전 의원 등이 준비 중에 있다.새누리당이 이처럼 올드보이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이유는 당내 국민공천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는 신당론이 항상 따라다닌다. 현재 사실상 신당 창당을 언급하고 나선 사람은 박주선 의원.박주선 의원은 7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참신한 인물로 중도개혁 민생실용 정당을 방향으로 이념과 노선을 정해 신당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이다.그러다보니 천정배 신당과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주선 의원은 “천정배 의원은 개혁을 이야기하신 분이다. 진보를 이야기하다가 중도 쪽도 고려한다는 취지”라며 “궁극적으로 같이 해야하지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7일 공직선거법심사소위를 열어 내년 총선에 적용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기준 빛 공천·선거제도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정개특위는 지난 8월 말을 기점으로 빈손으로 활동을 종료해야 했다. 그 이후 지난 1일 본회의 의결로 재구성됐고 2기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하지만 여야의 시각은 완전히 다르다. 때문에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빈손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물론 정개특위는 이번에는 빈손으로 끝내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이날 소위에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오픈프라이머
【투데이신문 어기선 기자】‘돌고래호’ 전복 사고는 세월호의 악몽이 되살아나게 만들었다. 당장 박근혜 대통령은 돌고래호 전복사고 보고를 받는 상황을 세세하게 공개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일 밤 10시 50분 전복 선박의 통신 두절상태에 대해 첫 번째 보고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6일 오전 8시 40분에는 전복 선박 발견과 생존자 구조에 대한 상황을 전화로 보도받고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는 밝혔다.그야말로 세월호 악몽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셈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항공기사고 원인의 절반 이상은 조종 과실로 결론 내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사고 건수는 모두 48건으로 집계됐다.이 중 조사 중에 있는 7건을 제외하고 사고원인이 판명된 사고 41건 가운데 27건(65.9%)은 조종과실로 결론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사고발생 건수는 지난 2006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보다 2011년 이후 최근 5년간이 더 늘어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지난달 4일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매설 도발 사건으로 두다리를 잃은 하재헌 하사에 대한 치료비를 정부가 전액 부담한다.국방부는 5일 오후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두 다리를 잃은 하 하사가 이에 합당한 보상을 받고 민간의료기관에서 진료 중에 추가된 진료비도 자비부담이 일절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하 하사는 다리 절단 외 기타 부위에도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동일 질환 요양비의 최대 지급기간인 30일을 초과하더라도 치료비는 전액 국방부가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검찰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인 주신씨에 대한 병역법 위반 의혹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야가 이를 둘러싸고 또다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검찰이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박원순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새누리당은 검찰의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무혐의 처분과 법원 판결로 끝난 박원순 시장의 아들의 병역 의혹을 MBC가 다시 꺼내 편파보도 했다"며 "이는 본인을 공산주의자라고 매도한 적이 있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이른바 '딸 취업 특혜'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58·경기 파주 갑)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배승희(33·여) 변호사 등 변호사 27명은 4일, 서울중앙지검에 윤후덕 의원을 뇌물죄 및 업무방해죄 등 혐의로 고발했다.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국회의원은 재직 중에 직무 관련 뇌물을 받거나 요구할 수 없는데도 윤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소재 대기업에 딸의 취업을 부탁했다"며 "해당 기업에서 변호사 선발 기준까지 바꿔가며 지역구 국회의원의 딸을 취업시켜줬다"고 주장했다.이어 "뇌물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과연 ‘천당(천정배 신당)’은 보이기 시작했을까.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추석 전후로 천정배 신당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오는 10일께 천당(천정배 신당)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천정배 의원은 신당의 노선은 ‘확고한 개혁’이라고 주장했다. 부정과 불공정을 타파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아울러 온건하고 진보적이면서 합리적 보수를아우르고 좌든 우든 양극단, 근본주의를 배척하기로 했다. 중용을 택했다는 것이다.하지만 천정배 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비주류로부터 연일 난타를 당하고 있다. 혁신위 활동 종료시점이 다가오고 있고, 가장 민감한 문제인 총선 공천 룰에 손을 대기로 한 시점이 다가오면서 비주류의 견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박영선 의원은 4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그동안의 혁신위가 어떤 국민적 관심사를 모으거나, 아니면 국민에게 ‘아, 맞다, 저거다’라고 이렇게 어떤 핵심을 찌르는 혁신안을 발표하지는 못했지 않나 하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2일 전북대에서 자신의 경제정책기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