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넥슨표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첫 오프라인 행사 ‘MCI(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 인비테이셔널)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작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IP(지식재산권)를 확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펼쳐보인 것으로 평가된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MCI22’를 개최했다. 총 6500명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넥슨 측은 크리에이터와 플레이어 간 접점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이른바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와 판잣집·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안전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반지하 주택은 직접 매입하거나 정비해 ‘안심주택’으로 전환하고, 노후 고시원은 1~2인 가구를 위한 ‘서울형 공공기숙사’로 리모델링한다. 옥탑방은 단열·안전을 보완해 주거 성능을 개선한다.또 구룡·성뒤·재건마을 등에 남아있는 판잣집과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1500여 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지원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이런 내용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시멘트 분야 집단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전국에 수많은 건설현장이 시멘트 운송과 레미콘 생산에 차질을 빚으며 공사중단이 우려되자 강경조치에 나선 것이다.29일 정부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시멘트업계의 집단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시멘트, 철강 등 물류가 중단돼 전국의 건설과 생산 현장이 멈췄다”라며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삼는 것은 어떠한 명분도 정당성도 없다”고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가 결정되며 시장이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이하 닥사)는 지난 24일 밤 개별 거래소 공지를 통해 위믹스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측은 “업비트 측의 갑질”이라며 책임을 돌리는 등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건이 위메이드의 P2E(플레이 투 언) 등 사업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에 대한 영향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탄소국경조정제’ 적용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도 적용에 따른 비용부담보다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쟁점이 오히려 시장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다.기후변화 관련 컨설팅 업체인 BNZ파트너스 권동혁 이사는 25일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CBAM(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적용을 계기로 온실가스를 더 감축하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권 이사는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의 회담에 이어 공식 방한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두 정상은 또 양국의 주력산업인 반도체분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정상 공동언론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 정상간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가 17일 한-사우디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전략파트너십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또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옴 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와 에너지·방위산업·수소 등 미래에너지 등에서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공식 방한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위메이드가 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가운데, 장현국 대표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계속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근 논란을 딛고 공시와 회계처리 등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했으며,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업계에서 가장 투명하게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재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 역시 그냥 하는 수준을 넘어 ‘잘 하는 기업’으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위메이드는 17일 부산 벡스코 프레스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ESG가 화두로 떠오르며 각 기업들도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를 수행할 인재양성까지는 논의가 진전되지 않은 모습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4월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준비실태 및 인식조사’에서 ESG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관심도는 66.3%로 드러났다. ESG 위원회 설치 여부에 대해서는 45.5%가 설치했으며 설치할 예정이란 답변도 27.7%나 됐다. 다만, 관련 전문인력 채용계획을 묻자 8.9%만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ESG 산업의 발전 속도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부총리 겸 교육부 이주호 장관의 임명을 두고 교육계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주호 장관의 임명에 대해 “산적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사회부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교총은 “그동안 교육부 장관의 장기 공백으로 국가 교육에 대한 책임행정이 부재했다”며 “현재 우리 교육은 무너진 교실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 교원 참여 없는 국가교육위원회 운영 정상화, 균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 개편, 학생 기초학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을 통해 양국은 경제안보 강화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했다.윤 대통령은 “한국과 독일은 핵심적 경제 파트너”라며 “한독 경제협력은 수소, 디지털 전환 등 미래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 독일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양국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 후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언론발표문을 발표했다.윤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플레이그램, 약 1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플레이그램(009810)은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798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KT&G, 약 3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최근 위믹스의 투자유의종목 지정으로 답보 상태에 놓였던 위메이드가 깜짝 반전을 일으켰다. 마이크로소프트(MS)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게임주 전반의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 다만 투자자 신뢰 회복이라는 숙제가 남겨져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위메이드는 총 6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MS와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 등으로, 이들은 각각 210억원, 300억원, 150억원 규모로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관련 공시 직후 위메이드과 계열사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세계적인 구조엔지니어링 회사 LERA(LERA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4일 용산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익훈 대표이사와 LERA의 윌리엄 파스찬(William J. Faschan) 파트너, 벤자민 코넬리어스(Benjamin M. Cornelius) 파트너, 장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 아이파크의 안정적인 해체와 리빌딩 기술 자문 등에 대해 컨설
‘빈곤이란, 누구나 갖는 꿈을 똑같이 갖고 있지만, 실현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 -도서 中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우리나라도 빈곤 문제로부터 여전히 자유롭지 않다. 특히 고달프게 살아가는 빈곤 청년들에게선 꿈을 잃은 슬픈 자화상을 여과 없이 목도하게 된다.과연, 꿈이라는 작은 씨앗에 푸른 싹이 트고 잘 익은 열매가 맺히기 위해선 몇 리터의 땀과 눈물이 필요할까. 그간 흘려온 땀과 눈물로 꿈이라는 씨앗에 물을 준다면 꿈은 무탈하게 자라날 수 있을까. 또, 우리 사회라는 토질(土質)은 꿈을 심기에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티몬의 신임 대표 자리에 류광진 큐텐 부사장이 발탁됐다.티몬은 이달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류광진 큐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1972년생인 류 대표이사는 독립영화 촬영감독 출신으로 G마켓 창립멤버 중 한 명이다. 그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G마켓 사업총괄 상무를 맡았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2012년부터 2년간은 큐텐 홍콩 대표이사를 맡았다.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음식배달 서비스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국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북미 전기차 배터리 리사이클 협력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최근 미국 어센드 엘리먼츠와 배터리 리사이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3일 이번 MOU 체결을 전하며 향후 어센트 엘리먼츠와 리사이클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에선드 엘리먼츠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배터리 리사이클 및 소재 제조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미국 조지아주의 SK 배터리 공장을 비롯해 여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날 가졌던 전화통화와 관련, “한일관계가 빠른 시일 내에 과거와 같이 좋았던 시절로 되돌아가 기업과 국민 교류가 원활해지면 양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데 생각을 같이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총리가 (일본) 의회에서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함께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같은 내용의 생각을 서로 공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북한의 핵 도발, 미사일 도발에 대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와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그룹이 유상증자 2조원을 통해 대우조선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졸속’‧‘특혜’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가 대우조선 앞으로 2조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얻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화는 앞서 2008년 대우조선 인수 협상에 나섰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약 6조원 규모의 인수자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한화로서는 14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중앙디앤엠, 국군재정관리단과 약 9억원 규모 계약체결중앙디앤엠(051980)은 국군재정관리단과 8억9950만원 규모의 22-해-원격통합통신체계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6.9%의 규모며, 계약기간은 공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