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야는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국정감사 첫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반일 감정 자극’ vs ‘방류 옹호’ 등으로 충돌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반일 감정을 부추겨 일반 국민과 수산업자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오염수 관련 자료 공개를 투명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 편에 서서 방류를 옹호한다’고 맞섰다.외통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우리 대표단이 (런던의정서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여행을 나서는 길이 즐겁지만 교통체증으로 꽉 막힌 도로에서 쏟아지는 졸음과 싸워야 하는 운전자의 고통은 매우 크다. 게다가 교통사고 위험까지 커져 문제다.이럴 때 필요한 행동은 바로 껌을 씹는 것. 껌을 씹으면 뇌를 자극해 졸음을 쫓고 또 씹는 즐거움과 함께 입냄새를 제거해 줘 그야말로 여행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복지 공약인 ‘서울 안심소득’ 1차 시범사업 결과가 왜곡, 발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22일 “안심소득으로 (참여자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서울시 발표는) 통계·수치 검증이 안 된 왜곡”이라며 “사기와 다름없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1차 중간조사 결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고 서울시에서 발표했다”며 “하지만, 서울복지재단 류명석 정책연구실장의 보고대로 단순한 기술통계 값이라면 통계적으로 유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 내 초중고교 건물 절반정도가 아직까지 석면 제거를 하지 않은 채 방치돼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내 초중고교 석면제거 대상 학교 현황’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초중고 1369곳 중 석면학교는 43%인 589곳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589개 석면학교 중 석면 제거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에 예산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학교폭력과 ‘살인예고 글’ 등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면서 경찰이 신학기 맞이 집중 범죄 예방에 나섰다.5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자치경찰위)와 서울경찰청(경찰청)은 최근 증가하는 학교폭력과 살인 예고 글, 마약, 교권 침해 등에 대응하고자 ‘신학기 청소년 범죄 집중 예방활동 기간’을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서울 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 1407곳, 78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학교전담경찰관 134명이 학교, 자치구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아동안전지킴이와 연계한 범죄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GS리테일이 이디야 커피와 도보 배달 서비스 ‘우리동네 딜리버리’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디야커피와 GS리테일은 지난 18일 친환경 근거리 배달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딜리버리’ 서비스는 가맹점에 들어온 배달 주문이 근거리일 경우, 가맹점이 ‘우리동네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택해 일반인 도보 배달원이 상품을 배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GS리테일은 배달 중계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이디야 커피의 배달 시스템 연동이 9월 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일동후디스가 저소득층과 미혼모 가정의 영유아를 위해 분유 제품을 기부했다.일동후디스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만2000통(3억원 상당)의 분유 제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일동후디스 박노길 이사와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일동후디스의 후원 물품인 ‘트루맘’은 아이를 위한 필수 영양 성분을 고루 함유된 제품으로 저소득층 및 미혼모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좋은 식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가리기 위한 사전 심사가 9일 열렸다.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특별사면 심사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됐던 이들도 사면 대상으로 거론됐지만 결국 이들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요청 대상자 심사를 열었다. 사면위는 위원장인 한동훈 장관을 비롯해 이노공 차관, 신자용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 당연직 4명과 교수·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한 장관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임 윤종규 회장이 4연임 도전을 포기하고 당초 임기가 끝나는 오는 11월 20일 퇴진하기로 입장을 최종 정리했기 때문이다. 7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회추위에 전달했다.이로써 지난해 3월 이후 5대 금융그룹 회장이 모두 교체되게 됐다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 한번 회장에 취임하면 연임을 반복하며 10년 가까이 재임하는 금융계의 관행이 완전히 막을 내리게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오는 10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그동안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사전에 내정된 캐스팅 없이 철저히 오디션만으로 배우를 선발, 매 시즌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 역시 주연과 조연, 앙상블, 아역배우의 노래, 연기뿐 아니라 캐릭터에 가장 근접한 배우를 찾기 위해 까다로운 오디션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는 약 1년여에 거친 치열한 오디션 끝에 캐스팅을 완성했다.빵 한 조각을 훔친 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2023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인터넷신문이 글로벌 차원의 뉴미디어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20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2023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인터넷신문은 다양한 목소리를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자유롭고 활기찬 여론 형성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인터넷신문협회는 2005년 7월 28일 신문법 개정으로 인터넷신문이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된 날을 기념해
◇부장▲홍보부장 유정호 ▲경영지원부장 김두영◇팀장▲총무부 비상계획실장 김태운 ▲어업양식지원부 수산지원팀장 박기흥 ▲어업양식지원부 양식지원팀장 권성수 ▲어업양식지원부 바다환경팀장 김인교 ▲홍보부 홍보팀장 공윤식 ▲경영지원부 경영지원팀장 조윤형 ▲경영지원부 대외협력팀장 이우승 ▲비서실장 유승완◇부장▲정책보험부장 김경필 ▲경제기획부장 주규현 ▲판매사업부장 배철우 ▲유통사업부장 강혁중 ▲자재사업부장 김동욱 ▲인천가공물류센터장 김정우◇팀장▲회원지원부 경영개선팀장 정지영 ▲상호금융본부 영업전략팀장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11대 서울시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최호정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 10여명과 사무처 직원들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제빵 봉사에 참여, 손수 만든 빵을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 가치를 실현했다.시의회는 청년 시의원들을 주축으로 한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는 천만 시민의 대표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김현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기후문제는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위기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지난 2015년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지구 평균 온도의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올해 5월 유엔(UN)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2027년 안에 66%의 확률로 지구의 온도가 1.5도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구의 온도가 1.5도 오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문가들은 3억5000만명의 도시인구가 물 부족을 겪게 되고 해수면 상승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고 있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환수위)가 기후환경본부와 함께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텀블러(Tumbler·다회용 개인 컵) 사용을 일상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환수위(위원장, 봉양순·국민의힘 노원3)는 전날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인근 중구 정동길(덕수궁 돌담길) 옆에 커피차를 설치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 1000여명에게 커피 등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텀블러데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봉양순 위원장을 비롯한 환수위원들은 이날 시민들에게 직접 음료를 나눠주며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한
오늘날 청년들의 큰 고민거리는 무엇일까. 바로 일자리 문제다. 해마다 취업난이라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고, 어떤 업종에 종사할지 많은 고민들을 한다. 그리고 특정 기업이나 기관에서 어떤 인재를 선발하는지 정보를 찾느라 분주하다. 그래서 지금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졸업 후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이 크고 그로 인한 심리적 타격을 많이 받고 있는 듯하다. 보통 일반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취업을 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대학교 졸업 후 취업하는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대구에서 푸르밀 운송기사라는 한 독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배송 물량이 너무 줄어 생활이 어려운데, 이를 개선할 방법을 회사나 노조나 모두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하소연의 골자였다.운송기사들의 이런 주장을 인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푸르밀 본사에 문의를 했지만, 제대로 된 홍보 측 답변은 얻을 수 없었다. “제품 개발이나 신제품 등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답변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홍보 담당자가 연말 퇴사해 버려서 마케팅 개발팀 등 다른 부서에서 임시로 홍보 업무를 나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넘었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콘서트로 관람객들이 직접 골프장 잔디 위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5일 대보그룹은 제19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 주말을 맞아 4만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 파주시 김경일 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 그리고 대보그룹 최동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그린콘서트는 지난 3일 경기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31일 국회 개원 75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1948년 국회 개원이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시작을 의미한다. 임시의정원과 제헌국회 의원님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어 선거제도 개편 논의 진전을 재촉구하며 “쇠가 뜨거울 때 두드려야 좋은 쟁기를 만들 수 있다”며 “늦어도 다음 달(6월) 상반기 안에 여야가 선거법 합의안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75주년 국회 개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30일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주택임대차 교육을 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시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김경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이날 ‘서울지역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임대차 교육을 서울 관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단계부터 도입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김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초년생”이라며 “이들은 주택임대차 경험이 부족하고 법률지식을 접하기 어려워 피해에 노출된다. 주택임대차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