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트위터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트윗 된 해시태그 TOP 10을 공개했다. 트위터는 23일 ‘해시태그 데이’를 기념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약 1억4000만개의 해시태그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또 1개 이상의 해시태그를 포함한 트윗은 모두 126억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시태그는 2007년 오픈소스 운동가 크리스 메시나가 트위터 상 수많은 정보들을 ‘#’ 기호를 통해 주제별로 묶는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관심사에 기반한 대화 분류 기능을 넘어 2010년 ‘아랍의 봄’, 201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넷마블이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지식재산권(IP) 공동 개발에 나선다. 20일 넷마블은 전날 스튜디오드래곤 본사에서 각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IP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IP 초기 기획 단계부터 세계관, 시나리오 등을 공동 개발해 각각 게임과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다.또 세계관 연계 및 확장을 통한 유니버스를 구성해 IP를 육성시켜 나가고 이를 기반으로 한 2차 콘텐츠 개발 및 라이선싱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Lineage W)’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가 19일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 ‘The World(더 월드)’를 개최하고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W를 선보였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했으며 ‘월드와이드(Worldwide)’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내 글로벌 시장에 리니지W를 동시 출시할 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올 상반기 IT‧게임업계 CEO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11억2000만원, 상여 83억1800만원 등 총 94억4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김 대표의 연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9% 줄어들었음에도 동종 업계 최고 액수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가 18억4700만원 받고 넷마블의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이 6억9800만원을 수령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이 인적분할해 새롭게 설립하는 투자전문회사가 오는 11월 ‘SK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다. SK텔레콤은 창립 37년 만에 통신 사업과 신성장 사업을 분리하면서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한다. SK텔레콤은 17일 향후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설투자회사의 사명을 SK스퀘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오는 10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인적분할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11월 1일로 이날 존속회사인 SK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스마트호출 가격 인상안을 철회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호출’의 가격을 최대 5000원까지 올리는 가격 정책을 내놨지만 독점적인 플랫폼 지위를 악용한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재조정안을 내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카카오T 서비스 이용료 관련 안내’라는 공지를 통해 스마트호출 탄력요즘제의 요금 범위를 당초 0~5000원에서 이날 오후 4시부터 0~200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호출은 카카오T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때 일정 수준의 돈을 더 내면 더 빨리 배차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주요종속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이하 DDI)가 나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DDI는 지난 7월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F-1)을 제출했지만 2분기 실적을 반영하라는 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날 수정 제출했다. 다만 DDI는 상장 관련 공모가 범위 및 물량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시돼 있는 미국주식예탁증권(ADS) 공모가 범위는 18~20달러이며 신규 발행은 526만3000주, 구주 매출은 105만3000주로 예정됐다. 공모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하청업체 노동자를 불법파견으로 사용해온 아사히글라스가 6년 만에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아사히글라스는 지난 2019년 비정규직을 직접고용하라는 법원의 결정에도 추가 재판을 이어갔던 만큼 이번에도 항소에 나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노동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김선영) 재판부는 경북 구미 아사히글라스 파견법 위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아사히글라스 하라노 타케시 전 대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법인에게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과 카카오가 ICT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공동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12일 SK텔레콤은 카카오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200억원의 ESG 펀드를 출범, 이후 재무적투자자를 유치해 25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빅테크 기업이 함께 ESG 펀드를 조성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SK텔레콤과 카카오는 지난 3월 ESG‧인공지능(AI)‧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2분기 실적 성적표를 내놨다. 업계에서는 신작 출시 연기 등에 따른 새로운 수익원 부재와 마케팅 및 인건비 증가 등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3사는 이날 일제히 20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넥슨은 올해 2분기 560억엔(한화 약 5848억976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 전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전자가 제품 생산단계를 넘어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11일 LG전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글로벌 캠페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LG전자가 처음이다.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는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캠페인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의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해외에서 고효율 혁신을 인정받았다. 10일 삼성전자는 자사의 인덕션 제품이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이하 ET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ETA 최초로 인덕션 카테고리에서 수상하며 고효율 에너지 기술의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ETA는 에너지스타 최고 등급 제품 가운데 에너지 효율 제고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돼 왔다.삼성전자는 2013년 건조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 NHN과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9일 한컴그룹의 계열사 한글과컴퓨터는 NHN의 자회사 NHN두레이의 업무협업툴 ‘두레이’의 독점 영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은 기존 영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 ‘두레이’의 B2B, B2G 확산에 주력한다. ‘NHN두레이’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 협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 ‘한컴오피스 웹’을 ‘두레이’에 접목하는 한편, 교육플랫폼을 공동개발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외 주요 IT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건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데이터를 저장 및 보관, 매개할 수 있는 물리적 시설이다. 이곳에는 통신장비와 스토리지, 시설의 열기를 낮추는 냉각장치 등의 장비가 집약돼 있다.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올수록 데이터센터의 필요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또 데이터 스토리지를 활용한 클라우드 산업을 선점할 경우 관련 임대 사업의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어 기업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도 기대 받고 있다. 하지만 24시간 가동돼야 하는 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주민을 위해 조성한 수변공원이 친환경 서식지로 변화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아산 사업장 주변 가락바위 저수지 수변공원에 식물섬이 만들어지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공원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월부터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3만5000㎡ 규모의 가락바위 저수지에 총 6개의 식물섬을 조성, 최근 지역주민들과 임직원들에게 재개방했다.식물섬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아산시와 맺은 수자원 보호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협약은 가락바위 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개인 음성의 특색을 인식해 인공지능(AI) 음성시스템의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를 구현, 정보유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특허를 받았다.프라임경제는 이종엽 대표가 약 4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끝에 특허청으로부터 ‘AI 분야 음성 검증 및 시스템 제어’에 대한 발명 특허를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허의 핵심 기술은 사용자 영역에서의 ‘음성 인식’과 ‘제어’에 대한 ‘음성 단말기의 음성 검증 및 제한 방법(Voice verification and restrictio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시장 업황 개선에 힘입어 3년 만에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 201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0조3217억원, 영업이익 2조6946억원, 순이익 1조988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메모리 시장 업황이 2분기에도 지속되면서 분기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메모리 시장이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이후 3년만이다.SK하아닉스는 PC, 그래픽, 컨슈머용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었고 서버용 메모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와 CJ ENM이 세트 전체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민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에 나선다. 26일 삼성전자는 CJ ENM과 미래형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올 하반기 경기도 파주에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단지 내 ‘버추얼 스튜디오’를 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곳에 마이크로 LED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더 월(The Wall)’ 신제품을 공급한다.양사는 이 외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과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의 첫 예약판매 물량이 완판 됐다. 23일 LG전자는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지난 21일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한 LG 스탠바이미 예약판매를 진행했고 사전 준비 물량 200대가 1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같은 날 쿠팡에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도 준비 물량 100대가 완판 됐다는 설명이다. 1차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내달 초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한다.LG전자는 이 제품의 콘셉트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수요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유플러스가 ‘라이프로그(헬스)’ 분야 빅데이터 센터 구축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국책사업의 ‘라이프로그’ 분야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국책과제는 산업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의 축적·활용을 활성화하고 유통 거래 기반 마련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라이프로그를 비롯해 금융, 유통·소비 등 16개 분야에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