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S그룹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LS는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기탁식을 열고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앤엠,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동참했다.LS는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 LS가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HL그룹의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HL만도는 지난 9일(현지시각) CES 2024 ‘HL만도’ 부스에서 AWS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를 열기 위한 모빌리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과 AWS 야세르 알사이드(Yasser Alsaied) IoT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양사의 협약은 SDV 시대를 함께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모빌리티 분야에서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서울 종로구 디타워 법무법인 세종에서 미국수출입은행(이하 美수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우리 기업의 미국 투자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라운드테이블(Korea-US ECA Financing Joint Roundtable)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탈탄소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 14개사와 글로벌 금융기관 10개사, 법무법인 세종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했다.수은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금융투자업계 CEO들과 함께 자본시장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CES 2024 참관과 실리콘밸리를 탐방한다.8일 금투협에 따르면 서유석 회장을 비롯해 증권·자산운용사 CEO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 15명은 이날부터 12일까지 CES 및 실리콘밸리 탐방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금투협이 금융투자업계 CEO 대표단을 구성해 CES를 참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혁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불꽃 튀기는 기술의 향연인 CES 참관을 통해 기술과 미래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가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행사 현장에서 AI 등 혁신 기술들에 기반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선언, AI가 일상 생활 속에서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어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GC셀이 관계사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올해 1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에서 총 2920만 달러(한화 약 382억원) 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자금 유치 관련 후원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유치 자금은 세포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생산 시설 강화, 첨단 기술 투자, 글로벌 전문 인력 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다.5일 회사 측은 “세포 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바이오센트릭은 GC셀이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로 지난 2022년 GC셀이 GC(녹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장 분야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주요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홈투카·카투홈 서비스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 등 각사 역량에 기반을 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LG전자는 4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Magna)와 협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2021년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출범시키는 등 견고한 협력 관계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가 AI(인공지능)로 무장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3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오는 17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한국 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언팩은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이 자리를 통해 차기작 갤럭시 S24 시리즈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초대장에서 AI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이번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주요 건설사 CEO들은 2024년을 위기 극복과 동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 CEO들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위기 속에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미래 신사업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과감한 투자에도 나서겠다는 뜻으로 보인다.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신년 서신에서 지난해에 대해 “신한울 원전 3‧4호기 수주전에서 압도적인 1위로 최종 낙찰을 받으며 현대건설의 기술경쟁
세상은 넓고 스타트업은 많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스타트업은 300만개, 매출액은 1000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공 사례로는 카카오, 당근마켓, 야놀자 등을 꼽을 수 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이 스타트업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찾아온 경제위기로 스타트업은 혹한기를 맞고 있어 이에 따른 지원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발맞춰 투데이신문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함께 [K-스타트업 열전]을 선보인다. 해당 연재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투자의 장으로 꼽히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이달 8~11일(이하 모두 각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행사 규모가 큰 만큼 국내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세계 최대 금융기업 JP모건체이스가 주최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HC)는 매년 1월 50여개국 1500여곳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관계 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소개를 비롯해 연구개발 성과 현황 등을 나누는 자리다. 42회차를 맞은 JPMHC는 올해 600여 곳의 제약바이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넥슨의 지주사 NXC의 지분 매각이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이미 한 차례 공개 매각이 유찰로 끝난 가운데 2번째 입찰도 불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4조원이 넘는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점이 그 요인으로 풀이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NXC 지분 85만1968주(29.29%)에 대한 2차 입찰을 진행했다. 감정가는 약 4조7149억원으로, 낙찰자가 나올 경우 29일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분은
올해 재계의 키워드는 변화와 쇄신으로 압축된다. 먼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각각 취임 1년, 3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대로의 변화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경 유착의 고리로 지목됐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로 이름을 바꾸고 개혁을 약속했으며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협회장을 맡아 쇄신을 이끌고 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중국경제 침체의 여파는 2023년까지 이어져 관광, 화장품 등 팬데믹 이전 부흥을 이끌었던 산업 부문에 실적 부진이라는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에이치앤비디자인, 주당 4주 무상증자 결정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은 보통주 1주당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5639만20주며, 신주배정기준일은 2024년 1월 15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4년 2월 8일이다.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하림그룹이 HMM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입장문을 내놨다.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 정확한 이해를 돕겠다는 취지다.26일 하림그룹에 따르면, 팬오션(하림그룹)-JKL파트너스는 HMM의 유보금(현금)을 HMM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한다.일각에서 하림그룹이 배당을 통해 10조원에 달하는 HMM의 유보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으나, 하림그룹은 “불황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HMM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배당은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제약바이오 투자 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인 JPMHC는 내년 1월 8~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4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명의 기업 및 투자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JP모건으로부터 올해로 8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의 핵심인 ‘메인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삼성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기기들을 통해 ‘오징어게임’ 속 게임들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삼성전자는 넷플릭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개장한 체험존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이곳에서는 넷플릭스의 메가히트작 ‘오징어게임’ 속 게임들을 삼성 네오 QLED 8K·더 프레임·갤럭시 S23 울트라 등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IT 기기들을 활용해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참가자들은 체험존 입구에서 네오 QLED 8K를 통해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트레일러 영상을 시청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최근 웹툰과 웹소설 등 성장세를 보이는 전자출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기보는 21일 ㈜문피아 사무실에서 ㈔한국전자출판협회와 ‘국가 지식경쟁력 강화 및 전자출판 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협회는 전자출판 관련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직접투자 △벤처, 이노비즈 등 비금융평가 △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신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전자출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20일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올해 성과에 대한 보상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이끌어갈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춘 하반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그룹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에게 이에 걸맞은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단행됐다. 임원 승진 인사는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이다.전체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신세계디에프가 운영하는 신세계면세점이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과 손잡는다. 20일 신세계디에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전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항공사 캐세이퍼시픽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신세계디에프 유신열 대표이사와 캐세이퍼시픽 폴 스미튼 아시아 마일즈 CEO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캐세이퍼시픽은 100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10대 항공사다. 최근 마일리지 프로그램 아시아 마일즈를 기반으로 항공을 넘어 쇼핑, 다이닝 등 라이프 스타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