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국회부의장의 공천을 취소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정우택 후보에 대해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정 부의장 공천 취소를 의결한 공관위는 서승우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해당 지역구에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서 전 지사는 당초 충북 청주청원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김수민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한 바 있다.정 부의장은 지난달 지역 언론 보도를 통해 자신의 지역구에서 카페를 운영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 100%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를 설치한다.‘신림동 등산로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100일 만인 지난 24일 서울시는 이같이 밝혔다. 시는 최근 이런 내용의 ‘범죄예방 및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AI 기반 지능형 CCTV 확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시는 공원·등산로 진출입로와 갈림길 등 안전 취약지역을 비롯해 하천변·산책로·한강 등 CCTV 설치 소외지역에도 CCTV를 집중 설치한다.또 내구연한 7년경과 노후 CCTV는 신속히 교체해 지능형 관제 기반을 마련하고 CCTV는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태원 참사 1주기가 임박하면서 서울시가 긴장의 끈을 최대한 조이고 있다. 시는 26일 오전 전날에 이어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재점검하는 한편 전문가 토론회까지 개최했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재난안전 관련 전문가 토론회(서울재난안전포럼)에서 논의된 제안들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안전을 한 단계 높이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포럼은 가슴 아픈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시가 추진해온 재난안전시스템을 돌아보고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태원 참사 1주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말 핼러윈행사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안전관리 대책마련 점검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이태원에서의 참사 여파로 올 핼러윈에는 홍대와 강남역, 건대입구 등으로 인파가 몰리는 ‘풍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있어 유관기관과 사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한바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를 찾아 지능형(AI)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런 위험 징후를 사전에 알리는 ‘인파감지 시스템’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핼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12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지능형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서울시는 이날 CCTV를 통해 인파밀집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인파감지 시스템(지능형 피플카운팅 시스템)을 도입, 이번 핼러윈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인파감지 CCTV에 분석 소프트웨어를 연결, 인파밀집이 감지되면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서울시-소방-경찰에게 상황을 전파·공유한다.인파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는 자치구와 함께 서울 전역에 인파밀집이 예상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올해부터 전국 단위 도로 교통량 조사에 인공지능(AI)이 본격 활용된다.11일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는 19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교통량 조사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개발한 ‘AI 기반 CCTV 교통량 조사모델’을 활용한다고 발표했다.전국 교통량 조사는 도로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국토부) 주관으로 매년 10월 셋째주 목요일을 기해 24시간 동안 전국 고속도, 지방도 등 3900여개 지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그간 고속도로와 국도는 2300여개 지점에서 촬영된 영상에 대한 육안 검사와 검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롯데건설이 AI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상황센터를 설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안전상황센터는 롯데건설 전 현장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시공 안전 관리를 할 계획이다.롯데건설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에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상황센터는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해 롯데건설 전 현장에서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안전상황센터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중으로 위험을 감지한다. 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 등을 비롯한 무차별 범죄와 스토킹 범죄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여성안심사업을 강화, ‘안전한 귀갓길 만들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안심마을보안관’을 다음 달부터 관악구 신림동을 추가해 16개소로 늘리는 한편, 내년까지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과 무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2인 1조를 나눠 심야시간대 1인가구 밀집지역 등의 동네 골목 곳곳을 순찰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행정안전부가 최근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사건이 이어지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범죄예방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지능형 보안 카메라(이하 CCTV), 정신응급 합동 대응센터 등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9일 대전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제공 현황과 이상동기 범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대전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5개구 통합관제사와 경찰이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범죄, 재난 등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행안부는 이상동기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 신림동 초등교사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면서 CCTV의 중요성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전국의 지자체들은 잇따르는 무차별 흉악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기존 CC(폐쇄회로)TV 한계를 뛰어 넘는 ‘지능형 CCTV’를 설치, 교체하며 앞 다퉈 치안 인프라 강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서울 서대문구는 관내에 설치된 3500여대 CCTV 중 1900대를 올 연말까지 지능형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양천구는 지능형 CCTV 340대를 추가 설치하고, 서초구는 오는 2026년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수술실에서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이 이번 달 25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의료계가 개인정보 유출 등 헌법상 기본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6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수술실 내부에 CCTV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오는 25일 시행된다.해당 개정안에는 지난 2021년 9월 공포된 법안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할 시 수술 과정을 촬영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일선 치안경찰관들의 바디캠(body camera)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서울시 공무원들을 보호 하겠다’며 ‘민원업무 응대 공무원 바디캠 부착 조례’를 발의했다.허훈 시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3일 “악성 민원인 대응을 위해 바디캠 등 공무원 보호장치를 확충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고소·고발 발생 시 서울시가 법적 대응을 지원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개인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서울소재 모 성형외과 진료실을 촬영한 영상이 유출된 가운데 오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에서 여성 환자들이 진료를 받은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돼 현장조사에 나섰다.유출된 영상은 1.5GB 분량으로,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환자 10여명이 진료 상담을 하거나 시술을 받는 모습이 기록됐다.이번 영상은 지난달 24일부터 5일 동안 진료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CCTV 화면이 실시간 중계되는 불법 해킹 사이트가 해외 IP로는 여전히 접속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에 따르면 국내 CCTV 화면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되는 불법 해킹 사이트가 국내 IP로만 접속이 차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이트는 보안이 취약한 CCTV를 해킹, 이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스트리밍 영상에는 운영 중인 음식점과 매장 내부, 사무실, 가정집까지 포함돼 있어
【투데이신문 경제산업부】 금융‧IT‧바이오 업계는 올해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먼저 독자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비록 위성모사체 분리 실패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1톤급 이상 실용 위성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해 우주 강국 진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금융권에서는 메타버스 사업을 통한 디지털 금융 시대로의 전환에 속도를 냈다. 메타버스의 대중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내부에서는 직원들의 연수식이나 시상식, 금융교육까지 실시되고 있다. 의약업계에서도 조제약 배송 및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직장인들이 하루 동안 CCTV에 노출되는 횟수가 100회에 이르는 수준이지만, 이 같은 민간정보에 대한 관제업무를 50% 이상 용역업체에서 수행하고 있어 관련 교육‧평가는 물론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민간부문 CCTV 설치운영 실태조사’를 살펴본 결과 30-40대 직장인의 경우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 동안 약 98회 정도 CCTV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 의원실이 행정안전부와 개인정보호호위원회로부터 받은 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수술 중 다량의 피를 흘린 고(故) 권대희씨에 대한 적절한 조치 없이 장시간 수술실에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형외과 원장이 1심을 선고받아 법정구속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장훈 부장판사는 19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형외과 원장 A 씨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권씨를 마취했던 B씨와 지혈 담당 C씨는 각각 금고 2년에 집행 유예 3년, 벌금 500만원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간호조무사 D씨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수술실 CCTV 설치법 처리가 또다시 불발됐다. 환자계와 의료계의 이견이 큰 만큼 정치권에서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도 난항이 예상된다.수술실 CCTV 설치법은 수술 중 발생하는 의료사고나 무자격자의 대리수술 등 논란이 반복되며 주목받았다. 대리수술, 의료진 과실, 환자 안전 등을 고려해 수술실 내 CCTV 설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졌다. 이는 정치권까지 확대됐고, CCTV를 활용한 수술실 환자 안전과 인권 보호, 무자격자 대리수술 근절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 이른바 수술실 C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공사장 인근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음‧미세먼지 측정기,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경기도는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및 소음·진동관리법 개정 건의안’을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현행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에는 공사장 환경안내표지판, 소음·미세먼지 측정기, CCTV 설치 의무 등이 규정돼 있지 않다.때문에 공사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소음과 먼지 피해가 발생했을 때 민원신고 기관 등의 정보 및 먼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프로 이용자들의 외이도염 발생 호소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에 사용된 소재는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잦은 귓속 환기 등 사용자 주의를 권고했지만 관련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잇따르는 한편, 해외 매체에서도 이번 이슈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프로 이용자들의 외이도염 발생 피해 호소가 계속되고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 귓속 염증 논란은 삼성멤버스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제품 사용 이후 귀에서 진물이 나고 외이도염 진단을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