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과거 대부분 폐기되던 햇반 용기를 직접 회수해 자원순환에 앞장서 온 CJ제일제당이 이번엔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햇반 용기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본격 나선다.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지구의 날’을 맞아 즉석밥 용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가 다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편의점 유력 브랜드 CU가 편의점 빵 시장에 충격파를 던질 새 제품군을 대거 개발해 내놓는다. 비비고 만두 등으로 유명한 식품 명가 CJ제일제당과 공동 기획을 통한 것이라 관심을 모은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편의점용 빵 신제품 출시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상황에서 나온 결과물. CU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맞춰 올해 초 전략 상품으로 빵을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차별화 상품들을 출시해 왔다.CJ제일제당 역시 ‘베이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냉장빵 시리즈를 CU에 출시하며 식품 제조 역량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에서 최초로 ISCC 인증을 받은 친환경 바이오 납사가 생산된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납사를 국내에서 생산부터 완제품 공급까지 전 생산 과정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HD현대케미칼과 CJ제일제당은 7일 공동으로 친환경 바이오 납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HD현대케미칼 본사에서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HD현대케미칼은 CJ제일제당에게 대두유, 폐식용유 등의 바이오 원료를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CJ제일제당 햇반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CJ제일제당은 26일 지난해 햇반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이라고 밝혔다.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1%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큰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햇반의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로, 전년 대비 1.8%P 늘어났다. 대표 제품 ‘햇반 백미’도 시장 점유율 66.4%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P 상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CJ그룹의 임원인사가 예년보다 수개월 늦어진 2월 중순 드디어 단행됐다. 이번 인사의 기조는 재계에서 예상했던 대로 성과주의 원칙이 반영됐으며 젊은 임원들의 승진도 눈에 띤다. CJ는 16일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CJ는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LG화학과 GJ제일제당이 바이오 나일론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을 생산해 저탄소 사업구조 전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LG화학과 CJ제일제당은 15일 바이오 나일론 합작공장을 설립해 친환경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하게 된다. 바이오 나일론의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설 선물세트를 상생, 웰니스, 가성비의 키워드로 구성했다. 종류는 무려 300여종에 달한다. 16일 제일제당에 따르면, 대한민국 식품 명인들의 손길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 전문 브랜드인 ‘제일명인’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소비자들의 풍성한 설 준비를 돕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제일명인’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작년 추석 처음 론칭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간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물량도 지난 추석 대비 3배 이상 늘려 중소기업 상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MZ세대를 겨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CJ제일제당이 컬리와 협업으로 기획한 냉동 밀키트 신제품 ‘쿡킷 X 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두국’을 출시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대표 제품 왕교자와 떡국떡에 CJ제일제당 인기 제품 비비고 사골곰탕 육수를 더한 ‘쿡킷 X 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두국’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진하게 우린 사골 육수에 대파와 다진 마늘이 어우러져 끓일수록 깊고 진한 감칠맛이 난다.‘쿡킷 X 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두국’은 지난 7월 ‘컬리온리(Kurly Only)’로 선보인 ‘햇반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CJ제일제당이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SS닷컴·G마켓)과 공동 기획한 혁신 기획 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폭신 왕만두(고기·김치)’, ‘쭈곱새(밀키트)’, ‘스팸 토마토 디트로이트 피자’, ‘스팸 튀김’ 등이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기획 단계에서 양사가 협업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파트너십 체결 후 CJ제일제당 신제품을 신세계 유통 3사를 통해 미리 출시한 적은 있었지만, 공동 기획 제품을 출시한 경우는 없었다. 폭신 왕만두는 발효 반죽을 이용해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3분기 매출 4조6734억원, 영업이익 2753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1%, 28.8% 감소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3분기 실적은 매출 7조4434억원, 영업이익 3960억으로 지난 동기 대비 각각 7.1%, 18.2% 줄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식품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성장세로 전환했다.CJ제일제당은 글로벌 경기둔화 속에서 경영 효율화를 통해 영업 이익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 식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CJ제일제당이 중국 식품 자회사 ‘지상쥐(吉香居)’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하면서 중국 내 식품 사업 수정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3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보유지분 전량 매각으로 확보하게 되는 대금은 약 3000억원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지상쥐 지분 총 60%를 약 385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지난해 지상쥐 매출은 약 2091억원이다. CJ제일제당은 중국 식품 사업을 청도식품과 지상쥐의 두 자회사를 기반으로 추진했다. 청도식품은 비비고 냉동식품과 다시다를 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CJ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CJ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및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제공, 긴급주거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CJ 주요 계열사들도 구호물품 지원을 통한 피해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맛밤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중심 구호물품 2000여개를 논산시에 우선 기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에 발맞춰 기업들은 앞다퉈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관련 분야 인재 영입에 힘쓰고 있다. ESG가 기업의 존속과 맞닿아 있는 만큼 청년들에게는 기업의 ESG 경영이 직장 선택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됐다. 이에 투데이신문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청플 기자단’은 ESG 경영의 선두에 선 기업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 [청년&ESG]를 기획했다. 청년들이 직접 보고 느낀 ‘찐’ ESG 경영을 소개한다. 【곽해원 김태은 문혜영 유민하 정혜선】 국내 식품업계 1위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인성정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할 중요 정보 없다”인성정보(033230)는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6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는 사항의 유무 또는 검토 중 여부 및 이로 인한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 대기업 CJ제일제당이 시장점유율을 기반으로 국내 물가 오름세보다 높게 제품가격을 인상하며 업계 물가상승을 유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사측은 업계와 비교해 봤을 때 제품 인상률이 대동소이하다는 입장이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들어 수 차례 가격 인상에 나섰던 CJ제일제당이 최근 쿠팡에 공급하던 일부 식품의 가격을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전날 는 CJ제일제당이 설탕·밀가루 등 밥상 물가 주도 품목들에 대해 국내 물가 오름세보다 최고 4배 이상 높은 증가율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쿠팡이 CJ제일제당 제품의 발주 중단을 결정하면서 양측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식품제조사인 CJ제일제당은 이번 사건이 쿠팡 측과의 마진율 의견 차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쿠팡은 CJ제일제당이 계약 당시 약속한 물량을 지키지 않아 발주를 중단했다고 반박하고 있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 초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김치와 ‘햇반’ 등 CJ제일제당 주요 제품들의 발주를 중단했다.현재까지는 쿠팡을 통해 CJ제일제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재고가 소진되고 나면 더 이상 해당사 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 불려나온 CJ제일제당과 오뚜기 등 국내 식품사 수장들이 수입 쌀 대신 국내산 쌀 사용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에 CJ제일제당 임형찬 부사장,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농심미분 박상규 대표이사, 오리온농협 박민규 대표이사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이날 각 업체들은 수입 쌀 사용과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특히 CJ제일제당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용량을 30% 늘린 일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제일제당을 비롯해 오뚜기, BBQ 등 국내 대표 식품업체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대거 소환될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식품 가격 인상에 따른 서민 물가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밖에도 이번 국감에서는 쌀값 폭락과 위생 문제, 가맹점 갑질, 유해물질 검출 등 여러 문제들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내달 4일 열리는 국감에서 CJ제일제당 임형찬 부사장,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CJ제일제당, 보통·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 현금배당CJ제일제당(097950)은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0.3%, 우선주 0.6%이며 배당금총액은 약 160억231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제일제당이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기업 UL(Underwriters Laborator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