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강원도를 방문해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둬서 청년 정책을 통할(상급 행정기관이 하급 행정기관을 지휘·조정하는 것)하게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박정하·김완섭 원주갑·을 후보 지원 유세에서 “청년의 정치참여와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한 위원장은 “조국 대표가 어제 또 이상한 소리를 했다. 하루 이틀이 아니다”면서 “4050이 청년과 여성 정책에 밀려 소외됐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소리냐”고 반문했다.조국혁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서슬 퍼런 박근혜 정권도 힘을 모아 권좌에서 내쫓았다. 이제는 권력을 회수할 때”라며 윤석열 정권을 겨냥했다.강원도 지원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국민을 겁박하고 억압하는 잘못된 머슴들은 확실하게 책임을 묻고 해고해야 한다”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이날 춘천과 원주를 찾아 강원도 중원 표심을 공략했다. 춘천에서 허영·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 뒤 원주로 넘어가 원창묵(원주갑)·송기헌(원주을) 후보 유세를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럼피스킨병이 하루 사이 2건 추가 확진됐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오전 8시 기준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 1곳과 홍성군 한우농장 1곳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는 현재까지 총 29곳으로 집계됐다.지난 20일 서산시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은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한편 방역당국은 현재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강원도 소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투데이신문 이종우 칼럼니스트】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필자가 재직 중인 상지대가 소재하고 있는 원주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런데 곳곳에 “영화 의 상영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그 플래카드에는 강원도의 한 도의원 이름이 적혀있었다. 뉴스를 살펴보니 원주시에서 영화 의 상영금지 가처분에 나선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그 내용은 영화가 원주에 소재한 국립공원인 치악산에서 토막 난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치악산 괴담’(실제로 이런 사건은 없었다)을 소재로 했고, 이로 인해 원주의 지역 고유 관광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총력대응과 김건희 여사 관련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권력형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다짐했다.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둔 29일, 전날부터 진행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워크숍에서 의원총회를 가진 후 ‘민주당이 국민께 드리는 8대 약속’이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퇴행의 시대에 직면했다. 민주당은 민생을 채우고 국민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그러면서 “퇴행의 시대를 끝내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8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주 중 간담회를 열어 소회와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강원도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 참석했다.이 대표가 간담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와 리더십 위기, 거취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할 지 주목된다. 또 내년 총선 승리에 대한 전략과 비전 제시도 관심사다.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한 뒤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30일 혹은 31일 개최를 두고 검토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14일 파행을 거듭했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종료를 놓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적반하장을 보이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여당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강원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총체적 무능과 실패로 끝난 잼버리라고 우기며 책임 전가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제 해야 할 일은 막대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된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라며 “세금을 도둑질한 자가 있다면 소속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무소속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이끌고 있는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가 25일 재외동포 청소년을 미래 국가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향자 의원은 협약식에서 “ 추진과정에서 한인 2~4세 중심으로 한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기회 부족으로 정체성과 유대감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을 절실히 체감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재외 청소년들은 물론, 강원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당당한 한민족 일원으로 우뚝 서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12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강릉시 경포대 인근에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행안부 한창섭 장관 직무대행(차관)에게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피해주민에 대해 행안부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강원도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이 강원지역 기업들의 액화수소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선점 및 관련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에 근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기관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 지역 기업들이 산업융합의 촉진과 융합 신산업 창출에 기반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진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40여년 숙원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이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가운데 일부 환경단체가 난개발 확산 등을 이유로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7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조건부 협의’ 의견을 양양군에 통보했다.원주지방환경청은 2019년 입지 부적정 등을 사유로 ‘부동의’ 협의의견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2020년 12월 양양군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부동의 처분 취소심판’ 인용재결을 제기했고, 재보완 절차를 거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아성다이소는 강원도 도계지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성다이소 임직원들은 전날 도계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방문해 연탄 3000장과 등유 2000L를 전달했다.1960년대 대표적인
청년문제는 중앙정부만의 일이 아니다. 중앙보다 시민의 삶에 더 밀착해 있는 지방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지자체가 나서면 중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도 정책의 수혜가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30년이 지난 현재, 지자체는 단지 중앙정부 사업을 보조하는 역할에서 점차 새로운 정책을 입안해 한 발자국 앞서가는 역할로 전환되고 있다. 은 청년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현재 광역지자체의 청년정책을 살펴보고 앞으로 더욱 역할을 확대해야할 분야가 무엇인지 알아본다.【투데이신문 홍기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강원도가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이주연 교수를 ‘제1대 강원도 기업호민관’으로 위촉했다.강원도청은 29일 강원도 기업호민관에 아주대 산업공학과 이주연(61)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강원도청에 따르면 ‘강원도 기업호민관(이하 호민관)’은 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규제 프리 강원도 구현’이라는 도정 가치 실현을 위해 신설된 제도다.앞으로 호민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도내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권익을 대변하고, 정부의 각종 정책이나 제도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사해 기업 입장에서 제도개선 요구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비행을 하던 헬기 1대가 야산으로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양양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경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에서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헬기에 탑승 중인 기장 A(71)씨와 정비사 B(54)씨 등 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사고를 접수한 소방당국 등은 현장에서 소방 헬기 2대와 구조대, 진압대 등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당시 추락한 헬기는 대부분이 불에 탔으며, 폭발로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레고랜드발 자금경색이 그야말로 나라의 경제를 집어삼켰다. 정부는 급한대로 50조원을 쏟아부었고, 자금시장은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금융전문가들은 레고랜드발 자금경색은 언제든지 또 수면 위로 치솟아 오를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정치권의 잘못된 시그널이 자금시장에서 어떤 식으로 반응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강원도 춘천에 레고랜드를 지으면서 강원도는 채권을 발행했다. 그 채권을 바탕으로 레고랜드가 건설됐다. 그리고 강원도가 정권이 바뀌면서 김진태 지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태양은 칠흑 같은 어둠을 지워내며 세상 모든 공간에 빛을 채워 넣는다. 매일 반복되는 일출이지만 하늘 아래 똑같은 풍경은 없다.‘세상의 첫 빛’을 좇는 이현지 작가의 첫 개인전이 오는 28일까지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강원진로교육원 갤러리에서 관객을 만난다.이 작가는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21년 한국창작 문화예술대전과 2013년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에서 각각 은상과 특선을 수상했다.2013년 일본 이즈하라 교류센터에서 개최한 “Greet each other”전을 시작으로 속초문화예술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 중 혁혁한 공을 세운 국군장병 지원 활동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강릉·동해지역 산불 진화 작업에 앞장선 해군1함대사령부 소속 장병들을 위해 간식 1만개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지원은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나라사랑 캠페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8일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동해안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과 동해시 2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경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재가(裁可)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선포로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역대 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대설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인천,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대설예비 특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인천은 옹진군을 제외한 전지역, 경기도는 안산·화성·군포·성남·광명·광주·용인·하남·의왕·남양주·구리·안양·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동두천·김포·부천·시흥·과천 등이 포함된 지역이다. 강원도는 평창평지·홍천평지·횡성 등이 대설예비 특보 대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생성된 눈구름대가 서울 서쪽 지역으로 이동 중이다.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