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7월은 국회의원 가상자산 이슈가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가 30일 마감되고, 7월 중순에는 가상자산 관련 청문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투기 의혹으로부터 불거진 이슈가 7월이 되면 최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김 의원 뿐만 아니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기상자산과 연루된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에 따른 이슈화도 주목 받고 있다.가상자산 보유 현황은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가 30일 마감된다. 다만 이해충돌 여부는 확인하지 못할
최근 미국 은행 위기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다. 이른바 황금시대가 열린 것이다. 특히 지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당시 과도한 통화확장으로 가파르게 상승한 주요 자산 가격의 버블붕괴 우려가 확산되면서 위험 헤지 수단으로도 금이 다시금 선호되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이 올해 마무리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점도 금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은 최근 금 가격의 상승 원인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금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들여다 보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나노신소재, 약 2억3000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나노신소재(121600)는 임직원 특별상여금 지급에 따른 자기주식교부 목적으로 2억3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처분예상기간은 해당공시 다음날(1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다.▲디딤이앤에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글로벌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국내 시장 상륙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이하 닥사)의 일원인 고팍스 인수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관련업계의 시선은 투자 규모와 이후 영향 등에 맞춰지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해 FTX 파산으로 인한 재정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 자본 유치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과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협력을 목표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힌 것. 이후 업데이트 공지에서 고팍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라인과 카카오 등 국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운영사들이 가상자산 관련 사업에서 발을 빼려는 모양새다. 거래 및 중개 서비스를 정리하고 나선 가운데, 전반적인 시황 악화와 정부 규제 강화 등 리스크가 커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일본 자회사 카카오픽코마는 최근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의 지분 전량을 바이낸스홀딩스에 매각했다. SEBC는 일본 도쿄 소재 가상자산 수탁업자로, 카카오픽코마는 이들의 지분 77.6%를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4월 경영권 인수 당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글로벌 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인한 충격이 크립토 업계 전반으로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 타 거래소의 거래량이 동반 감소하는 등 가상화폐 전반에 걸친신뢰 문제로 직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컴투스의 ‘엑스플라(XPLA)’도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모습이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FTX는 지난 11일 미 델라웨어 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접수했다. 신청서 상 부채는 100억~500억달러이며, 채권자는 10만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파산보호를 신청한 뒤인 12일에는 6억6200만달러 상당의 코인이 유출되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가 국내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서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인 가격과 위메이드 주가가 동시에 큰 폭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회사가 계획 중인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빗썸 등 국내 4대 주요 거래소들은 지난 27일 일제히 위믹스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 측 공지사항에 따르면, DAXA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적시에 명확한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국내 총 실업률의 2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실업률이 낮아진다고 해도 청년들의 상대적 박탈감 또는 경제적 열패감이 가라앉지 않는 이유다. 실제 2021년 상반기 청년 체감 실업률은 25.4%까지 치솟아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내에 좋은 일자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직원 재교육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들이 있다. 또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직접 창업에 나서는 청년들도 있다. 은 청년들이 눈여겨 볼만한 기업들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불명확한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거나 이자수익을 보상을 최소하는 등 고객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약관을 두고 운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8개 가상자산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가 사용하는 이용약관을 심사한 결과 1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에 대해 시정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4월 20일 기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공정위는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324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97.20)보다 52.10포인트(1.63%) 오른 3249.30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당초 최고치였던 지난달 20일 종가 3220.70을 20일 만에 넘어선 것이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13% 오른 3201.46에 출발해 장 초반 3210선에서 등락세를 보이다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3255.90까지 치솟았다.이날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9668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최근 시장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상자산과 관련된 사이버침해 행위를 막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경찰청은 9일 가상자산 관련 해킹 등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에 엄정한 대응과 가상자산 관련 피싱 사이트 탐지·차단 조치 등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가상자산 가치 상승 등 사회적 이슈를 틈타 가상자산 거래소를 사칭해 가짜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탈취를 시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2030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과열되자 정부가 오는 6월까지 관련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국내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A 암호화폐 거래소 본사와 지역 자회사, 임직원 자택 등 22곳을 상대로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A 거래소는 온라인 홍보 및 오프라인 설명회 등을 개최한 후 수백만원짜리 계좌를 최소 1개 이상 만들 경우 자산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빗이 최근 제기된 직원 폭행과 갈취 의혹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29일 등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코인빗 관계자 최모씨(47)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입건해 지난 21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관련 보도에 따르면 코인빗의 회장으로 지목된 최씨 등 코인빗 관계자 3명은 자사에 계좌를 개설해 가상화폐를 거래했다며 전 직원 A씨를 회사로 불러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올해 2월 고소됐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