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상그룹 오너 3세인 임상민 전무가 6년여 만에 승진했다.대상은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부사장의 승진은 지난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이다. 임 부사장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차녀이자 임세령 부회장의 동생이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 과정을 마친 임 부사장은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대상에 입사했다. 현재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는 임 부사장은 그간 기존 계열사 흡수합병과 사업구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3년 만에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복귀했다.롯데칠성음료는 2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56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지급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신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복귀하는 것은 2019년 말 사임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신 회장은 2017년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 선임 이후 201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제과가 윤리 및 준법경영 체계 구축을 인정받았다.롯데제과는 최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지난 5일 받은 해당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21년 4월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 관련 국제표준으로, 기업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범 준수와 관련된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러한 리스크를 통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앞서 롯데제과는 2019년 부패방지경영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교촌이 지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엔비는 2022년 여러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작년 한 해 교촌은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스포츠·문화 나눔 사업 ▲재난·재해 구호 및 가맹점 교육 물품 기부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나섰다.교촌의 대표 사회 공헌활동인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고객과 가맹점, 교촌 임직원들이 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주력 계열사와 지주회사의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주회사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김승환 사장을 아모레퍼시픽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그룹 전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김 사장은 지난 2006년 입사 후 전략기획과 인사 업무를 맡아 그룹의 해외 비즈니스 확장과 조직과 제도 혁신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지주회사 대표로 선임된 후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경영체질 개선 작업 추진으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향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유제품 전문 기업 푸르밀이 사업종료를 철회한 이후 영업 정상화를 위한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푸르밀 신동환 대표는 9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흑자경영 달성을 경영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판매 제품군을 기존 매출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신 대표는 “매출 규모는 이전의 50% 수준으로 낮아질지 몰라도 이익이 나는 품목의 선별적 운영 및 적극적 OEM 유치를 통해 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청년플러스포럼 김성일 공동위원장이 제2회 청년플러스포럼에서 “앞으로 포럼이 글로벌 ESG 인스티튜트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2일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인재 육성방안’을 주제로 제2회 청년플러스포럼을 진행했다.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을 맡은 국민대학교 김성일 교수는 이날 소개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수립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이 자리에서 김 공동위원장은 “ESG시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푸르밀이 돌연 사업 종료를 발표한 가운데, 해고 통보를 받은 임직원을 비롯해 낙농가와 화물기사까지 시위를 예고하는 등 사내외 반발이 거세지는 모양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푸르밀은 내달 30일 부로 사업을 종료한다며 전 직원 350여명에게 메일로 해고를 통보했다. 사측이 밝힌 사업 종료 사유는 최근 4년 이상 매출 감소와 적자 누적이다.이에 따라 한때 발효유 ‘비피더스’와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 등의 대표 제품으로 연매출 3000억원을 기록했던 푸르밀은 11월 30일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10년 유망기업보고서 ‘초일류’를 집필한 다이애나 홍의 신간 ‘바인경영’이 출간됐다.‘바인경영’은 ‘대한민국 초일류’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각 분야 초일류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지속 성장을 모색하는 경제경영서다.지난 1995년 교육기업을 모태로 설립된 바인그룹은 22년 만인 2017년 그룹사로 성장했다. 현재 바인그룹은 코칭 교육, 학원, 자산운용, 외식업 등 10여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초일류기업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바인그룹이 빗물이 새는 열악한 사무실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최근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코웨이는 7월 초부터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용기내 칠린지’를 실시하고 있다.용기내 챌린지는 식품이나 음료 포장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가구업체 에몬스가 15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에몬스는 ‘2022 에몬스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에몬스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은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지난 19일 인천 고잔동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에몬스 슬로건’ 공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화여자대학교 이지수 학생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유한킴벌리가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CEO 직속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위원회를 출범시켰다.30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한 ESG 위원회는 CEO를 포함한 상근 이사회 멤버와 주요 경영진들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현 경영체제 전반에 대해 투자자 관점의 ESG 경영체제를 진단하고, ESG 정책과 실행과제 도출, ESG 경영활동 모니터링 등을 관장하는 분야별 소위원회를 운영하며, 이사회의 ESG관련 의제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유한킴벌리는 1980년대부터 우리강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KT&G가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필(必)그린’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활동을 의미한다. 직장 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된 만큼, 임직원들이 참여해 그 변화를 직접 느낀다는 ‘Feel’의 뜻도 담겼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기 사용 권장과 함께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재활용품을 수거해 재
조직전략은 조직의 생존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조건을 갖추어 가는 프로세스이다. 조직은 공통의 목적을 추구하는 둘 이상의 인간 집단이므로 조직의 생존조건은 조직원들의 행동특성에 의존한다. 예로써 조직원들이 긍정적이고 혁신적 행동을 자율적, 지속적 및 규칙적으로 유발하는 조직은 지속가능 경쟁우위를 누리지만 그렇지 않은 조직은 경쟁열위에 직면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긍정적이고 혁신적 행동을 지속적으로, 자율적으로 또한 규칙적으로 유발하게 하는가?인간 행동은 문화적 행동이다. 실제로 문화는 인간 생활을 조직화하고, 어떤 행동이나 믿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김범석 쿠팡 의장이 뉴욕 증시 상장과 해외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경영에 집중하기로 했다.쿠팡은 지난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준희 개발총괄 부사장과 유인종 안전관리 부사장을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사회 의장직은 강한승 대표가 맡게 된다. 쿠팡의 창업자이자 최근 일본 진출을 지휘한 김범석 의장은 쿠팡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고 뉴욕 상장 법인인 쿠팡Inc. CEO 및 이사회 의장직에 전념하며 글로벌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쿠팡은 기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 새로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농심 창업주인 율촌(栗村) 신춘호 회장이 향년 92세로 영면에 들었다. 27일 농심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3시 38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다.1930년 12월 1일 울산에서 태어나 1965년 농심을 창업한 신 회장은 56년간 농심을 이끌며 신라면과 짜파게티, 새우깡 등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제품을 개발했다.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문구로 익숙한 ‘농심라면’(1975년)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라면 시장에서 점유율 1, 2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19 진단 키트로 코스닥 시가총액 2위까지 기록했던 씨젠이 매출을 부풀렸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9일 회계처리를 위반한 진단키트 제조업체 씨젠에게 과징금 부과 등 징계를 통보했다. 과징금 액수는 현재 미정으로,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증선위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약 9년간 실제 주문량을 넘어서는 과도한 양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반출한 후,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해 매출액과 매출원가, 관련 자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농심그룹 창업주 신춘호 회장(89)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1932년생으로 농심에 55년 재직한 신 회장은 현재 회사 등기임원으로 회장 직위를 맡고 있다. 1992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한 그는 농심이 그룹 체제로 전환하면서 그룹 회장직을 맡아 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신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6일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다. 이로 인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기업 10곳 중 8곳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경영상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8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6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재 유행 시 경영 전망’을 조사한 결과, 78.5%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답했다.이들 기업이 앞으로 위기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기간은 평균 6.7개월이었다. 구체적으로는 ‘6개월’(28.8%), ‘1년 이상’(21.5%), ‘3개월’(17.7%), ‘2개월’(6.5%), ‘11개월’(6.5%), ‘1개월’(5.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물류 계열사 ㈜한진과 여행계열사 토파즈여행정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되는 등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한진그룹은 조 전무가 지난 1일 ㈜한진의 마케팅 총괄 신규 임원(전무)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 전무는 토파스여행정보의 신사업 및 사업전략 담당 임원(부사장)도 맡게 됐다.이번 인사와 관련해 그룹 측은 “조 전무가 ㈜한진의 마케팅 총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된 것은 코로나19 이후 급속하게 비중이 커지고 있는 e커머스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또한 지난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