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롯데쇼핑이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롯데쇼핑은 29일 오전 열린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의무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이 같은 선정 결과를 받아들었다. 이번 성과와 관련, 국내 유통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는 평가가 산업계에서 나온다. 롯데쇼핑은 지난 2011년 이후 12년만에 우수법인에 선정되며 업계 최고 수준의 IR(기업설명) 역량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롯데쇼핑은 지난해 김상현 부회장이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롯데온이 롯데캐피탈과 손잡고 18일부터 단독으로 '신차 상담 서비스'를 론칭한다. 롯데온에서 원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선택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롯데캐피탈과 제휴하고 있는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의 견적을 받아 계약 체결부터 배송 및 사후관리까지 가능하다.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구매가 익숙해지면서 자동차의 온라인 구매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 및 혼다는 100% 온라인 판매를 도입한 데 이어, 현대차도 2023년부터 미국 아마존과 협업해 아마존 미국 온라인스토어에 자동차 판매를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롯데백화점은 타르틴베이커리 팝업 행사를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타르틴베이커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표 빵집으로 꼽힌다. 뉴욕타임즈로부터 세계 최고의 베이커리로 선정돼 유명세를 치렀다. 요식업계 최고의 상인 ‘제임스 비어드 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며 글로벌 베이커리로 위상을 굳혔다.자연 발효 반죽으로 구워낸 사워도우인 컨트리(1만8200원)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롯데쇼핑이 지난해 백화점·마트 등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롯데쇼핑은 8일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89.9% 증가한 39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5조4760억원으로 0.6%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978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조7901억원, 영업이익 1011억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롯데쇼핑의 영업이익 호조에는 백화점·마트·슈퍼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 유지가 한몫했다.지난해 사업 부문별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롯데쇼핑이 10여년 전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유통 총수들을 수사했던 검사 출신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전망이다.기업이 사외이사를 두는 목적 자체가 경영진에 대한 감시·감독인 만큼 법조인 영입이 드문 일은 아니다. 하지만 검찰총장 출신의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롯데쇼핑의 이번 행보가 이른바 ‘당선인 인맥 찾기’가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법무법인 ‘삼양’의 조상철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150개 대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성비와 급여를 조사한 결과, 롯데쇼핑과 아모레퍼시픽 등 ‘유통업종’에 종사하는 여성 직원의 비율이 53.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비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4.7%를 기록한 철강업으로 확인됐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분석한 ‘주요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 급여 비교 조사’를 7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주요 15개 업종별로 매출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는 총 150개 대기업이다.조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앞둔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사업 부문(BU)의 문책성 인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롯데쇼핑의 강희태 대표이사 부회장 교체될 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25일부터 이사회를 열고 내달 1일자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50대 초반 최고경영자(CEO)를 전면에 배치했지만 올해는 일부 BU장과 임원의 교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그중에서도 롯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쇼핑이 2995억원을 투자해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업체인 한샘 지분 인수에 참여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리빙 브랜드를 새롭게 품은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유통가 빅3의 삼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한샘 인수로 리빙 시장뿐 아니라 기존 사업들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노리겠다는 전략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한샘 경영권을 인수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 2995억원을 출자해 단일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다. 추후 IMM PE는 한샘 경영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쇼핑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여파로 인한 부진한 실적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비대면 쇼핑 수혜주로 꼽힌 하이마트와 홈쇼핑 등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6조762억원, 영업이익 3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8%, 19.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6709억원으로 적자폭이 1456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실적 부진 요인에는 주요 사업부문인 백화점의 부진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쇼핑과 롯데홈쇼핑이 제공하는 판매자 정보 중 대표이사 이름에 망인이 포함되거나 정확한 전화번호가 표기되지 않는 등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롯데와 구매자 등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이 제공한 판매 완료 메일에 표기된 판매자 정보에는 이미 망인이 된 인사를 포함해 4년 전 대표이사 체제가 기재된 사례가 확인됐다. 해당 정보에는 비단 대표명 뿐 아니라 전화번호도 제대로 표기되지 않았다.실제로 지난 26일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롯데홈쇼핑이 제공한 판매자 정보를 살펴보면 대표자가 이원준, 이인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쇼핑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이상 감소하는 등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9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하락했다. 당기순손실은 1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8조9030억원, 영업이익이 29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8%, 82.0%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전자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롯데그룹과 수장인 신동빈 회장의 처한 상황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가 극심한 부진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하는 등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작 신 회장을 둘러싸고 고액연봉, 일본으로의 자금유출 등 책임경영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한 달이 넘도록 일본에 체류하며 롯데그룹 원격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신 회장은 지난달 7일 부친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49재를 치룬 후 출국한 뒤 한 달째 일본에 머물고 있다.롯데그룹은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유니클로가 전 직원에게 인적 구조조정과 관련된 이메일을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한국법인을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배우진 대표가 인력 감축 계획이 담긴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지난 2일 보냈다.배 대표가 보낸 이메일에는 “회장님께 이사회 보고를 드렸고 인사 구조조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보고 내용대로 인원 구조조정이 문제없도록 계획대로 추진 부탁한다. 2월 기준 정규직 본사 인원이 42명 늘었는지에 대해 회장님의 질문이 있었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재계 연봉 킹 자리를 되찾았다. 하지만 신 회장의 보수 규모를 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롯데 주요 계열사가 실적 부진에 구조조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정과는 온도차를 보였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를 포함한 7개 계열사에서 총 181억7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급여 18억6700만원, 상여 2억500만원을 합쳐 20억7200만원을 수령했다.롯데쇼핑에서는 급여 20억원, 상여 2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가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 주요 안건을 통과 시켰다.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계열사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각사 이사 선임안 등 주요안건을 의결했다.롯데지주는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과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의 사내이사 연임과 송용덕 부회장 및 윤종민 사장의 이사 선임을 승인했다.이장영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등에 대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했다. 신규 선임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마트 노조가 최근 사측이 발표한 30% 점포 구조조정안에 대해 대규모 인력감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마트산업노동조합 롯데마트지부(이하 마트노조)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롯데쇼핑의 구조조정안 중단을 요구하며 노동자들의 일터를 사수하기 위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13일 ‘2020 운영전략’을 발표하며 비효율 점포를 정리해 재무건전성과 기업가치계획을 높이겠다는 고강도 구조조정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백화점·마트·슈퍼·롭스 등 전국 700여개 점포 중 30%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슈퍼가 일본산 맥주를 불매운동 전 3분의1 가격으로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지난 1월부터 일본 아사히 맥주 재고를 아주 싼 가격으로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판매가는 아사히 맥주 350ml 한캔에 990원, 500ml 한캔에 1300원 수준이다. 불매운동 전 해당 제품의 가격은 350ml, 500ml 각각 3000원, 3900원이었다.롯데슈퍼는 지난해 11월에도 아사히 맥주를 비롯한 삿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롯데쇼핑의 티몬 인수설에 양측이 모두 부인하고 나섰다. 이들은 e커머스(전자상거래) 부문의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매각 및 인수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몬은 4일 자사에 대한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양사 간 비밀유지각서가 작성됐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본사 이진원 대표 역시 매각 계획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티몬 측은 전했다.인수 기업으로 거론된 롯데쇼핑 역시 이날 공시를 내고 해명에 나섰다. 롯데쇼핑은 “당사는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문의 성장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롯데쇼핑이 파견 직원을 계약에 없는 업무에 동원한 것에 대한 과징금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내려졌다.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박형남)는 21일 롯데쇼핑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0월 롯데쇼핑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1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20개 점포에 리뉴얼작업을 진행하면서 사전 약정 없이 납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입점업체에 경쟁 백화점의 매출정보를 요구하는 등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롯데쇼핑에 과징금 2억9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21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5월 전원회의를 열어 롯데쇼핑에 대해 과징금 일부를 직권 취소했다.앞서 2013년 공정위는 롯데쇼핑에 과징금 45억7300만원을 부과했다. 당시 롯데백화점은 입점업체에 경쟁 백화점의 매출 자료를 요구했고 그 자료를 토대로 경쟁 백화점에서의 매출실적이 더 높은 업체들에 추가 판촉행사를 하도록 압박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롯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