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두리 김민수 석진원 윤예진 정주원 채진우 기자】 환경은 이제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이에 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즉, 기업 경영에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업사이클링, 비건, 사회적 책임 모두 ESG 트렌드가 사회 깊숙이 자리를 잡으면서 주목받게 된 키워드다. 기업들은 ‘비건 비즈니스’를 통한 상품 기획 및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화장품 산업에서도 추구하는 핵심 트렌드다. 특히 화장품의 주 소비층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친환경’ 혹은 ‘비건’ 제품을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인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현대백화점 비건 뷰티 편집숍 ‘비클린(B.CLEAN)’의 ‘더 그리니스트 10(The Greenest 10)’에 선정됐다.탈리다쿰에 따르면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의 대표 클린&웰니스 뷰티 편집샵으로 현대백화점이 직접 큐레이션한 프리미엄 클린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특히 ‘더 그리니스트 10’ 제품은 EWG 기반의 성분 검증과 더불어 전문가 및 일반인 집단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엄선됐으며, 이번에 탈리다쿰의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1967년부터 56년 간 유지해 온 롯데제과의 사명이 새 이름인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뀐다.롯데제과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전날 진행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 새 사명에는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연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바람이 투영됐다. 이에 기존 ‘제과’ 대신 ‘푸드’가 사용됐다.아울러 소비자에게 웰빙, 웰니스가 연상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제과가 설립 56년 만에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해 롯데푸드와의 합병 이후 새로운 사명을 검토하고 있다.실제 ‘롯데웰푸드’로의 사명 변경이 확정됐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롯데제과 측은 아직은 검토 단계라며 선을 그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사명 변경안을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사회와 주주총회 상정 등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제과가 사명 변경을 검토하는 것은 ‘제과’가 붙은 기존 사명이 새로이 합류한 롯데푸드의 간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재료부터 포장재까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확대한다. 뚜레쥬르는 최근 건강한 삶의 방식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 증가에 따라 베지테리안(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 제품을 선보인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교정시설 내 채식주의자 수용자에게 채식 식단이 제공될 수 있는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법무부 장관에게 교정시설 내에 채식 식단을 제공하고 반입 가능 식품 품목 확대하기 위해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진정인은 채식주의자인 친구 A씨가 수용 중인 구치소는 채식주의 식단을 제공하지 않고 자비로 현미를 구매하겠다는 요청도 거부하며 채식주의자인 A씨의 양심의 자유 등을 침해했다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구치소 측은 A씨가 원하는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우리들의 일상을 한 번 둘러보면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상품들이 많이 쓰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마트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부터도 대부분이 그렇다. 우리는 하루동안 얼마만큼의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제품들을 버리고 있을까. 이런 일상 속 쓰레기들이 차근차근 쌓이다 보면 지구는 점점 숨을 쉬지 못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쓰레기를 줄이려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SNS나 주변에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파는 제로웨이스트샵이다. 심각한 환경 문제로
【투데이신문 이하영 인턴기자】 휴게소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봤다면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를 본 적 있을 것이다. 자신이 머문 공간은 깨끗하게 사용하고 정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말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름답지 않은 사람들은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 길거리, 산, 바다 등 머문 자리에 쓰레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들로 인해 동·식물은 고통속에 살고 있고, 이는 부메랑이 돼 인간까지 환경오염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게 됐다.특히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접촉이 제한되면서 2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월초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로 하면서 그의 행보에 모든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그 이유는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전의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이 북미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연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가 미지수다.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우리나라를 방한한다는 말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큰 관심을 두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달 12일, 녹색당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하 공감), 동물권행동 카라 등 30여개 시민단체가 진정인 4명과 함께 군대 내 채식권 보장을 촉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이들은 “채식주의는 단순한 기호가 아닌 동물 착취를 하지 않겠다는 신념이자 양심”이라며 “채식선택권 보장은 채식인들의 행복추구권과 건강권, 양심의 자유 등과 결부돼 있다”고 주장했다.‘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보통 육류를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프루테리언(Fruitarian, 과일, 곡식 등 열매만을 허용), 비건(Veg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회담 이후 8개월여 만이다.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미 의회에서 가진 국정연설에서 “아직 할 일이 많지만 김정은과의 관계는 좋다”며 “김 위원장과 나는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대담하고 새로운 외교정책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의 포로들은 송환되고 있고 핵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