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설 당일인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날씨로 예상된다. 다만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을 지나면서 일부 지역은 약하게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10일 오늘 날씨에 대해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중북부는 오전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오후부터는 전남남서해안에 비가 약간 내리는 지역이 있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제주도 산지는 비 또는 눈이 올 수 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이 5㎜ 미만, 제주도산지 예상 적설량은 1~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 귀성·귀경객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운행에 나선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10일과 11일 각각 118회 총 236회 증회 운행한다. 마지막 열차가 명일 오전 2시에 종착역에 도착하는 방식이다.이틀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의정부행 막차는 밤 12시27분에 출발한다. 광운대행은 오전 1시3분에 동묘앞행은 오전 1시25분이다. 4호선 노원행은 오전 1시22분에 서울역을 떠난다. 사당행 막차 시간은 오전 1시42분이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되는 8일 오전 정치권은 서울 주요 역에서 각각 시민들에게 귀성인사를 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아침부터 서울역에서 기차를 탑승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용산구 서울역 플랫폼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료시민과 함께’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은 호남선이 출발하는 용산역에서 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의 농축산물 수급대책의 흐름을 보면 ‘알묘조장’(揠苗助長)이란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곡식의 싹을 뽑아 올려 성장을 돕는다’는 의미로 당장의 결과에 매몰돼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일컫는다.매년 설과 추석은 한우농가에게 대목이나 다름없는 시기다. 그런데 올해 설 명절 성수기 때는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하며 이상조짐을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주차(8일~14일) 한우 도매가격은 ㎏당 1만6689원(거세우 1등급)이었으며 3주차는 ㎏당 1만4715원, 4주차는 ㎏당 1만4519원으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국립묘지와 보훈병원에 비상근무 체계가 가동된다.국가보훈부(보훈부)는 5일 설 연휴 기간 보훈 가족을 비롯한 국민이 국립묘지와 보훈병원 등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전국 11개 국립묘지는 참배객 다수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사고를 막기 위해 인근 경찰서 또는 군부대 등 기관 별 협조를 통해 교통혼잡 예방에 나선다. 임시 주차장 또한 마련해 참배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용품을 중심으로 한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등 농산물 수급관리에 나서고 있다.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도 운영해 명절기간 원활한 농산물 공급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농협경제지주는 2일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9일까지 사과, 배, 대추, 한우 등 10대 성수용품을 중심으로 한 할인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농협은 제수용 사과 3입/팩(10만개)과 배 3입/팩(15만개) 등에 대해 최대 47% 할인 판매하고 대파와 계란은 30% 할인 판매해 명절 물가 관리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는 설 맞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하이트진로가 갑진년 설을 맞아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진행한다.2일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 취약 계층 이웃에 명절 음식을 후원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 하이트 진로 정세영 상무와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나종선 원장 등 관련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전달식이 진행됐다.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수도권 45개 사회복지기관 840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과 설렁탕이 지원된다. 총 1만6800인분이 저소득층 가정 아동, 장애인 등 지역 취약 계층에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사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쉐보레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한다.쉐보레는 1일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추가로 8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더해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 또는 슈퍼 초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협력하는 범정부 대응체계가 가동된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1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1일 제3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교통 안전관리, 화재 예방,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관계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우선 행안부는 연휴 기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부처 및 유관기관 재난상황실과 함께 상황정보를 공유하며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현대자동차는 26일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서비스 기간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이며, 전국 서비스거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다만,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31부터 2월 2일까지 △현대자동차 ‘마이현대’ △기아 ‘마이기아’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정부가 올 설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KTX와 수서고속철도(SRT) 등 고속철도 역귀성 승차권을 할인한다.국토교통부는 1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와 함께 위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전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이번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통행료 면제는 오는 9일 오전 0시부터 13일 오전 0시까지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한 경우 적용된다.KTX와 SRT를 타고 역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명절인 설날을 보낸 차량이 다시 귀경길에 오르면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정체가 전망된다.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3일 오전 8시 승용차량 기준 광주에서 서울 4시간 40분, 목포에서 서울 5시간 10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광주와 전남지역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가 예측된다. 이날 오후 2시~4시 경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보고있다.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 20분, 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있다.전날 광주와 전남지역을 빠져나간 차량은 4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편의점에서 선보인 초고가 외제차가 실제 판매로 이어졌다.1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선물로 선보였던 7000만원 상당의 외제차가 전날 판매됐다.판매된 모델은 BMW사의 ‘520i MSP’로 6740만원 상당의 차량이다. 외제차를 구입한 고객은 서울 지역 30대 남성이며, 추가로 4명이 구입 상담을 진행 중이다.이마트24는 최근 수입차 온라인구매 1위 플랫폼인 ‘카비’와 손잡고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를 판매해 왔다. 점포에서 예약 접수를 하면 해피콜 상담원이 신청부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설 연휴 기간 내 교통사고와 주택화재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행정안전부는(이하 행안부) 18일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음식 장만 등으로 화기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예방요령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100건당 인명피해는 149명으로 집계됐지만, 설 연휴에는 180명에 달했다. 도로교통공단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설 명절 전후로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이다. 전날은 평소 589건(최근 5년 일 평균)보다 1.3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올해 4인 기준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6만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각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7만656원, 대형마트는 평균 32만9473원으로 파악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5만8817원(17.9%)가량 저렴한 셈이다.품목 분류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신메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bhc그룹은 bhc치킨 ‘레드킹폭립’ 출시를 기념해 ‘행운 가득 bhc 폭! 주머니를 찾아라’ 이벤트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1월 중 레드킹폭립을 구매한 고객 중 주문 내역을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문 내역 인증은 치킨과 함께 배달된 영수증을 촬영한 이미지 또는 배달앱에서 ‘배달완료’ 글자가 보이는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준비하면 된다.참여 방법은 bhc치킨 홈페이지 내 해당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올해 설 명절 연휴 역시 작년 추석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는 적용되지 않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대해서는 다음 주 전문가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작년 추석에 이어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는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접촉 대면면회가 허용되고, 영화관·공연장 이용 및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도 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BBQ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27일 BBQ에 따르면 내달 6일까지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전문 쇼핑몰 ‘BBQ몰’에서 ‘BBQ 설 선물세트’가 사전예약으로 판매된다.‘BBQ 설 선물세트’는 간편한 조리와 특제소스의 감칠맛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밀키트인 ‘닭갈비, 찜닭 맛키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인기 가정간편식 제품인 닭갈비 브리또, 닭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내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다. 승차권은 예매는 22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코레일은 20일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온라인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매 가능 시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며 배정된 좌석은 전체의 10%다.예매 대상은 내년 1월 20∼24일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며, 1인당 1회 6장(최대 12장)까지 구매가 가능하다.고령자나 장애인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내년도 설 승차권 예매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매는 21일부터이며 고령자와 장애인은 하루 앞당겨 20일부터 예매를 할 수 있다.13일 코레일은 2023년 설 승차권 사전 예매 일정과 방법을 발표했다. 이번 예매일정은 20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이며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한다. 대상은 내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이다.코레일은 예매를 돕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