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많이 들어본 단어 중 하나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 것이다. 이 단어는 한마디로 말해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일과 삶의 균형 이전에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요즈음 사람들을 만나보면 균형 감각이 없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고 스스로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균형(均衡)이라는 단어를 풀어보면 평평한 저울이라는 뜻이다.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필자가 이 나이에 필라테스 운동을 하는 이유다. 대부분 필라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일과 생활의 균형을 뜻하는 일명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 낮은 지역은 경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 발표’를 공개했다.일·생활 균형 지수는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통해 각 지역의 일·생활 균형 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다.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전국 평균 일·생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61%(6713표)차 신승. 그야말로 ‘초박빙’ 승부였다. 지난 1일 취임과 함께 민선8기 강서구정을 이끌고 있는 김태우(46) 구청장은 ‘험지’로 분류되는 이곳에서 민주당 아성을 12년 만에 무너뜨렸다.2020년 총선 이후 두 번째 도전 끝에 선출직에 오른 김 구청장은 ‘화곡도 마곡 된다’는 슬로건(공약) 이행을 위해 취임하자마자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TF팀을 꾸리며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돌입했다.당선 직후부터 재개발재건축 대표 등을 만나왔다는 김 구청장은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공약 실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1일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실시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직원들이 스스로 업무 시작과 종료 시간을 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뜻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부터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하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게 됐다. 근무시간은 한달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8시간을 준수하면 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전 직원이 함께 근무하는 필수근
‘놀토(노는 토요일)’아닌 ‘놀금(노는 금요일)’시대를 열 주4일제를 둘러싼 논의가 한창이다. 주4일제는 기존의 주5일제에서 근무 일을 하루 줄여 일주일에 총 4일을 일하는 제도로 이미 여러 국가에서 실시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국내에서도 일부 기업이 주4일제를 도입해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했다. 그렇다면 이제 주4일제가 한국 노동시장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을까. 자칫 임금 하락과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도입에 앞서 선결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사회적 논의를 활발히 해야할 때다. 은 총 3편에 걸친 [월화수목
한국 노동운동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전태일 열사’는 부당한 노동현실 가운데서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이 도래하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랐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육신을 화염 속에 내던지는 희생도 서슴지 않았죠.그의 숭고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 열악한 노동현실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 사각지대 안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저임금과 장시간 중노동에 시달리며, 최소한의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 채 일하다 목숨을 잃곤 합니다.점점 희미해져가는 노동존중사회에 대한 희망에 숨을 불어 넣어 줄 새로운 노동정책이 필요한 때
【투데이신문 이종화 인턴기자】 농심켈로그가 또 한번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획득했다.농심켈로그는 11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간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의 워라밸(Work-Life-Balance) 향상을 위한 제도적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농심켈로그 측은 설명했다. 농심켈로그는 여성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여자치고는 잘하네”, “커피는 여자가 타야 제 맛이지”, “남자가 무슨 육아휴직이야”, “남자가 그것도 못 해”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 성평등 생활사전 직장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앞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일하는 곳의 문화 속에서 흔히 겪는 성차별적 말과 행동 바꾸기’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제안 받았다.질문은 총 4가지로 ▲직장 내 성차별 경험 여부(객관식) ▲성차별을 경험한 직무 상 부분(객관식) ▲직장에서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제네시스 BBQ 그룹이 급여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임직원의 복지를 증진하는 등 워라밸(일·생활 균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20일 제네시스 BBBQ 그룹은 창사 23주년을 맞아 기존 급여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임직원 복지 증진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BBQ는 수당을 급여해 포함시켜 일괄 지급하던 기존의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성과급 제도를 개선해 임직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괄임금제가 폐지될 경우 실질 금여가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지만, 성과급과 각종 수당 등을 통해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워라밸(Work & Life Balance)’에 대한 관심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일과 생활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는 동시에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누릴 방법을 찾아 동분서주한다. 이러한 가운데 주 52시간제가 도입되며 우리나라의 노동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대다수 노동자는 장시간 노동에 매여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단순히 근로기준법 등 제도적 미비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깊숙이 자리한 ‘근면신화’가 변화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지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중요하게 여기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13일 직장인 110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워라밸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따르면, 직장인 40.4%가 워라밸을 실현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20대 직장인이 47.0%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42.4%, 40대가 33.9%의 결과를 보였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