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영훈국제중학교가 서울특별시 교육청 소속 학교로는 최초로 구글 레퍼런스 스쿨로 선정됐다.영훈국제중학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해 전교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인터렉티브 교육, 협동 학습, 학부모 상담, 교사 업무 등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이 구글 레퍼런스 스쿨 선정으로 이어진 것이다.영훈국제중학교는 2020년부터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전교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의 차이를 최소화했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유·초·중·고 학생 인구수가 7만7350명 감소하고 고등학교 2곳, 유치원은 98개원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교육기본통계’를 발표했다.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체 유‧초‧중‧고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7만7350명 줄어든 587만9768명이다. 학생 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600만명 선이 무너졌고, 올해에도 500만명대를 기록했다. 학생 수는 지난 1986년 1031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990년 1000만명 아래로 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수행평가 시간에 떠든 학생의 머리를 때린 교사의 행위는 정당한 훈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4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학교 교사 A씨에 대해 원심을 확정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소재 한 중학교에 재직했던 A씨는 지난 2018년 11월 1학년 학생 2명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씨는 피해 학생들이 수학 과목 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수업 중 상영한 단편 영화와 관련해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된 도덕교사에 대해 검찰 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가 그를 재판에 넘겨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냈다.광주지검은 6일 청사에서 열린 시민위에서 ‘도덕교사 성 비위 의혹 사건’에 대해 논의한 결과 다수 의견으로 교사 A씨에 대해 불기소 결론이 나왔다 밝혔다.시민위는 검사가 심의·요청한 사건과 관련해 기소 여부 등을 심의하는 국민형사 사법절차 참여 제도로, 권고적 효력을 발휘한다.이에 따라 향후 검찰은 시민위의 의견을 바탕으로 A씨 대한 기소 여부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 1학기 모든 중학교에 중간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기말고사만 치르도록 강력권고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등교수업 운영 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했다.중간고사 실시 여부는 학교장이 재량에 따라 결정할 수 있지만, 시교육청은 통일된 지침을 일선 학교에 배포해 학교별 차이에 따른 민원을 방지하고 학교와 학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시교육청 강연흥 교육정책국장은 “중학교는 절대평가 시스템이라 성적이 고등학교 입시에 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교육부가 두 달가량 연기된 초·중·고교 등교수업을 고3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하기로 결정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등교개학 방안을 공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5월 황금연휴가 끝나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잠복기로 알려진 최대 14일이 지난 시점에서 등교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오는 13일 고3부터 총 4단계로 나눠 학년에 따라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등교를 재개한다.고2·중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숙소에서 잠자고 있는 제자를 성추행한 중학교 야구부 전 코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고승환)는 29일 중학교 야구부 전 코치 A(26)씨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준강제추행) 등의 혐의 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더불어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3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5월 14일 오전 4시경 모 중학교 야구부 숙소에서 홀로 취침 중이던 제자 B군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잠에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수업 중 상영한 단편영화로 성비위 논란에 휩싸인 도덕교사의 사연이 연일 화제다.여성과 남성의 전통적인 성 역할의 불평등을 미러링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면들에 대해 일부 학생들이 불쾌감을 느끼고 문제를 제기한 것인데, 이로 인해 해당 교사는 직위해제와 더불어 검찰에까지 송치됐다.이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성 평등 수업이었을 뿐 해당 교사를 성 비위로 몰아가는 것은 과도한 교권침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일부 여성단체에서는 스쿨미투 성과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성비위 논란에 선 도덕교사광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성교육 수업 중 학생들에게 상영한 단편영화와 관련해 ‘성 비위’로 직위해제된 중학교 교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성교육 수업에서 단편영화 ‘억압받는 다수(Oppressed Majority)’를 상영한 도덕교사 A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광주 모 중학교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9~10월 1학년 학생들을, 올해 3월에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과 윤리’ 과목을 가르쳤다.당시 A씨는 남자와 여자의 전통적인 성 역할의 불평등을 ‘미러링 기법’으로 다룬 영화 억압받는 다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실설 중학교 교실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청원을 올렸다.지난 19일 시작된 ‘평택 A 중학교, 목숨 건 등교가 정당한가요?’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자신을 A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부모라고 밝힌 청원자는 “부실시공과 붕괴위험, 발암물질이 가득한 곳에서 수업을 받아야 한다”며 “기본권인 생존권을 지켜달라고 아무리 외쳐도 돌아오는 건 침묵이다. 엄마들은 등교거부를 외치고 있다”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학교 주변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인정받은 30대가 2심에서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4형사부(부장판사 이윤호)는 7일 A(31)씨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혐의(교육환경보호에관한법률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내린 원심을 깨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부터 3월에 걸쳐 대구 수성구 소재 한 중학교로부터 180m 떨어진 지역에서 밀실과 샤워실이 있는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가 운영하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광주 소재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보여준 단편영화로 성비위 논란에 휩싸였다.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H중학교에 근무하는 도덕교사 A씨는 지난해 9~10월 그 학교 1학년 학생들을, 올해 3월에는 2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성과 윤리’ 과목을 수업했다.당시 A씨는 ‘미러링 기법’으로 남자와 여자의 전통적인 성 역할의 불평등을 다룬 프랑스 단편영화 ‘억압당하는 다수(Oppressed Majority)’를 학생들에게 보여줬다.영화에는 육아를 하는 남성이 여성으로부터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하는 장
【투데이신문 이은지 인턴기자】 광주의 모 중학교 교사 3명이 학생들을 추행 및 정서적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들을 추행하고 학대한 혐의(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동복지법 위반)로 광주 모 40~50대 중학교 교사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해당 교사 3명은 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추행하고 수업시간에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교사들은 자신의 혐의가 기억이 나지 않거나 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