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400여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 텐트를 활용한 임시 수용시설이 구축됐다.법무부는 17일 서울동부구치소 실내체육관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확진자를 격리하기 위한 1인용 텐트 50동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독거 격리공간을 확보해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임시수용시설에는 코로나19 확진 후 일주일이 지나 전염성이 다소 감소된 수용자가 생활할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는 수용시설에 온풍기, 냉장고, 도서, 대형 텔레비전, 건조기, 세탁기, 샤워시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군 문무대왕함이 국내로 돌아왔다.해군은 11일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이 진해 해군기지를 통해 입항해 안전하게 국내로 복귀했다고 밝혔다.앞서 문무대왕함은 청해부대 34진과 함께 지난 2월 8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출항한 한 바 있다.그러던 중 6월 3일 해적에 납치된 자국민을 구하고자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역으로 청해부대 작전지가 변경됐다.문무대왕함은 그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작전지역 인접 국가 항구에 기항했는데, 7월 2일 청해부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의 새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0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동일 시간과 비교해 646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환자 수는 13만4117명이다.신규 국내발생 사례는 619명으로 △서울 238명 △경기 183명 △경북 33명 △울산 25명 △충남 19명 △부산 17명 △광주 15명 △인천 13명 △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동일 시간과 비교해 444명 추가돼 누적 확진환자 수는 9만81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426명으로 △경기 218명 △서울 116명 △인천 19명 △부산 8명 △강원 6명 △대구 5명 △전북 5명 △경북 5명 △세종 4명 △충남 4명 △경남 4명 △제주 4명 △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최근 교정시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수용자들을 위한 특별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최영애 인권위원장은 6일 성명을 내고 “교정시설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거 있고 사망한 수용자도 있다”며 “인권위에는 수용자 가족들이 코로나19 확진 여부나 현재 상태에 대해 문의해도 아무런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거나, 의심증상을 호소해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등의 진정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최 위원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 12월11일(689명)일 이후 23일 만이다.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657명 증가한 6만3244명을 기록했다.이날 확진자 대부분은 새해 연휴 첫날이었던 1일 검사자들이다. 1일 하루 검사량은 총 5만3539건으로 이는 최근 평일 검사 건수인 10만건의 절반 수준이다.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641명, 해외 유입 확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규 확진자가 131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45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와 관련해 5213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1173명이 집단감염된 이후 세 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사례가 됐다.경기 이천 물류센터에서도 59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직장과 종교시설,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일 0시까지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서울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일부 유흥업소들이 집합금지 명령을 어겨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은 21일 유흥시설 관련 첫 행정명령이 내려진 지난 3월 22일 이후 매일 단속을 벌여 총 202건을 단속하고 1000여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238명,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860명 등 총 1098명이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 중 일부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감염병예방법 제83조 제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이어 강원과 충청, 호남 등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철원의 장애인 요양원과 광주 소재 대학병원, 서산 군부대 등에서는 집단감염이 잇따랐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역과 관련해서는선 12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새로 확인된 9명은 모두 성동구 시장 관련 사례로 시장 관련 4명, 가족 5명이다. 강남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갔다. 하지만 핼러윈 데이를 맞아 많은 인파가 유흥시설에 몰린 것을 감안하면 다시 확진환자가 급증할 가능성도 높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태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97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만6732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7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0명 △서울 20명 △충남 11명 △대구 3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나타난 가운데 수도권에서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03명 늘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만614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96명이며, 지역별로는 △경기 28명 △서울 23명 △강원 14명 △인천 10명 △대전 7명 △경북 5명 △전북 3명 △경남 3명 △대구 2명 △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67명을 넘어섰다. 이는 수도권에 방역 강화 조치 이후 발생한 일일 신규확진자 수 중 최고치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67명 증가한 1만2373명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초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부천 쿠팡 물류센터, 종교 소모임, 양천구 탁구클럽, 미등록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 등 수도권 내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이에 정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경북 구미 음식점에서 조개젓을 먹은 6명이 A형간염에 집단으로 감염됐다. 6일 보건당국과 구미시 등에 따르면 구미 지역 음식점을 방문한 A(35)씨 등 6명이 모두 A형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 3월 말~4월 중 지역 내 동일한 음식점을 방문했으며 반찬으로 나온 조개젓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구미시는 현재 문제가 된 조개젓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으며, 해당 음식점에서의 조개젓 제공을 중지시켰다. 이밖에도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조개젓의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보험업계 콜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논란을 안고 있는 가운데 AXA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았다는 내부고발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4일 AXA(악사)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날 오전 텔레마케팅(TM)채널 콜센터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2일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감염된 데 이어 3일에 1명이 추가 감염돼 악사손보 TM채널에서만 3명의 직원이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KB생명보험에 비상이 걸렸다. 전화영업을 하는 TM(Tele Marketer)보험설계사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28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센트럴플레이스 7층 소재 KB생명보험에서 전화영업을 하는 TM보험 설계사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날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KB생명 측은 보험설계사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지난 26일 해당 층을 폐쇄하고 해당 직원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주춤하는 듯했던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이를 보이고 있다.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0대 환자가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이후, 해당 클럽 관련자들 가운데서 연일 꾸준하게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다시 한달간 전국의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밀폐된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방역수칙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특히나 서울시는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를 위반할 시 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이 가장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주말 사전투표와 부활절, 꽃놀이 등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이벤트들이 예정돼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11일 선관위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제21회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날의 사전투표율은 12.14%로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 단위 선거 사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처럼 많은 시민들이 실내에 모이기에 투표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세계푸드에서 위탁운영하는 SK하이닉스 구내식당에서 식사 후 복통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발생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과 청결이 강조되는 시점에 일부 직원에게서는 발열 증상까지 나타나 신세계푸드의 위생수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신세계푸드가 위탁운영하는 자사 구내식당에서 발생한 일부 직원들의 복통 호소와 관련해 지난 25일 해당 코너를 폐쇄하고 원인 파악에 나선 상태다.앞서 SK하이닉스 구내식당에서는 이달 18일 일식소불고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 성남시의 은혜의강교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종교시설 내 집단감염 문제가 다시금 떠올랐다.은혜의강교회 첫 확진자는 지난 13일 발생했다. 이후 은혜의강교회에서는 총 신도 수가 135명 중 담임목사 부부를 포함한 5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12명도 확진돼 현재까지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환자 수는 66명이다. 2차·3차 감염까지 발생하고 있어 관련 확진환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의 역학조사 결과 은혜의강교회는 코로나19를 예방한다며 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수도권과 세종시에서의 집단감염이 위험요소로 부각되고 있고, 대유행에 접어든 해외로부터의 유입도 막아야 할 형편”이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대구의 상황이 다소 잦아들면서, 하루 기준으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 수를 능가하는 의미 있는 지표도 나타났다. 하지만 오히려 전선은 확대되고 있다”며 “넓어진 전선과 새로운 위험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