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게임업계의 어닝 시즌이 임박한 상황이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크래프톤을 필두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다음달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업계 전반에 걸쳐 불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 같은 실적 한파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관측 속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다수의 흥행작 배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26일 자사의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346억원, 영업이익 1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30.3% 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3분기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됐다. 넥슨과 크래프톤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소수의 기업들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신작을 앞세워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 기업들의 속내가 엿보인다.넥슨은 9일 매출 1203억엔(약 1조913억원), 영업이익 463억엔(약 4202억원) 등 자사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7% 증가하며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순이익은 352억엔(약 3191억원)으로 15% 줄었지만 이 역시도 당초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2’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출품작에 대한 붐업이 한창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조용히 내실을 기하는 모습도 관측되는데, 게임사들에게 있어 골칫거리인 불법 사설서버를 응징하는가 하면, 신규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해 크리에이티브를 확장하는 등 다방면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ESG 경영 측면에서도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보다 나아진 평가를 받는 성과가 도출됐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불법 사설서버에 ‘철퇴’넥슨이 ‘메이플스토리’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최근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 발생한 내부정보 유출 및 부당이익 편취 논란과 관련해 카카오게임즈가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카카오게임즈는 26일 공식 커뮤니티에 김주익 서비스 총괄 명의로 공지사항을 작성, 해당 논란과 관련된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된 직원의 징계는 인사 정책에 따라 해고로 결정됐으며, 추가적인 제보와 이에 따른 조사결과에 따라 민형사상 조치도 검토 중이다. 대상 캐릭터의 경우 해당 직원이 장비를 해제해놓은 상태이며, 중대한 운영규칙 위반 사유로 영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3분기에도 넥슨만 웃고 나머지 기업들은 다소 어둡다는 실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도 반등 방안 마련에 고심인 가운데, 오는 11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을 통해 준비 중인 신작들의 붐업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 중 넥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넥슨이 발표한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밴드 최상단 기준 매출 1198억엔(약 1조888억원), 영업이익 445억엔(약 4041억원)이다. 이는 전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이 ESG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고령층,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상생, 문화유산 가치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한 활동을 전개하는 이면에는 게임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제고라는 속내가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넷마블문화재단,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넷마블문화재단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전국 장애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지난 한주 동안 게임업계는 경쟁력 강화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입 공채를 통해 인재 수급에 나서는 한편, 미래 유망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는 행보도 관측됐다. IP(지식재산권) 확보 목적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곳도 있었다. 그 가운데 국산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엔씨, 4일 신입 공채 시작엔씨소프트가 9월 4일부터 2023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개발관리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게임업계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넥슨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하반기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반등의 계기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 중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곳은 넥슨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등이다.먼저 넥슨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944억엔(약 9028억원), 영업이익 276억엔(약 2640억원), 순이익 245억엔(약 2346억원) 등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최근 출시된 신작들이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비롯해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등이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대형 신작들의 출시가 대거 예정돼 있어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내실을 더욱 튼튼히 다지려는 주요 게임사들의 모습도 관측된다.■ 주요 신작들, 성과 가시화지난달 25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국내 앱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올랐다. 정식 서비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 수익원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매출 하향 영향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등 신작들을 앞세워 하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모습이다.2일 카카오게임즈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실적은 매출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이다.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9%, 133%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 67% 줄었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어닝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초 예상대로 주요 기업들의 저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적발표에 앞서 출시된 신작의 온기 반영 효과와 기대작 등을 통해 반등을 노리는 모습이다.11일 기준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게임사는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등이다. 그 중 크래프톤은 매출 5387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 당기순이익 2672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1% 줄었다. ‘배틀그라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 전반에 걸쳐 부진한 성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넥슨만 선방할 것으로 전망된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주부터 국내 게임사들의 실적발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3일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크래프톤(9일), 위메이드와 엔씨소프트(이상 10일), 펄어비스와 NHN, 컴투스 그룹(이상 11일) 순으로 컨퍼런스콜이 잡혀 있는 상태다. 넥슨과 넷마블의 실적발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5대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그리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소위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을 중심으로 하던 국내 게임업계 지형에 변화가 관측되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와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SK2’가 지난해 이들을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N사들을 턱밑까지 추격한 결과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각각 7516억원, 175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여기에 스마일게이트의 영업익 6430억원을 더하면 총 1조5704억원에 이른다. 스마일게이트와 크래프톤의 경우 글로벌 성과가 주요 포인트로 지목된다. 먼저 스마일게
지난 5일 엔씨소프트가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측에서는 게임 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돼 온 요소들로, 관련 법률 위반이 아니라고 반박했다.7일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는 자사의 게임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을 베꼈다는 엔씨소프트 측의 소송 제기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달 21일 정식 출시된 신작으로, 출시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어 3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리니지M’을 턱밑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엔씨소프트가 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아키에이지 워’에 대해 엔씨소프트가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지난 2021년 ‘R2M’에 이어 2번째 사례다.엔씨소프트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송 대상이 된 게임은 지난달 21일 출시된 신작 ‘아키에이지 워’다. 자사의 대표작인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장르적 유사성을 벗어나 자사의 IP(지식재산권)를 무단 도용하고 표절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3월 들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각사에서 준비 중인 각종 대형 신작들의 주요 일정이 이달 들어 본격화되고 있어 향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7일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파괴 가능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과 역동성, 전략성이 돋보이는 1인칭 팀 대전 슈팅 게임으로,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9일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시즌 오픈이 진행되며, 30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게임업계 어닝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 등 ‘2K’가 준수한 실적을 거둔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역대 최대 연간실적을 달성했고 크래프톤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양사 모두 올해 리스크 관리와 신작 출시를 병행해나갈 방침이다.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연간실적은 매출 1조1477억원, 영업이익 1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59% 증가했다. 2년 연속 ‘1조 클럽’을 달성했으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견조한 매출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게임·애니메이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 2022(이하 AGF 2022)’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입장에만 약 2시간이 소요되는 등 ‘덕후’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와 넥슨 등 국내 게임사들도 자사의 서브컬처 게임 대표작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AGF 2022’는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대원미디어와 애니플러스, 소니뮤직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지난 2년간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18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예년의 규모를 거의 되찾은 가운데, 재미와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B2C 전시에는 약 18만4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일자별 관람객 수는 집계하지 않았으나, 행사 기간동안 관리된 전시장 내부 및 야외 인원 규모를 기준으로 추산한 결과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가 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대형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참가사들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게이머들의 관심도 이에 집중되는 모습이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더 게이밍 유니버스(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 번 게임의 세상으로’다. 지스타라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게임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