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3년 만에 당기순이익 15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한 데다, 올 1분기도 아주 의미있는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리테일 부문 1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스증권 김승연 대표가 출범 후 3년 만에 리테일 1위 증권사, 전 국민의 주거래 증권사로 사랑받겠다는 꿈을 대내외에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저 꿈이라고만 치부하기엔 근래 이 같은 초대형 목표를 향해 구체적으로 다가서는 토스증권 측 실적 성과가 매섭다.14일 김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개인고객 거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 상담 연계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와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토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 내 신용점수 조회 화면에서 간편하게 무료 신용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신용 전문가와 상담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에게 신용 관리, 채무조정, 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타다가 최근 대법원 판결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결국 사업 상 타격을 피하지 못하고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타다 운영사인 VCNC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현재 인원의 50% 감축을 목표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퇴직 서명 시 곧바로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며, 오는 30일자로 퇴사 처리된다. 퇴직자에게는 2개월치 월급이 지급되며, 희망퇴직자가 현 인원의 50% 미만일 시 별도의 권고사직도 진행할 방침이다.이 같은 고강도 구조조정에 대해 관련업계에서는 사업 차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구성을 놓고 우리나라 블록체인·핀테크 업계의 미국 공략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해당 업권에서 대규모로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일단 우리 당국의 지원 의사는 확인된 게 아니냐는 풀이가 나온다. 토스와 두나무 등의 외연 확장에 절대적 변수는 아니지만 일정한 영감을 줄 기회로 작용할 수 있는 것.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한국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이날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 간담회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식당·카페 등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 미확인 시 이용자와 운영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한 13일 백신접종·음성확인을 증명하는 QR코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점심시간대인 이날 낮 11시 40분쯤부터 질병관리청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백신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앱에서도 마찬가지로 QR코드가 원활히 생성되지 않았다.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어제만 해도 되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지난 5년간 간편송금으로 잘못 보낸 돈이 약 13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지난 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6월 기준)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발생한 착오송금 금액은 33억4547억원, 착오송금 건수는 1만117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착오송금 금액 53억2334억원(2만1595건)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윤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간편송금을 통해 돈을 잘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기술 분야 경력직을 대규모로 채용한다.토스뱅크는 1일 하반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기술 분야의 주요 개발자, 디자이너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발한다고 밝혔다.토스뱅크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지원자의 경력과 연차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은행 사업이나 상품에 대한 기획력, 각종 개발 전략 등 토스뱅크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또 우수인재 확보와 사업 성장 과실을 직원들과 나누기 위한 보상책도 마련, 채용된 직원에게는 직전 회사의 최대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승인을 받았다. 토스뱅크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은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이르면 올해 9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9일 제11차 정례회의를 열고 토스뱅크에 대한 은행업 본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2019년 1월 토스뱅크 사업준비에 착수했다. 같은해 12월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를 획득, 올해 2월에는 본인가를 신청한 후 4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시작한 지 총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오는 2023년까지 30% 이상 확대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확대 대상인 중·저신용자는 신용등급은 4등급 이하(신용평점 하위 50%)를 말하며 약 22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인터넷전문은행은 ICT와 금융 융합을 통해 금융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금융 소비자 편익을 증대 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적극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지난 4년간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가 최근 제휴를 종료한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P2P)업체 테라펀딩 투자 피해와 관련해 책임 논란에 휩싸였다. 토스를 통해 투자에 나선 투자자들은 테라펀딩이 사기혐의 등으로 투자금 손실 피해가 우려되자 토스가 해당업체와 제휴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토스는 단순 광고만 역할만 했을 뿐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현재 토스 광고를 통해 테라펀딩의 부동산 소액 투자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토스를 상대로 집단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토스준비법인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중개업 최종인가를 받으면서 금융 투자업계에 12년 만에 새 증권사로 출범할 전망이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토스준비법인 증권업(투자중개업) 인가를 내주는 안건이 통과됐다. 투자중개업은 일반·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증권 중개업무로 향후 3년간 최대 주주의 지위와 지분을 유지하는 조건을 부과했다.토스준비법인은 지난해 5월 30일 금융위에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3월에 예비 인가를 받았다. 토스준비법인이 신청한 업무는 주식·채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으로 보험 서비스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토스인슈어런스는 16일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위해 지난 8일 채용 공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고객에게 비대면 맞춤 보장 분석 및 상담을 제공하는 ‘보험분석 매니저’로, 무경력 신입 20~30명, 경력직(보험업계 경력 3년이내)은 10명 안팎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이번 공채를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신입 매니저 100명 채용을 목표로 삼고 있다.토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비바리퍼블리카에서 운영하는 토스의 ‘부정 결제’ 사고로 시스템 보안에 대한 문제점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토스계좌로 금전 피해를 입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도 등장하며 고객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9일 토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총 3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8명의 토스 고객의 명의가 도용돼 부정 결제가 발생했다. 토스는 제3자가 고객의 인적사항 및 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웹 결제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앞서 토스는 8명의 고객 중 4명의 민원을 받고 문제를 인지했으며
【투데이신문 경제산업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으로 2019년 국내 금융 환경은 녹록치 않았다. 또 어느 때보다 각종 금융사고로 시장 신뢰가 타격을 입었던 한 해이기도 했다. 이자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어진 은행권 등 금융사가 판매에 나섰던 파생결합상품의 대규모 손실로 투자자 피해가 속출했다. 낮은 금리에 손해보험업계 등 금융권의 수익성 악화 우려도 컸다. 한편에서는 추가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가 탄생한데 이어 오픈뱅킹 서비스가 전면 시행되고 핀테크 성장이 가속화되는 등 시장 변화의 바람도 크게 불었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가 최근 불거진 전산오류 송금사고 민원을 전면으로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고객 역시 변호사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것을 시사하고 있어 양측의 공방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네이트판 게시판을 통해 제기된 ‘전산오류로 인한 오송금’ 주장을 사실 무근으로 판단하고 법적조치 등에 나설 방침이다. 토스는 논란 초기에는 로그기록 등을 공개해 민원인의 오해를 풀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대되자 강경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이용해 자신의 계좌로 이체 하려던 돈이 타인의 계좌로 송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은 토스 측의 전산오류로 발생한 피해라고 주장하지만 토스는 고객이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발생한 사고라며 사고 원인을 두고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16일 토스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토스의 전산오류로 본인의 돈이 전혀 모르는 사람의 통장으로 이체됐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네이트판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피해사실을 알린 고객 A씨는, 지난 14일 ‘나의 계좌 목록’을 이용해 본인 명의의 다른 계좌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간편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네이버의 검색 키워드를 부정한 방법으로 활용,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박선숙 의원은 토스가 실시하고 있는 행운퀴즈 이벤트가 보상금을 미끼로 이용자들의 네이버 검색을 유도해, 키워드의 부정사용을 막기 위한 포털사이트의 어뷰징 대응 정책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토스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간편송금서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지난 2015년 2월 출시해 2018년 11월 누적 가입자 1000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사내 연애를 금지하고 있으며 연애를 하다 발각 시 해고 될 수 있다는 대표의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토스 측은 사내 연애 금지가 사실이 아니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 된 적도 없다고 부정했다. 최근 와 토스 측에 따르면, 토스는 올해 초 입사한 신입 사원들에게 ‘사내 연애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오리엔테이션(OT) 교육 자료를 배포했고, 이승건 대표가 OT에서 ‘발각 시 해고 될 수 있다’는 뉘앙스로 교육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