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그룹의 새 수장 자리에 장인화 회장이 올랐다. 장 회장이 이끄는 새로운 포스코는 이차전지소재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회복으로 요약된다.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회장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뒤이은 이사회에서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는 5년 8개월여만에 새로운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전임 최정우 회장은 지난 18일 비공개로 열린 이임을 통해 자리에서 물러났다. 4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 6기 모집이 시작됐다. 포스코그룹은 13일 포대엠 활동을 5년 만에 재개하고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대앰은 포스코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15년 발족한 대학생 기자단이다. 지난 2019년까지 5년간 총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다. 포스코그룹은 엔데믹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포대앰 6기는 기존의 기자단 활동은 물론, 포스코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 차기 회장 파이널리스트 6명이 공개됐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8일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1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후추위는 전날 8차 회의를 열고 내부 3명, 외부 3명으로 구성된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확정 파이널리스트에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포함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했다. 포스코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 연구개발 부서인 ‘저탄소제철연구소’, 설계를 담당하는 ‘포스코이앤씨’가 입주한다. 이들은 기술연구부터 설비 구축, 시험조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 수행할 계획이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국가안보차원에서의 전략적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패싱 논란이 불거졌던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결국 3연임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오는 17일까지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할 계획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포홀딩스 회추위는 차기 회장 내외부 후보에 대한 평판조회를 진행한 후 오는 17일 롱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내부 평판조회대상자는 8명이 선정됐으며 외부 대상자는 30~40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판조회 완료 후 결정되는 최종 롱리스트는 20명 내외의 인물로 구성
올해 재계의 키워드는 변화와 쇄신으로 압축된다. 먼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각각 취임 1년, 3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대로의 변화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경 유착의 고리로 지목됐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로 이름을 바꾸고 개혁을 약속했으며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협회장을 맡아 쇄신을 이끌고 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중국경제 침체의 여파는 2023년까지 이어져 관광, 화장품 등 팬데믹 이전 부흥을 이끌었던 산업 부문에 실적 부진이라는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시간이 조금 못 되는 시간 만에 진화됐다.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2고로 주변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포항제철소 내 전원 공급이 대부분 끊겨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소방 당국은 인력 10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오전 8시50분께 불길을 제압했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가 지난달 29일 광양제철소에서 전기강판 (Hyper NO, Hyper Non-Oriented electrical steel)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포스코는 친환경차 및 고급가전 시장 리딩을 위해 Hyper NO 생산능력 증강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총 1조원을 투자하는 Hyper NO 공장을 지난해 4월 착공했다.이번 준공으로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 연간 15만톤의 Hyper NO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2024년말 2단계 준공을 완료하면 연간 30만톤 생산이 가능해진다. 준공식에는 서동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그룹이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포스코그룹은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 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그룹 CT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재계 주요 총수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모이고 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최종 투표가 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5차 프리젠테이션 이후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24일 재계에 따르면 국제박람회기구(BIE) 엑스포 개최지 투표 전 막판 표심 잡기에 주요 기업 총수들이 나서는 상황이 과거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전 당시의 열기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번 투표에는 BIE 소속 181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여하는데, 이들을 향한 마지막 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세계철강협회장을 맡고 있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최정우 회장이 지난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를 주재, 철강업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회원사 간 연대와 협력 이끌어 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최 회장은 정기회의 첫날인 15일 주요 철강사 CEO들이 참석한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미래 자율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 동향 ▲세계 철강 수요 전망 등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최근 증시가 이차전지 테마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으로 탈바꿈하면서 주가가 연초 대비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이에 시가총액 7위에서 단번에 하이닉스 뒤를 이은 4위에 올라섰다. 증권가에서는 대체로 당분간 포스코그룹주들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단기간 주가 급등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 하락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2.49%) 오른 6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주요그룹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삼성은 20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밖에도 삼성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객 금융 지원 등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전국 대형 사업장 중에서 4년 연속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발전업이 전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33%를 점유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29일 환경부는 굴뚝 자동측정기기(이하 TMS)가 부착된 전국 887곳 대형 사업장의 지난해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밝혔다. 해당 통계는 오는 30일부터 클린시스템 누리집에 공개된다.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사업장은 2021년 대비 61곳이 늘어났으며 굴뚝 수는 464개 늘어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윤석열 정부가 관치경영 논란에 직면했다. 업계 내외에서는 정부의 화살이 포스코와 KT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업 모두 민영화가 이뤄진 지 20년이 넘었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관치경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선이 끝나면 관습적인 논공행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포스코와 KT의 회장 자리는 정권을 쟁취한 세력이 가까운 사람을 챙겨주기 위한 좋은 도구가 됐다. 포스코의 민영화 이후 임기를 온전히 마치고 물러난 회장이 전무했다는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윤 대통령의 해외 경제사절단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금양, 약 19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금양(001570)은 약 19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총 8만주를 처분하며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2만3900원이다.회사 측은 “임원 제한조건부 가상주식 처분을 목적으로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금화피에스시, 약 314억원 규모 기전설비 경상정비공사 계약금화피에스시(036190)는 한국서부발전과 약 31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1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포스코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미래세대의 결혼, 출산, 가족친화적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나누는 ‘2022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포스코가 후원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교원대학교가 주관한 ‘2022 인구교육좋은수업나눔대회’ 시상식이 지난 17일 한국교원대학교 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열렸다.시상식은 지난해 7월 포스코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 상호협력 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스코는 오는 2023년까지 보건복지부의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보건복지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태풍 대비기간에 골프장과 미술관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드러나 질타를 받았다.포스코는 태풍에 대비해 지난 8월 31일부터 태풍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그러나 9월 6일 폭우와 냉천의 범람으로 포스코 공장 대부분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49년 만에 제철소의 고로 3기 가동이 중단됐고 그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 회장은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의 사전 대비에 관한 질문에 “기록적인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접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포스코가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포스코는 19일 오전 3시부터 복구 작업을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태풍 난마돌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18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의 긴급 보강(복구구간 56m, 물막이용 대형백)과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 내 침수 우려 개소 방수벽 대치 등 사전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아울러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 결속하고 소방관과 협력사 등의 임시 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