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1967년부터 56년 간 유지해 온 롯데제과의 사명이 새 이름인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뀐다.롯데제과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전날 진행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 새 사명에는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연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바람이 투영됐다. 이에 기존 ‘제과’ 대신 ‘푸드’가 사용됐다.아울러 소비자에게 웰빙, 웰니스가 연상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인턴십 제도가 청년친화형 기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이 청년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올해도 지역 거점 대학생 및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청년에게는 취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청년 고용활성화를 통한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리모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그룹이 지역 농산물 판로를 지원하며 농가와의 상생에 나선다.bhc그룹은 전남 함평군과 농산물 유통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6일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bhc그룹은 함평군에서 양파를 연간 550t(톤) 규모로 5년간 공급받게 된다.bhc그룹은 bhc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슈퍼두퍼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기업인 만큼 수매한 양파를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양파 550t 중 200t은 아웃백의 스테이크, 파스타 제조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SK매직이 자사의 홈케어 구독형 서비스 영역을 새롭게 확대 개편한다.SK매직은 에어컨‧주방후드‧욕실 등이 포함된 ‘공간케어 서비스’를 출시하며 토털 홈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SK매직은 에어컨‧주방후드‧욕실 케어 서비스 추가를 계기로 생활구독 영역을 침실에서 고객 생활공간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공간케어 서비스는 청소 및 정리수납 등 고객이 머무는 생활공간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SK매직의 구독형 홈케어 서비스다. 그중 에어컨 케어 서비스는 가전 세척뿐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가 성능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바디프랜드가 앉아서 마사지 받는 안마의자에 이어 침상형 마사지 베드를 선보이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바디프랜드는 침대처럼 누워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 베드 ‘에이르(EIR)’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술, 디자인, 품질부터 생산까지 전 제조과정을 국내에서 실시했다. 특히 침대형 마사지 장치, 자유도 및 열전도성이 향상된 마사지 모듈을 포함해 온열에 특화된 침상형 제품 관련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 15건을 다수 출원 및 등록했다.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치유의 여신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내년부터 만 0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다달이 급여가 지급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과 6대 핵심 추진과제가 담긴 ‘새 정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20일 밝혔다.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부모급여 제도에 따라, 내년부터 만 0세와 만 1세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각각 월 70만원과 35만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오는 2024년부터는 만 0세 월 100만원, 만 1세 월 50만원으로 지급액이 증가한다.이는 올해 만 0세와 1세에 월 30만원씩 지급하는 '영아수당'의 금액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도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가 지원이 결정됐다.경기도는 17일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올해 제3회 추경을 통해 확대해 총 60개 공동주택 단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단지 1곳당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면실, 샤워실, 바닥시설 등 시설 개보수와 노후된 정수기·소파·에어컨 등 비품 구비·교체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도는 현재까지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1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하고 사업을 시행 중이다. 모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명절 등 일부 공휴일에 대해서만 한정적으로 적용돼 온 대체휴일을 다른 공휴일까지 확대 적용하는 취지의 이른바 ‘대체공휴일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문턱을 넘었다.이로써 오는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가운데, 이를 두고 노사 모두 부정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는 휴일 가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많아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며,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유통전문기업 hy가 ‘Hy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이하 Hy 콜드브루)’의 할랄 인증을 마치고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선다.hy는 KMF(한국이슬람중앙회)로부터 Hy 콜드브루에 대한 할랄(Hallal)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가공된 식품 등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중동과 동남아 등 이슬람 문화권 국가 공략을 위한 필수 요소다.KMF할랄 인증은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하나로서,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에서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 hy는 아메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오쇼핑이 모바일을 통한 자체브랜드(PB) 영역을 넓히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CJ오쇼핑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모바일 PB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취향 맞춤형 니치마켓 공략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함과 동시에 아트웍스코리아, 다다엠앤씨 등 별도 판매채널을 갖춘 자회사들의 역량 강화에 방점을 둔다는 것이 CJ오쇼핑 측의 설명이다.그간 대량 판매를 전제로 하는 TV홈쇼핑의 패션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됐던 CJ오쇼핑 PB는 최근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까지 범위를 넓혔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현 시점에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여린 중대본 회의에서 “4월부터는 기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의료진 외에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0명을 넘어섰고, 특히 수도권 확진환자 수가 전체 확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앞으로 가족관계 및 혼인증명서 발급 시 원치 않는 정보는 가릴 수 있게 됐다.대법원은 29일 특정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등을 상세증명서로 발급할 경우 과거의 신분관계 등이 모두 공개돼 개인정보 문제가 불거졌다.예컨대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사망한 자녀의 정보가, 혼인관계증명서에는 과거 혼인 및 이혼과 관련한 정보가 기록됐던 것으로 알려졌다.대법원은 규칙을 근거로 신청인이 원하는 정보만 표시되도록 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지상파 방송 메인뉴스에서도 수어통역 서비스가 시작됐다. MBC를 시작으로 KBS와 SBS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고됐다.그간 장애계는 방송사들에 수어통역 제공을 촉구해왔다.국가인권위원회에 수차례 진정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방송사들은 수어통역 확대가 되레 비장애인의 시청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개선을 미뤄왔다.그랬던 방송사들의 이 같은 행보에 장애계는 환영의 뜻을 내비치면서도, 메인뉴스에 그치지 않고 향후 농아인 시청권 확대 등의 발판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외면받는 농아인 시청자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여통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앞으로 가석방자에 대한 전자감독 적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법무부는 13일 가석방자에 대한 전자감독 확대를 골자로 한 개정 ‘전자장치부착법’ 시행에 따라 보호관찰이 부과된 모든 가석방자를 대상으로 전자감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 이전에는 성폭력, 살인, 미성년자 유괴, 강도사범 등 특정범죄 가석방자에 대해서만 전자장치를 적용해왔다.그러나 법무부는 범죄자 관리감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불안을 줄이고자 범죄 종류와 상관없이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이 반드시 꼭 필요한 가석방자 모두에 대해 전자장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국립대 여성교수 비율을 25%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교육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 개정령안 등 3개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국립대 여성전임교원은 전체 1만6433명 가운데 2784명으로 16.9%다. 사립대 여성교원 비율 26.6%보다 약 10%p 적은 수치다.정부는 지난 1월 교육공무원법이 ‘국립대 교원 중 특정성별이 4분의 3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 연도별 교원 성별 목표 비율을 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는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관련해 “김여정의 지위와 역할이 ‘당중앙(후계자)’의 역할까지 확대되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입법조사처는 이날 ‘북한 당 정치국 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 분석과 시사점’을 다룬 보고서를 통해 “이번 당 정치국회의에서 김여정이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재임명된 것은 백두혈통의 통치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올해 초부터 김정은을 대신해 김여정은 자신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서울시가 억울한 저임금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노동권리보호관’을 확대한다.서울시는 27일 노동권리보호관을 기존 50명에서 65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노동권리보호관 제도란 월평균 급여 280만원 이하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노동자를 대상으로 상담·구제절차안내·행정소송 대행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공인노무사와 변호사로 구성된 노동권리보호관을 지자체 최초로 위촉·운영 중에 있다.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노동자가 ‘서울노동권익센터’나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23일 올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카드 지원 사업을 지난해 대비 1만여명이 증가된 1만7685명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어르신 운전자는 시력 등 육체능력의 저하로 긴급상황 시 교통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인구 고령화 현상에 따라 매년 교통사고 중 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추세다.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점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수도권과 세종시에서의 집단감염이 위험요소로 부각되고 있고, 대유행에 접어든 해외로부터의 유입도 막아야 할 형편”이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대구의 상황이 다소 잦아들면서, 하루 기준으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 수를 능가하는 의미 있는 지표도 나타났다. 하지만 오히려 전선은 확대되고 있다”며 “넓어진 전선과 새로운 위험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마스크 수급 대란에 대해 사과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마스크를 신속하고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불편을 끼치고 있는 점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확진자가 폭증하고 지역 감염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수입도 여의치 않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분명히 있지만, 오랫동안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식약처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들이 긴밀히 협력해서 빠른 시일 내 해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