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 총액이 374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후원금 모금액은 약 54억원이었다. 의원·정당 모금액을 합하면 약 430억원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3년도 중앙당후원회와 국회의원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 이와 같았다고 27일 밝혔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37개 중앙당(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후원회가 모금한 후원금은 모두 54억1700여만원이었다. 또 301개 국회의원후원회 모금액 규모는 373억95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중앙당후원회 모금액은 국민의힘이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1일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장소 제공을 위해 기쁨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대안공간 개선사업에 2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기쁨나눔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년대안공간은 ‘밥집알로’와 ‘카페알로’로 각각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카페에서 진로와 취업, 심리상담 등을 돕는 공간이다. 더불어 멘토 또는 전문상담가를 연결해 성인으로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후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난해 여야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 1위는 여당에서는 ‘친윤(친윤석열)’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야당에서는 ‘친명(친이재명)’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각각 차지했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의원후원회는 모두 309개(해산 후원회 10개 포함)로 총 모금액은 585억7902만원(평균 모금액은 1억8958만원)이다.모금 한도를 초과한 후원회는 모두 40곳이다. 초과 모금액은 올해 모금한도액에 포함된다. 선관위에 따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랜드재단이 아프리카 식수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이랜드재단은 대한민국 ROTC 20기 총동기회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식수난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ROTC 20기 임관 40주년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CJ대한통운에서 지난해 ‘명예 택배기사’로 임명한 ‘택배견 경태’의 견주인 택배기사 A씨가 후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4일 택배기사 A씨를 사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020년 자신의 택배 차량에 반려견 ‘경태’를 태우고 다녀 SNS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A씨는 본인 SNS 계정인 ‘경태희아부지’를 통해 강아지들 굿즈나 이모티콘을 출시해 판매하기도 했다.하지만 A씨가
지난해 9월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인 ‘정의기억연대(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회계부정 및 개인 모금 논란으로 기소된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의 구체적인 횡령 내용이 드러났다. 윤 의원은 위안부 피해 후원금을 요가 강사비나 홈쇼핑, 마사지숍 등 사적 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딸 계좌로 돈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주자 측은 윤미향 의원의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사적 용도 사용에 대해 “국회에 계속 있는 것 자체가 국민과 의회의 치욕”이라며 윤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원희룡 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최근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윤 당선인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연 활동 당시와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앞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의 수요집회 모금액이 투명하지 않다고 폭로했다. 이후 정의연과 전 대표인 윤 당선인은 단체 운영과 관련한 각종 부정 의혹에 휘말렸다. 이 할머니의 추가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윤 당선인은 11일간 공식 입장을 내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수차례 열었던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후원금 일부를 보이스피싱 당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됐다.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13일 개싸움 국민운동본부(개국본) 이종원 대표와 고문변호사이자 후원금 회계 감사를 맡고 있던 김남국 변호사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들은 “이 대표는 후원금을 1000만원 이상을 모금할 시 기부금품법에 따라 서울시청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의 마지막 증언자를 자처했던 윤지오씨가 후원금 사기 의혹으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올랐다.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언론은 물론 시민사회에서도 주목을 받은 윤씨는 신변위협을 주장하며 경호비용·공익제보자 도움 등을 이유로 온라인 방송 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했다. 시민사회는 윤씨의 증언이 장자연 사건을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윤씨가 신변위협을 호소하자 여성가족부와 경찰에 신변보호에 나서라고 압박했으며, 윤씨의 후원계좌에는 경찰에 확인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후원금 등 사기 의혹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배우 윤지오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에 나선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윤씨 체포영장을 바탕으로 국제공조를 요청한 후 빠르면 이날 중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다.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강력범죄 사범, 조직범죄 관련 사범, 5억원 이상 경제 사범 등에 대해 내려지는 조치다.다만 사회적 파장 또는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수사관서에서 적색수배를 요청할 수 있도록 예외 경우를 두고 있는데 윤씨 사건을 담당한 경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장자연 리스트’ 목격자, 유력 언론사로부터 신변 위협을 받는 사람, 그럼에도 용감히 나선 유일한 증언자. 증언을 빌미로 많은 시민들에게 후원을 받았던 윤지오씨를 설명하는 말이다.그러나 자신이 유일한 증언자라며 책을 출간하고 방송에도 수차례 출연하며 후원을 받았던 윤씨는 현재 사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돼 있다. 그러나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윤씨는 경찰의 수차례 소환요구에도 불응했고 결국 체포영장이 발부됐다.이런 가운데 기생충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단국대 의대 서민 교수가 윤씨와 그의 스피커 역할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후원금 사기 혐의 등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배우 윤지오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캐나다에 머무르며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는 윤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윤씨는 후원금을 모집하며 온라인 방송 들을 통해 개인 계좌 및 설립 단체의 후원 계좌를 공개한 바 있다.윤씨는 지난 4월 24일 어머니 병간호 등을 명목으로 캐나다로 출국했고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박훈 변호사는 같은 달 26일 그가 경호비용, 공익제보자 도움 등 명목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삼성그룹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시호씨가 오는 15일 석방된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지난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상고심 재판 중인 장씨에 대해 오는 15일자로 구속취소 결정했다.재판부는 장씨의 구속 사유가 15일자로 취소되기에 변호인의 청구에 의해 구속을 취소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장씨 측 변호인은 지난 5일 ‘1·2심에서 장씨에게 선고된 징역 1년 6개월의 형기가 오는 15일 만료돼 16일 석방될 예정’이라며 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특검이 댓글 조작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드루킹’ 김모(49)씨를 상대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후원금 협박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은 24일 노 원내대표가 드루킹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으로부터 금전협박을 받았는지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노 원내대표는 전날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그는 4장의 유서를 통해 “2016년 3월 두 번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40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