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드북> 공연사진 ⓒ㈜아떼오드

【투데이신문 김다미 기자】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레드북>이 3년 만에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늘(8일) 본 공연에 돌입한 <레드북>은 관객의 호응 속에 지난 4일부터 3일간 프리뷰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공연에서 활약한 아이비, 홍우진, 김국희 등을 포함해 차지연, 송원근, 서경수, 정상윤 등 뛰어난 배우들과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세정, SF9의 인성을 캐스팅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리뷰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레드북은 역시 레드북이다. 3년의 기다림이 다 충족됐다”,“스토리, 넘버, 배우들의 열정까지 완벽했다”라며 공연 소감을 전하며 월메이드 뮤지컬의 귀환을 반겼다.

배우들 역시 “프리뷰 내내 꽉 채워준 관객분들을 보니 긴장됐지만 기쁜 마음으로 프리뷰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관객분들 역시 공연 즐겁게 보시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11일 네이버TV-아떼오드 채널을 통해 ‘레드북 온라인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 레드북 주요 장면을 라이브로 공연하고, 최초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 또한, 출연 배우들과 창작진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보수적이던 시대 자유로웠던 한 여인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새빨간 꿈과 사랑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레드북>은 6월 10일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을 오픈하며, 8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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