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 여의도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600명대로 집계되면서 23일째 네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674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9만50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16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8명 △경기 460명 △인천 94명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강원 46명 △충남 46명 △광주 39명 △충북 30명 △전북 30명 △제주 24명 △경북 22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세종 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인도네시아 7명 △러시아 5명 △우즈베키스탄 4명 △파키스탄 4명 △미얀마 3명 △카자흐스탄 2명 △베트남 2명 △영국 2명 △터키 2명 △미국 2명 △케냐 2명 △튀니지 2명 △필리핀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요르단 1명 △이탈리아 1명이다. 이 중 26명은 내국인 16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명 늘어 누적 208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명 줄어 285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 된 확진환자 수는 1065명 증가해 17만1559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163만7506명이다. 이 가운데 1110만8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34만232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1939만2137명이다. 이 가운데 47만7853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5.8%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4만86명 증가해 총 701만8654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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