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347명을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10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347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3만41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 사례는 13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명 △경기 406명 △인천 81명 △충북 69명 △충남 55명 △대구 50명 △강원 28명 △부산 25명 △경북 24명 △대전 23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경남 17명 △울산 17명 △제주 7명 △광주 7명 △세종 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미국 3명 △캄보디아 2명 △필리핀 1명 △카자흐스탄 1명 △미얀마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몽골 1명 △태국 1명 △베트남 1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은 내국인 7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1명 늘어 259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7명 줄어 364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된 환자수는 1238명 증가해 29만9260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대상은 1500만7584명이다. 이 가운데 1339만661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27만680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4001만4733명이다. 이들 중 9만817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9%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6만482명 증가해 3060만6048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59.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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