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3일째 7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800명대를 보이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702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50만3606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5명, 국내감염 48명으로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3명이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2786명 △경기 2022명 △인천 463명 △경남 204명 △부산 303명 △충남 158명 △대구 163명 △강원 150명 △전북 97명 △경북 182명 △전남 69명 △대전 157명 △광주 35명 △제주 47명 △충북 94명 △세종 10명 △울산 4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베트남 2명 △캄보디아 3명 △일본 1명 △말레이시아 1명 △싱가포르 3명 △몰디브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이스라엘 1명 △영국 3명 △프랑스 2명 △폴란드 1명 △헝가리 1명 △오스트리아 1명 △미국 1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나이지리아 1명 △말라위 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5명은 내국인, 14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53명 늘어 총 413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852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4만4915명 증가해 4287만1274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3.5%다. 접종 완료자 수는 5만4713명 증가해 총 4156만8595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 비율은 81.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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