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시행 이튿날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시행 이튿날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대비 2만7443명 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4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만744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93만4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27만283명으로 △서울 6139명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인천 1779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울산 471명 △세종 248명 △경기 7202명 △강원 632명 △충북 628명 △충남 1067명 △전북 1063명 △전남 642명 △경북 1140명 △경남 1056명 △제주 207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2명 △파키스탄 9명 △우즈베키스탄 5명 △키르기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5명 △인도 5명 △방글라데시 1명 △베트남 3명 △인도네시아 12명 △몽골 5명 △캄보디아 3명 △일본 2명 △라오스 2명 △싱가포르 3명 △태국 1명 △네팔 4명 △몰디브 5명 △스리랑카 11명 △타지키스탄 1명 △레바논 3명 △사우디아라비아 3명 △아랍에미리트 7명 △카타르 2명 △영국 1명 △프랑스 3명 △터키 13명 △폴란드 2명 △몰타 1명 △이탈리아 1명 △덴마크 1명 △핀란드 1명 △스웨덴 3명 △루마니아 4명 △헝가리 3명 △독일 1명 △미국 20명 △캐나다 2명 △멕시코 1명 △아르헨티나 1명 △알제리 1명 △이집트 1명 △호주 2명 등이다.

사망자 수는 24명 늘어 683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보다 17명 줄어든 25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만2217명 증가해 총 4465만8333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0%다. 2차 접종자 수는 5만1835명 증가해 총 4405만3608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5.8%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32만3149명 증가해 총 2759만4934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53.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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