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대비 3만5286명 증가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7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만 5286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04만49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3만5131명으로 △서울 6873명 △부산 1916명 △대구 1967명 △인천 2366명 △광주 1205명 △대전 968명 △울산 592명 △세종 261명 △경기 9780명 △강원 738명 △충북 884명 △충남 1467명 △전북 1269명 △전남 1129명 △경북 1684명 △경남 1664명 △제주 368명 등이다.

해외 유입사례는 △네팔 6명 △러시아 9명 △말레이시아 2명 △미얀마 5명 △방글라데시 2명 △스리랑카 14명 △싱가포르 1명 △아랍에미리트 3명 △오만 1명 △요르단 2명 △즈베키스탄 8명 △인도 9명 △인도네시아 16명 △일본 3명 △카자흐스탄 2명 △캄보디아 2명 △쿠웨이트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태국 3명 △파키스탄 3명 △필리핀 13명 △네덜란드 1명 △루마니아 1명 △리투아니아 1명 △불가리아 1명 △스위스 1명 △영국 2명 △오스트리아 1명 △터키 14명 △폴란드 1명 △헝가리 1명 △미국 19명 △브라질 2명 △캐나다 1명 △파나마 2명 등이다.

사망자 수는 13명 늘어 688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보다 2명 감소한 27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453명 증가해 총 4468만2457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1%다. 2차 접종자 수는 923명 증가해 4411만2713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0%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만1875명 증가해 총 2817만7228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54,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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