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의 한 건물 안에 실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서울시 마포구의 한 건물 안에 실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27일 전국에서 1만7000명대의 인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1만7796명 늘어 누적 3164만6973명이다. 이는 전날(1만7933명)보다 63명 늘고,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20일(1만7873명)과 비교했을 때 77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4078명 △인천 941명 △경기 4475명 등 수도권에서 9494명(53.3%)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8278명(46.5%)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부산 1237명 △대구 779명 △광주 461명 △대전 460명 △울산 369명 △세종 100명 △강원 494명 △충북 609명 △충남 669명 △전북 555명 △전남 499명 △경북 668명 △경남 1067명 △제주 311명 등이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7759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다. 이 중 2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확진됐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802명→6796명→2만1377명→2만2952명→1만9073명→1만7933명→1만7796명으로, 일평균 1만7532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명 증가해 누적 3만4754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로 유지중이다.

입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76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줄어든 3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43%로 보유병상 249개 중 142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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